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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부터 AI 속도조절론까지…빅위크 중 상승한 종목은?[김근희의 증시랩업]
9월 셋째 주(9월14일~18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력주와 반도체 소부장주가 달렸다.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AI(인공지능) 모멘텀이 살아난 덕분이다. 반면,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원자력주, 조선주 등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코스피는 전주(6909. 91) 대비 15. 68포인트(0. 23%) 내린 6894. 23을 기록했다. FOMC, 일본은행(BOJ) 등 굵직한 통화정책 일정이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AI 속도 조절론이 불거지면서 코스피는 주 초반 주춤했다. 그러나 지난 17일(현지시간)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가 "엔비디아가 내년에 판매할 칩이 올해의 2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하면서 AI 모멘텀이 되살아났다. 덕분에 반도체 소부장주들이 뛰었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19. 19% 급등했다. 반도체용 특수가스와 냉매를 판매하는 후성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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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금리 인상" 외인·기관 담는다…코스피, 2%대 상승
코스피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딛고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1. 88포인트(2. 26%) 오른 6867. 29를 나타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나 국내외 증시는 오히려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1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 19포인트(1. 14%) 오른 7637. 73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39. 87포인트(1. 69%) 상승한 2만6418. 3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16. 28포인트(0. 61%) 오른 5만1778. 18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9월 FOMC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 안정 속 반도체 중심의 미국 증시 반등, 코스피 야간선물 2. 9%대 강세 속에 장중 일본은행(BOJ) 회의를 소화해가면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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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먼저 맞은 코스피, 약보합 방어…일본은행 행보 주목
코스피 지수가 17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발 삭풍을 방어했다. 매파적 제스처에 따른 증시 충격이 당초 우려보다 미미하게 나타났다. 긴축 부담감이 잔존하는 가운데 다음 증시 분수령은 일본 기준금리 향방으로 지목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 56포인트(0. 04%) 내린 6715. 41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97. 68포인트다. 지수는 ±1% 안팎 등락으로 혼조를 빚다 장 막판 상승분을 반납했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누적 기준 기타법인이 1조6998억원, 개인이 5260억원, 기관이 22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조46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의 등락폭 둔화가 두드러졌다. 정규장에서 삼성전자가 1000원(0. 39%) 내린 25만2500원, SK하이닉스가 1만4000원(0. 80%) 내린 174만5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삼성물산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삼성전기는 3%대, SK스퀘어·삼성생명은 1%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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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715.41 약보합 마감…'선반영'에 잦아든 연준 삭풍
코스피 지수가 17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하며 6700대를 지켰다. 미국발 통화긴축 부담감이 선(先)반영론에 상쇄되며 지수 움직임이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 56포인트(0. 04%) 내린 6715. 41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97. 68포인트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누적 기준 기타법인이 1조6998억원, 개인이 5260억원, 기관이 22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조46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타법인 거래액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장내매수가 반영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나란히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대 강세를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이 밖에 KB금융은 1%대 강세, 삼성물산·현대차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기는 3%대, SK스퀘어는 1%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LG에너지솔루션은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피 운송장비는 2%대, 기계장비·운송창고는 1%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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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리온스멧 내년 순차 납품..K9 무인화·UGV 6종도 구축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군이 도입할 최초의 다목적무인차량 기종인 '아리온스멧(Arion-SMET)'의 양산계약에 따른 생산체계 구축 및 가동 계획을 17일 밝혔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 민군협력 과제로 1세대 아리온스멧을 개발해 다목적무인차량의 개념을 도출했다. 2023년말 2세대 아리온스멧으로는 미국의 해외비교 성능시험(FCT)을 치러 성능을 입증받았다. 이번 우리 군의 최종 선택을 받은 아리온스멧은 그간 피드백을 반영한 3세대 버전이다. 약 450kg에 달하는 적재중량, 연속운용 시간, 항속거리, 인공지능(AI) 기반 원격사격통제 등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아리온스멧은 지난 4일 방위사업청과 양산계약이 체결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육군과 해병대 보병부대에 납품될 예정이다. 주요 방산 제품이 생산되는 창원사업장에서 양산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아리온스멧의 안정적 양산을 위해 구조물, 배터리, 항법장치, 라이다, 원격 통제 관련 부품 등 주요 장비를 공급하는 협력사 40여곳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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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모하비' 국내 모의 전투비행 성공…야전 운용능력 입증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무인기 '모하비'가 '2026 국방드론기술전'에서 모의 전투비행 시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기 포천시에서 열린 행사에서 모하비는 육군 제513항공대대 비행장에서 이륙해 일반 활주로가 아닌 폭이 좁은 전차 기동로에 착륙했다. 이후 해당 지점에서 다시 이륙해 예정된 경로에 맞춰 육군 제513항공대대로 돌아가 비행을 마쳤다. 모하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GA-ASI가 지난해부터 공동 개발하고 있는 단거리 이착륙(STOL) 무인기다. 기존 동급 무인기가 1㎞ 이상의 활주로를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모하비는 고양력장치와 45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을 탑재해 100~300m가량의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 이번 시연에서 모하비는 이륙거리 200m 미만, 착륙거리는 100m대를 보였다. 2024년 11월 해군의 대형수송함(독도함) 비행 갑판 위에서 진행된 전투 실험에서 모하비가 이륙하기 위해 달린 거리는 100m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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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호 '발사 시나리오' 최초 공개…약 13분 뒤 초소형군집위성 첫 사출
