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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목표가↓…이란전 장기화에 연료비 증가"-KB
KB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 9% 낮은 6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연결 매출 25조1000억원, 영업이익 4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 8%, 16. 1% 증가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7일 보고서에서 "예상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올해와 내년 실적은 기존 전망 대비 35. 2%, 27. 3%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이란 사태 장기화로 상승한 유가와 카타르 장기계약 물량 공백을 메우기 위한 현물 LNG(액화천연가스) 도입으로 믹스가 악화한 데 따라 올 2분기부터 발전자회사들의 LNG 발전연료 단가가 상승하고, 국제 석탄가격도 지난달 초 이후 15. 5% 상승하며 3분기부터 연료비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또 "이달 중순부터 산업용 전력의 계시별 요금제가 시행된 데 따라 산업용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당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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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으로 볕 드나 했더니…이란발 삭풍에 한국전력 목표가↓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 하향행렬에 직면했다. 미국·이란의 갈지자 전황에 연료수급 부담이 급증하면서 증권가의 기대감이 약화하고 있다. 23일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이란전 발발 이후 한전 종목 리포트를 발간한 국내 증권사 9곳 중 4곳(신규의견 제외)은 목표가를 하향했다. 이에 평균 목표가는 고점 대비 7. 1% 하락한 7만1143원으로 집계됐다. 한전의 이날 한국거래소 종가는 전쟁 직전 대비 21. 0% 하락한 4만6200원이다. 전쟁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고 추가 상승한 코스피와 대조적이다. 일 거래대금은 이날 1470억원대로 한때 1조원을 웃돌던 연초 대비 급랭한 상태다. 시장에선 한전에 불운이 겹쳤다는 평이 나온다. 과거 단골 적자요인으로 지목된 연료비는 전쟁 직전까지 하향 안정화하며 본업 실적을 대폭 개선하던 터다. 한전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13조490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3% 증가했다. 원전 수출 기대감에 힘입어 1989년 상장 이래 최고가를 찍은 주가는 전쟁 발발과 함께 투자 부담요소로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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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잔치에 원가 폭탄 떨어져…"나프타 가격 2배 껑충" 전선업 '비상'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수주 랠리'를 이어가던 전선업계가 중동 전쟁이라는 변수에 직면했다. 전선 피복재(절연재)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등한데다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로 전쟁 장기화 우려까지 커지고 있어서다. 미국이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방식을 변경한 점도 업계의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선 기업들은 중동 전쟁에 따른 나프타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나프타는 전선의 절연·피복층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염화비닐(PVC)의 핵심 원료다. 2024년 기준 국내 수입 나프타의 82. 8%는 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등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나프타 가격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쟁 직전인 지난 2월 27일 배럴당 68. 87달러였던 나프타 가격은 지난 13일 126. 04달러로 약 2배 상승했다. 나프타 가격 상승은 피복 소재 가격과 직결되는 만큼 원자재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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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연 2100만원 덜 낸다" 깜짝...다른 아파트도 배우러 우르르[넷제로케이스스터디]
"지금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다른 국가들보다 크게 낮은 게 사실이잖아요. 어느 한계점이 오면 전기료를 대폭 올릴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기료 상승에 대비해야겠다고 평소 생각하던 차에, 마침 아파트 옥상 태양광 지원사업 공고가 떠서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거죠.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와이시티 아파트의 옥상 태양광 설치를 주도한 주민 강용호씨(63)는 지난해 초 경기도의 '아파트 옥상 태양광 지원사업' 공고를 발견하고 단번에 신청을 결심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경기도, 아파트 옥상 태양광 지원…공용 전기료 절감━경기도는 아파트 공용 전기료 절감을 위해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경우 시·군과 함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60세대·10개 동 규모의 와이시티 아파트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도내 두 곳 중 하나다. 와이시티 아파트에 설치된 옥상 태양광 규모는 4개 동, 각 30킬로와트(kW)씩 총 120kW다. 이 '옥상 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은 약 157메가와트시(MWh)로, 일반 가정 약 40가구의 전기 사용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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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드디어 열린다" 휴전소식에…한국전력 12% 점프
