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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전쟁으로 에너지가격 올라 이익 감소… 목표가↓"-KB
KB증권은 23일 기존 전망치 대비 더 높아진 LNG 단가와 전력 구입단가, 환율 등을 고려해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종전 이후 국제 유가 전망치의 하향 안정화,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KB증권은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3% 내린 1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8. 8%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3. 4% 오른 22조7000억원으로 예측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이 지연되면서 LNG(액화천연가스)와 석탄발전 연료 단가가 각각 전 분기 대비 9. 3%, 7. 4% 증가했다"며 "SMP도 같은 기간 12. 0%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른 전력 조달 비용이 7000억원 늘어나는 상황 속 전기요금은 동결되고 있어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전쟁 여파로 국제 에너지가격이 오르면서 한국전력의 밸류에이션(가치)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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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종전 임박에 조정 마무리 수순…목표가 24%↑
한국전력이 미-이란 전쟁 종전으로 유가가 안정되고 원전 투자가 이어지면서 다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0% 이상 조정받았던 주가도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16일 리포트에서 "중동전쟁 종전에 따른 투자 모멘텀 및 가치 복원을 감안해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24% 상향 조정하고 Buy(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전쟁 전까지 두바이유는 배럴 당 60~70달러 정도로 안정화된 상황이었고, 전기요금도 50% 상향된 상황이었으며 해외 원전 수주가 밸류에이션 할인률 해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며 "중동전쟁 발발 전까지 모든 것이 좋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코 두코바니 5·6호기에 이어 체코 테믈린 1·2호기, UAE BNPP 5·6호기, 사우디아라비아 두웨이힌 1·2호기 등 중장기적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가 다수 대기 중이었다.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대형 원전 재건 사업과 관련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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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3조 매출 '괌' 가스복합발전소 준공…한전 '에너지 영토' 확장
한국전력이 괌 우쿠두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하면서 향후 25년간 3조원 규모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28일 미국 괌에서 우쿠두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준공식을 열고 괌 정부와의 면담과 한국수출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잇달아 진행하며 현지 전력사업 기반 강화와 에너지 투자 확대에 나섰다. 우쿠두 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한전(지분 60%)과 한국동서발전(40%)이 공동 투자한 198㎿(메가와트)급 발전사업으로, 괌 최대 전력수요의 약 75%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괌에서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핵심 설비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 구축과 에너지 자립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괌 전력청과 전력판매계약(PPA)을 통해 향후 25년간 약 3조2000억 원 규모의 안정적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한전은 해외사업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틸리티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이날 한국수출입은행과 '괌 지역 에너지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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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독일에 20억 규모 기술이전 계약…전력 진단기술 글로벌 진출
한국전력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전력설비 분야 선도 기업인 MR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SED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계약으로 MR사로부터 134만달러(약 20억원)의 기술이전료를 받게 됐다. 한전 단일 기술이전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한전의 예방진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양사는 지난해 9월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총 21회에 걸친 사업화 협의와 기술가치 평가 등을 통해 맞춤형 사업모델 개발과 기술 최적화를 추진해 왔다. SEDA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인곤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변전설비의 상태를 실시간 자동 판정·진단하는 한전의 독자 기술이다. MR사는 이 기술을 자사 예방진단솔루션 TESSA와 결합한 통합 플랫폼 'TESSA 2. 0'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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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영업익 절반 삼킨 '삼전닉스'…코스닥도 반도체가 끌었다
올해 1분기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기업들의 성적이 돋보였다. 코스닥 역시 반도체와 IT서비스를 중심으로 개선이 뚜렷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2026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해야 하는 701개 상장사 중 금융사와 감사의견 비적정, 신규설립, 분할·합병 등을 제외한 639개사의 연결 영업이익은 156조31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 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27조5409억원, 순이익은 141조4436억원으로 각각 19. 49%와 177. 82% 뛰었다.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16. 85%로 전년 동기 대비 9. 55%포인트 개선됐고, 매출액순이익률(매출액 대비 순이익)도 15. 25%로 8. 69%포인트 올라갔다. 부채비율은 108. 74%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소폭인 1. 64%포인트 감소했다.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주도주의 실적 개선이 1분기 코스피 상장사 어닝서프라이즈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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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한미 원전 협력 기대감 부각-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전기요금 개편 방향성과 한미 원전 협력에 따라 주가가 강세 모멘텀(상승 동력)을 받을 수 있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9만2000원을 유지했다. 14일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실적 감소 우려에도 우호적인 정산계수와 하반기 계통한계가격(SMP) 상한제 도입으로 실적 악화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년 수준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지방선거 이후 전기요금 개편 방향성과 한미 원전 협력의 진전 여부에 따라 주가 강세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정비 집중으로 원전 발전 비중이 11%포인트 급락했음에도 구입전력비 감소로 영업이익 방어에 성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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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영업이익 3조7842억…매출감소에도 재정건전화 효과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결산 결과, 매출액 24조3985억원, 영업비용 20조614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6억원 증가한 3조784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월말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세 여파가 1분기 실적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향후 중동 전쟁 영향이 시차를 두고 실적과 자금 조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 23조7091억원, 영업비용 21조 62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58억원 증가한 2조867억원이다. 