다음 달 7일 발사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호의 예상 발사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15일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5차 발사는 10월 7일 오후 12시23분에서 오후1시23분 사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발사 당일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확정한다. 누리호 5호는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륙 후 1단 및 2단 추력 구간에서 안전한 비행을 위해 170°의 발사방위각을 따라 남쪽으로 비행한다. 발사 약 2분3초 후 발사체 1단을 분리하고, 3분53초 후 페어링 분리에 이어 약 4분28초 후 2단 분리를 시도한다. 1단, 페어링, 2단의 예상 낙하지점은 발사장에서 각각 약 396㎞, 약 1587㎞, 약 2667㎞ 떨어진 공해상으로 예측된다. 고도 약 575㎞ 지점에 이르면 첫 위성 사출을 시작한다. 처음으로 궤도 사출할 위성은 주탑재체인 초소형군집위성 2호다. 사출 예상 시각은 발사 약 13분30초 후다. 초소형군집위성은 총 5기로, 35~40초 간격을 두고 1기씩 분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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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뚫은 중복상장 예외 1호…덕산넵코어스 코스닥 노크
덕산넵코어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항법·항재밍(전파 교란 방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상장예비심사 난제였던 중복상장 문턱을 모회사 일반주주 지지로 돌파한 가운데, 방산·우주산업 바람을 타고 증시에 안착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는 1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방산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주개발로 새 성장동력을 추구하면서 국내 1위 항법·항재밍 토탈 솔루션 기업에서 나아가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것이 비전"이라고 말했다. 덕산넵코어스는 2012년 넵코어스로 출범, 이듬해 한양네비콤 방산사업을 이어받아 항법·항재밍 장비를 개발·생산해왔다. 2021년 과반 지분을 덕산하이메탈이 인수해 사명이 덕산넵코어스로 바뀌었다. 덕산그룹은 비상장사 덕산홀딩스 아래 상장 자회사 덕산하이메탈·손자회사 덕산넵코어스가 위치하는 구조다. 지난해 11월 상장예심을 청구, 결과를 기다리던 도중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원칙금지·예외허용' 가이드라인을 마주하면서 한때 상장이 불투명해진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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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부담·네 마녀의 날...개미·외국인 7000피 수성전
코스피가 10일 장 초반 하락,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하며 횡보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은 일부 강세를 보이는 등 코스피가 한쪽으로 방향을 잡지 못하는 흐름이다. 이날 오전 9시1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 94포인트(0. 38%) 내린 7024. 70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12. 79포인트(0. 18%) 내린 7035. 85에 출발한 후 상승 전환했다가 다시 하락하며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간 가운데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엇갈린 신호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타의 에이전트 AI 뮤즈 공개에 따른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 강세에도 중동발 불확실성에 따른 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등 국제유가 부담, 미국 10년물 금리 4. 83% 돌파가 약세 요인이었다"며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 약세, 국내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현·선물 수급 변동성에 영향을 받으면서 전일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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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래는 수소"…현대차·SK·포스코·한화 고군분투
정책 지원 부족으로 국내 중견·중소기업은 점차 수소산업에서 발을 빼는 분위기지만 주요 대기업은 꾸준히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당장은 사업이 어렵지만 수소의 무한한 미래 가치를 고려할 때 결코 포기할 수 없다는데 공감대가 형상돼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가장 적극적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내년 준공 목표인 이 공장은 원료를 가공하는 '화학 공정'과 완성된 부품을 조립하는 '조립 공정'을 통합해 연 3만기 규모 연료전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와 별도로 현대차그룹이 총 9조원을 투입하는 '새만금 AI(인공지능) 밸리'에는 수전해 플랜트, AI 수소 시티 조성이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사업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있다. 수소 승용차 '넥쏘'를 국내외 주요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수소 버스·트럭 보급 범위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협력해 아프리카에서 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기반 청정에너지 전환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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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만에 '7000피' 회복...'아스트라' 덕에 반도체주 달린다
코스피가 21일 만에 장 중 7000선을 회복했다. 오픈AI의 신제품 출시 효과에 따라 반도체주가 달리고 있어서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 67포인트(0. 82%) 오른 7053. 0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4. 6%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장 중 7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21일 만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날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출시 효과에 따라 반도체 중심의 랠리가 전개되면서 급등했다"며 "전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속 장중 미국채 10년물 금리 향방, 미국과 이란 관련 뉴스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기관 투자자는 2439억원 순매수다.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117억원과 1957억원 순매도다. IT(정보기술)를 제외한 코스피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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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쏟아지는데 중요 숫자는 숨바꼭질…한국도 '공시 다이어트' 나설 때
━수조원 미래손실 추정치, 법정공시 사업보고서엔 없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중 9곳이 기후변화 등 미래 위험으로 수천억~수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직접 계산해 공개하고 있지만 정작 법정공시인 사업보고서에서는 이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공시의 양은 늘었지만 투자자가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는 여러 보고서에 흩어져 있다. 공시의 양보다 투자정보로서의 질과 연결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머니투데이가 7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최신 지속가능경영보고서·통합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30곳 모두 미래 위험이 회사에 미칠 재무영향을 평가했고 29곳은 그 결과를 수치로 공개했다. 하지만 미래 위험으로 실제 얼마의 손실이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금액으로 제시한 곳은 9곳뿐이었다. 공개된 금액은 작지 않다. 현대자동차는 폭염·침수·산불 등 물리적 기후위험에 따른 연간 손실을 2030년 2200억~3000억원, 2050년 5500억~1조2200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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