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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명줄' 혈관, 좁아지면 넓히면 끝? "혈관 수명 늘려야"
국내 투석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투석혈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떠올랐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석 환자는 13만명을 넘어섰다. 투석 환자 수가 늘면서 혈관 협착, 재시술 부담 등 구조적인 문제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엔 혈관이 좁아지면 '넓히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가'가 치료의 핵심 기준으로 바뀌는 추세다. 단순 시술이 아닌, 환자 상태에 맞춘 전략적 접근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혈액투석 환자의 동정맥루(투석혈관)는 높은 혈류가 지속해서 흐르는 특수한 구조다. 이 과정에서 혈관 내벽에는 반복적인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고, 그 반응으로 평활근세포가 증식하는 '내막 증식'이 발생한다. 이 내막 증식은 단순히 혈관이 좁아지는 수준을 넘어, 혈관 구조 자체를 바꾼다. 특히 문합부(동맥과 정맥이 연결된 부위)나 반복 천자가 이루어지는 구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이 과정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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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100년 역사 캔디 브랜드' 호올스와 손잡았다 "신제품 팬분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키움 히어로즈가 캔디 브랜드 호올스와 2026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키움과 호올스는 4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키움은 외야 펜스 및 전광판에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고, 호올스는 이에 따른 후원을 진행한다. 또 정규시즌 홈경기 이닝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호올스 캔디를 선물할 예정이다. 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호올스와 4년째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올 시즌에도 호올스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철 앰지코리아 대표는 "2026년에도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인 '호올스 제로슈가 민트'를 팬분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앰지코리아는 호올스를 비롯해 밀카, 토블론,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AFC 등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의 주요 브랜드를 국내에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다. 호올스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캔디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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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왕사남' 잘나가도 K영화 힘들다…'656억'이 도움 될까
"중동 전쟁 때문에 사람들이 영화를 더 안 볼 것 같아요.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해결 열쇠가 될까요?" 14일 오후 서울 중구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인디그라운드)에 모인 영화인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삼삼오오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반가운 표정으로 안부를 주고받던 사람들도 영화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면 이내 표정이 굳어졌다. '추경'이나 '정부 지원안', '중동 전쟁' 등 단어도 수시로 들렸다. 영화인들의 얼굴에서는 언뜻 절박함까지 엿보였다. 오후 2시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입장하자 수십여명의 영화인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최 장관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인사를 나눈 후 추경안에 포함된 영화산업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배급사연대, 한국독립영화협회 등 주요 영화인 단체들을 대표해 모인 인사들은 주의 깊게 최 장관의 설명을 들으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최 장관은 영화 산업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평소 행사보다 오랜 시간 마이크를 잡고 추경안에 포함된 항목 하나하나를 콕 집어 사용처와 전년 대비 증가율, 규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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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투자부터 상장 준비까지…4월 둘째주 투자 유치 스타트업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4월 둘째주(6일~10일) 투자 유치를 발표한 스타트업은 피직스에이아이, 스탁키퍼, 에듀싱크, 위플로, 리비타, 에임인텔리전스, 프로밸리, 아델 등 총 8곳으로 집계됐다. 투자 유치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아델로 프리IPO라운드에서 490억원을 모았다. 아델이 지난해 12월 사노피와 타우 항체 후보물질 'ADEL-Y01'에 대해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8000만달러(약 1180억원)를 포함해 총 10억4000만 달러(약 1조5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에임인텔리전스가 10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반면 피직스에이아이, 에듀싱크, 리비타, 프로밸리 등은 첫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AI로 보완 취약점 진단해 방어"…'에임인텔리전스' 100억 투자 유치━ ] 인공지능(AI)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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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490억 규모 프리IPO 유치…"코스닥 상장 본격화"
아델이 약 49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아델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기술성 평가 및 상장 예비심사 청구 등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당초 목표액이었던 400억원을 약 23% 상회하는 약 490억원의 투자금이 확보됐다. 최근 위축된 바이오 투자 심리 속에서도 아델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가치와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강한 확신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민트벤처파트너스 등 기존 5개 투자사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등 10개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아델의 상장 공동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나란히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아델은 지난해 12월 사노피와 타우 항체 후보물질 'ADEL-Y01'에 대해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8000만달러(약 1180억원)를 포함해 총 10억4000만 달러(약 1조5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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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봄동·BTS… '색' 다른 소비가 뜬다
최근 패션·뷰티, 식품시장에서 '색상'이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트렌드로 떠올랐다. '유행템'을 상징하는 색상이 분야를 넘나들며 반영되는 모습이다. '두쫀쿠'나 '봄동' 등 인기 먹거리의 색상이 패션·뷰티로도 번지는 식이다. 이에 패션기업 LF는 이러한 흐름을 파악해 색상을 중심으로 한 상품과 콘텐츠를 확대한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는 색상이 소비코드로 작동하면서 가능성을 넓히는 점에 주목했다. LF 관계자는 "색상이 패션, 뷰티, 음식, 콘텐츠, 공간으로 확장되는 구조가 반복되며 컬러 기반 소비는 산업 트렌드가 됐다"며 "LF는 색상 중심의 기획을 강화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계절별로 유행하는 색상이 패션 중심으로 통했다면 최근에는 음식 등 일상 전반으로도 확장된 모습이다. 말차(Match)와 코어(Core)를 더한 '말차코어' 열풍이 대표적이다. 식음료 중심의 말차 유행을 따라 말차를 연상시키는 초록색풍이 패션이나 인테리어 등으로 확장됐다. 최근에는 제철 식재료로 화제를 모은 봄동을 반영한 제품 출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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