한국전력이 8일 장 초반 상승률을 두 자릿수로 키우며 급등하고 있다. 이란 휴전에 따른 연료수급 정상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5분 한국거래소(KRX·이하 한국시간)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4750원(11. 90%) 오른 4만465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4만4900원이다. 원유·가스 수급 관련 종목 대다수가 급등세에 돌입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전기·가스 지수는 119. 34포인트(9. 87%) 오른 1328. 64로 산출, 이날 업종지수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30분쯤 사회관계망(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하는 데 동의한다는 조건 아래 이란을 향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며 "이는 쌍방 휴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압바치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격이 중단되면 이란도 공격을 멈출 것"이라며 "이란군과의 협조 아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한 통항이 2주 동안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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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1GW, LNG 수입 4조 대체"..중동발 위기에 재생E 늘린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 때문에 난리가 났다. 사실 저도 잠이 안 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해야 한다. 화석에너지에 의존하면 미래가 매우 위험하다. "(이재명 대통령, 3월 30일 제주 한라대 타운홀미팅) "이번 기회에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신속하게, 대대적으로 하는게 어떨까. "(이재명 대통령, 중동전쟁으로 소집된 3월 5일 임시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중동사태를 계기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여러차례 낸 가운데 에너지 위기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전세계적으로 가속한다는 주장이 사실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위기,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가속" 주장은 '데이터 부합' ━ 6일 재생에너지 팩트체크 플랫폼 리팩트(RE:FACT)는 국내·외 관련 데이터·보고서·학술논문을 토대로 중동발 에너지 위기와 재생에너지 전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리팩트 리포트'에서 "중동위기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한다"는 주장은 '대체로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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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다 했다···삼전과 하닉 영업익, 코스피 전체 1/3↑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AI(인공지능) 훈풍여파로 코스피 상장사들 중 단연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코스피 전체 상장사 영업이익의 3분의1이 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2025년 결산실적에 따르면 연결제무재표를 제출해야 하는 701개 상장사 중 금융사와 감사의견 비적정, 신규 설립, 분할·합병 등을 제외한 626사의 연결 영업이익은 244조7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39% 뛰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82조7609억원, 순이익은 189조3910억원으로 각각 6. 08%와 33. 57% 증가했다. 지난해 말 코스피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은 108. 33%로 2024 말과 비교해 2. 88% 개선됐다.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7. 94%로 전년 동기 대비 1. 22%P(포인트) 좋아졌고, 매출액순이익률(매출액 대비 순이익)도 6. 14%로 1. 26%포인트 올라갔다. 주요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코스피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끈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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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리스크 완화 기대감…코스피 한때 5700대 회복
중동 전쟁 리스크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88. 29포인트(1. 59%) 오른 5642. 2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4일(현지시간) 이란에 1개월간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며 5700대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2공수사단 1000명의 중동 투입을 승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스피는 상승 폭을 축소했다.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기관 투자자가 홀로 2조321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370억원과 1조287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 중 증권은 6. 85% 상승했다. 의료·정밀기기는 5. 35% 올랐고, 건설, 금속, 종이·목재, 보험은 3% 이상 뛰었다. 반면, 전기·가스와 비금속은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 87%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산에너빌리티는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약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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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국토부 2차관 재산 8억…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 17억
