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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패키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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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리아'는 '백신공화국'이었다. 백신 도입이 국가 최대 과제가 됐고, 거의 모든 국민이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해 이맘때 높은 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다. 백신이 코로나를 막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이같은 믿음은 깨졌다. 높은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국민 절반 이상이 감염됐다. 3차, 4차 차수를 거듭할수록 접종률은 수직낙하했다. 남긴 것도 있다. 사망과 중증화를 최소화했고 국산 백신의 탄생은 미래의 또 다른 감염병에 대응할 기술적 토대가 됐다. 코로나 3년 백신공화국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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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2년 지났다. 우리는 아직 국산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이 국산 1호 백신으로 기대를 받지만 진짜 토종 백신으로 볼 수 있을지 평가는 엇갈린다. 2호 백신, 온전한 토종 백신 개발은 어디까지 왔을까. 일부 기업에 대해선 정부 자금 '먹튀' 논란도 있다. 반면 코로나19 백신(GBP510)과 치료제(렉키로나)를 둘 다 확보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성과란 우호적 평가도 있다. 무엇보다 다음 팬데믹에 대응하려면 자체적인 백신 플랫폼과 원천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백신 기술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우리의 백신주권 노력은 얼마나 진척됐는지 알아보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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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여만명의 확진자와 164만여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 기나긴 터널 끝 빛은 코로나19 백신이다. 하지만 국가별로 갇혀있는 터널의 길이는 다르다. 영국과 미국, 캐나다 등은 이미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중국, 러시아 등도 자체 백신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은 첫 백신 접종시기를 앞당긴다지만 여전히 내년 1분기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백신 확보 글로벌전쟁에서 각국의 위치는 어디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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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의 ‘배달사고’를 계기로 국가 예방접종사업의 부실한 민낯이 드러났다. 제조부터 유통·관리까지 콜드체인(냉장유통) 전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정부당국의 관리감독도 허술했다. 총체적 부실이다. 독감 백신보다 유통·관리가 까다로운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을 앞두고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이 당면과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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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100만명이 죽음을 맞았는데도 여전히 치료와 예방백신은 미로 속이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백신 개발이 후보자(트럼프-바이든)간 최대 쟁점이다. 중국과 러시아 등도 백신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바이러스를 막을 뿐 아니라 민심을 추스르는데도 필수라는 백신 개발을 둘러싼 각국 현황을 뜯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