매출액만 놓고 보면 전년 대비 0. 6% 감소다. 구체적으로 1분기 전기판매수익은 판매량과 판매단가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121억원 증가(+0. 1%)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2077억원 증가(+4. 1%)했으며,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365억원 감소(-0. 4%)했다. 감가상각비 등 기타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73억원 감소(-0. 4%)했다. 다만 1분기 흑자에도 불구하고 206조원의 부채와 128조원에 달하는 차입금이 남아있어 하루 이자비용으로만 114억원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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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결합증권·사채 투자수요 회복세…발행액 30%↑
지난해 파생결합증권(ELS·ELD)·사채(ELB·DLB) 발행액이 전년대비 30% 가까이 증가하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운용현황'에 따르면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액은 94조9000억원으로 29% 증가했으나 상환액은 81조2000억원으로 6% 감소했다. 발행액이 상환액을 웃돌면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3조6000억원 증가한 95조1000억원으로 2023년 말과 유사한 수준까지 반등했다.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 가격 등 변동과 연계해 미리 정해진 방법에 따라 수익구조가 결정되는 원금 비보장형 증권이다. 파생결합사채는 원금은 발행인(증권사)의 신용으로 지급을 약속하되 이자는 기초자산 가격 등 변동과 연계해 결정되는 원금 지급형 채권이다. 발행현황을 살펴보면 파생결합증권과 사채 모두 30%에 가까운 성장률을 나타냈다.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25조8000억원으로 지수형 ELS 상품을 중심으로 28%대 증가했다. 파생결합사채 발행액은 69조1000억원으로 퇴직연금 시장의 원금 지급형 상품 수요 증가 등으로 ELB·DLB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2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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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목표가↓…이란전 장기화에 연료비 증가"-KB
KB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 9% 낮은 6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연결 매출 25조1000억원, 영업이익 4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 8%, 16. 1% 증가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7일 보고서에서 "예상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올해와 내년 실적은 기존 전망 대비 35. 2%, 27. 3%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이란 사태 장기화로 상승한 유가와 카타르 장기계약 물량 공백을 메우기 위한 현물 LNG(액화천연가스) 도입으로 믹스가 악화한 데 따라 올 2분기부터 발전자회사들의 LNG 발전연료 단가가 상승하고, 국제 석탄가격도 지난달 초 이후 15. 5% 상승하며 3분기부터 연료비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또 "이달 중순부터 산업용 전력의 계시별 요금제가 시행된 데 따라 산업용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당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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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으로 볕 드나 했더니…이란발 삭풍에 한국전력 목표가↓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 하향행렬에 직면했다. 미국·이란의 갈지자 전황에 연료수급 부담이 급증하면서 증권가의 기대감이 약화하고 있다. 23일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이란전 발발 이후 한전 종목 리포트를 발간한 국내 증권사 9곳 중 4곳(신규의견 제외)은 목표가를 하향했다. 이에 평균 목표가는 고점 대비 7. 1% 하락한 7만1143원으로 집계됐다. 한전의 이날 한국거래소 종가는 전쟁 직전 대비 21. 0% 하락한 4만6200원이다. 전쟁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고 추가 상승한 코스피와 대조적이다. 일 거래대금은 이날 1470억원대로 한때 1조원을 웃돌던 연초 대비 급랭한 상태다. 시장에선 한전에 불운이 겹쳤다는 평이 나온다. 과거 단골 적자요인으로 지목된 연료비는 전쟁 직전까지 하향 안정화하며 본업 실적을 대폭 개선하던 터다. 한전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13조4906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3% 증가했다. 원전 수출 기대감에 힘입어 1989년 상장 이래 최고가를 찍은 주가는 전쟁 발발과 함께 투자 부담요소로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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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잔치에 원가 폭탄 떨어져…"나프타 가격 2배 껑충" 전선업 '비상'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수주 랠리'를 이어가던 전선업계가 중동 전쟁이라는 변수에 직면했다. 전선 피복재(절연재)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등한데다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로 전쟁 장기화 우려까지 커지고 있어서다. 미국이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방식을 변경한 점도 업계의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선 기업들은 중동 전쟁에 따른 나프타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나프타는 전선의 절연·피복층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염화비닐(PVC)의 핵심 원료다. 2024년 기준 국내 수입 나프타의 82. 8%는 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등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나프타 가격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쟁 직전인 지난 2월 27일 배럴당 68. 87달러였던 나프타 가격은 지난 13일 126. 04달러로 약 2배 상승했다. 나프타 가격 상승은 피복 소재 가격과 직결되는 만큼 원자재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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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연 2100만원 덜 낸다" 깜짝...다른 아파트도 배우러 우르르[넷제로케이스스터디]
"지금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다른 국가들보다 크게 낮은 게 사실이잖아요. 어느 한계점이 오면 전기료를 대폭 올릴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전기료 상승에 대비해야겠다고 평소 생각하던 차에, 마침 아파트 옥상 태양광 지원사업 공고가 떠서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거죠.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와이시티 아파트의 옥상 태양광 설치를 주도한 주민 강용호씨(63)는 지난해 초 경기도의 '아파트 옥상 태양광 지원사업' 공고를 발견하고 단번에 신청을 결심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경기도, 아파트 옥상 태양광 지원…공용 전기료 절감━경기도는 아파트 공용 전기료 절감을 위해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경우 시·군과 함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60세대·10개 동 규모의 와이시티 아파트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도내 두 곳 중 하나다. 와이시티 아파트에 설치된 옥상 태양광 규모는 4개 동, 각 30킬로와트(kW)씩 총 120kW다. 이 '옥상 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은 약 157메가와트시(MWh)로, 일반 가정 약 40가구의 전기 사용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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