지난해 12월 취임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8억여 원,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17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0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3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홍 차관의 총 신고재산은 8억6212만원이다. 홍 차관은 10억500만원 상당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태영타운을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신고했다. 홍 차관 어머니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마을5단지아파트 3억5000만원을 포함한 건물 총 신고액은 13억5500만원이다. 예금은 본인 8126만원, 배우자 1487만원, 어머니 2814만원 등을 합친 1억2438만원을 신고했다. 주식은 배우자 명의로 삼부토건 10주, 삼성전자 1주, 한미반도체 1주 등을 합쳐 25만원을 신고했다. 또 본인 2016년식 쏘나타(652만원), 배우자 2009년식 A6(456만원) 등을 재산 목록으로 올렸다. 이밖에 홍 차관은 본인 금융채무 3억7840만원, 배우자 사인간채무 1억7000만원 등 채무 6억286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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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들여 '새 길' 안 깔아도..."에너지 교통정리된다" 제주서 찾은 답
━제주서 시작한 재생에너지 '교통정리', 전력망 포화 줄인다━ 제주에서 시작된 전기차-전력망 연계(V2G) 실증, 계통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BESS),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태양광, 풍력, 배터리처럼 흩어진 자원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그 답 가운데 하나가 한국전력이 제주에서 운영 중인 유연성 자원 플랫폼이다. ◇한전, 재생에너지 늘어난 제주서 새 플랫폼 개시 이 플랫폼은 한전 배전망사업실 주도로 지난해 1월 제주본부에 문을 연 DSO-MD(Distribution System Operator-Market & Dispatch)를 가리킨다. 재생에너지로 대표되는 분산 에너지 사업자들의 전력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4년 6월부터 시행 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법적 근거다. 한전 제주본부에서 만난 김건호 전력연구원 배전연구소 유연배전연구실 선임연구원과 고민식 한전 제주본부 배전망사업부 연계운영팀 차장은 이 플랫폼을 "분산에너지 교통정리 시스템"이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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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만든 전기 버려야" 이런 일 없게...한낮 태양, 이렇게 모아둔다
━버려지는 태양광 줄이는 유연성 자원은. 전력망 진화 가속화━ 제주에서 실증 중인 전기차-전력망 연계(V2G)는 태양광·풍력 등 분산된 소규모 전원이 늘어나면서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활용되는 '유연성 자원'의 한 종류다. 유연성 자원의 주요 목적 가운데 하나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발생하는 출력제어를 줄이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20%에 달하는 제주와 태양광 발전시설이 밀집한 호남에서 유연성 자원 확대가 추진되는 이유다. ◇태양광 발전 간헐성 보완하는 유연성 자원 출력제어는 전력 수요보다 발전량이 많아질 때 전력망에 과도한 전기가 흘러 장비 고장이나 정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전량을 강제로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태양광은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에 발전이 집중되는 특성이 있어 전력이 남는 시간이 발생하기 쉽다. 이때 전력망이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못하면 생산된 전기의 일부를 버려야 한다. 발전사업자에게는 손실이 되고, 전력망 운영 측면에서도 비효율이 발생한다. 흔히 재생에너지가 많은 지역의 계통이 '포화됐다'고 표현하지만, 유연성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면 대규모 송전망을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도 계통 혼잡을 일정 부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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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시작한 재생에너지 '교통정리', 전력망 포화 줄인다
제주에서 시작된 전기차-전력망 연계(V2G) 실증, 계통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BESS),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태양광, 풍력, 배터리처럼 흩어진 자원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그 답 가운데 하나가 한국전력이 제주에서 운영 중인 유연성 자원 플랫폼이다. ━ 한전, 재생에너지 늘어난 제주서 새 플랫폼 개시 ━ 이 플랫폼은 한전 배전망사업실 주도로 지난해 1월 제주본부에 문을 연 DSO-MD(Distribution System Operator-Market & Dispatch)를 가리킨다. 재생에너지로 대표되는 분산 에너지 사업자들의 전력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4년 6월부터 시행 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법적 근거다. 한전 제주본부에서 만난 김건호 전력연구원 배전연구소 유연배전연구실 선임연구원과 고민식 한전 제주본부 배전망사업부 연계운영팀 차장은 이 플랫폼을 "분산에너지 교통정리 시스템"이라 표현했다. 태양광이나 풍력발전기처럼 곳곳에 흩어진 에너지가 전력망에 과부하를 주지 않고 안전하게 흐를 수 있도록 조절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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