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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에 채권 향한 자금…국채 10년물 한달반새 57bp 하락
국채 10년물 금리가 30거래일간 낙폭을 기준으로 2023년 말 이후 최대폭 내렸다. 주가가 조정을 받자 자금이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옮겨갔다. 11월 기준금리가 시장의 예상대로 인상되면 금리가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금리가 내리는 동안에도 증시 조정이 이어졌는데 금리가 다시 오를 경우 주식시장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 4. 034%로 올해 연고점인 9월15일 대비 56. 6bp(1bp=0. 01%포인트) 떨어졌다. 국고채 10년물 금리 낙폭(9월15일부터 11월2일)은 30거래일 낙폭 기준 2023년 12월28일 이후 최대폭을 나타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 740%로 올해 연고점(9월28일) 대비 37. 9b 내렸다. 국고채 금리가 내리면서 회사채 금리도 함께 떨어졌다. AA- 등급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연고점(9월28일) 대비 35. 8bp 내렸다.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국채 공급은 둔화했고 외국인은 매수에 나선 것이 국내 시장 금리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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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에 정유주 울상…에쓰오일 11% 하락
국내 정유주가 3일 장 초반 나란히 급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이란을 둘러싼 평화협상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내려앉은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7분 한국거래소에서 에쓰오일(S-Oil)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800원(11. 38%) 내린 11만5200원에 거래됐다. SK이노베이션은 1만2200원(9. 28%) 내린 11만9200원, GS칼텍스 사업비중이 큰 GS는 6800원(8. 20%) 내린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동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7. 63% 내린 배럴당 104. 77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7. 36% 내린 96. 46달러에 마감했다. 정유사들은 석유제품 출고에 수개월 앞서 원유를 구입한다. 유가 급락 국면은 정유사들의 정제마진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어 통상 악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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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한국품질만족지수 고급휘발유 부문 2년 연속 1위
GS칼텍스는 고급휘발유 브랜드 '킥스 프라임(Kixx Prime)'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고급휘발유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 및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품질 수준과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GS칼텍스는 2006년 4월 킥스 프라임을 출시한 이후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연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킥스 프라임은 고옥탄가 프리미엄 휘발유로, 엔진 내부에서 발생하는 이상 연소 현상인 노킹(Knocking)을 줄여 엔진이 설계된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하도록 돕는다. 차량 특성에 따라 부드러운 가속 성능과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성능 엔진 청정제와 마찰 저감제를 함유해 엔진 내부 불순물 관리를 돕고 마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장기간 사용 시에도 엔진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실제 주행 환경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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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공장 떴다..GS엔텍 전용설비 확대
"단순한 생산설비 확대를 넘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입니다. " 허철홍 GS엔텍 대표는 지난 26일 울산 용잠공장에서 열린 '모노파일 전용 생산설비 준공식'에서 "그동안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설비를 제작하며 성장해왔다"고 전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시장에서 안정적인 품질의 모노파일을 생산하고 고객과 약속한 일정에 맞춰 공급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노파일은 해상풍력 발전기의 타워와 터빈을 떠받치는 하부구조물이다. 부유식과 삼각대(Tri-Pod), 자켓(Jacket) 등 다른 방식보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도 약 20~40% 저렴해 널리 쓰인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태수 GS그룹 회장과 홍순기 부회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도 참석했다. 허 회장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삼아 능동적인 사업 전환을 이뤄냈다"며 "그룹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 인프라 등 미래 성장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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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사, 국감서 고유가 질타에…"송구하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가 국정감사에서 고유가에 따른 국민 부담과 주유소 거래 관행에 대해 사과했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중동 전쟁으로 기름값이 급등한 가운데 정유사 내부의 부적절한 발언과 불합리한 거래 관행(전량구매계약·사후정산 등)이 이슈가 됐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전량구매계약 문제점에 관해서는 저희가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는 "유가가 급등하던 시기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느꼈을 부담에 대해서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수 GS칼텍스 부사장은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면서도 주유소 거래 관행 개선을 약속했다. 김 부사장은 "공정위 조사와 검찰 수사를 통해 GS칼텍스의 가격 담합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하지만 주유소와의 거래 상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공정위에서 발표한 표준대리점 계약서에 의거해 현재 수정 중이다. 조속히 개선해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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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 동반약세…트럼프 "러·우, 에너지 휴전"
국내 정유주가 12일 오전 장중 동반약세를 빚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부문 휴전'에 합의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 국제유가 추가상승 기대감이 약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한국거래소에서 에쓰오일(S-Oil)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5. 53%) 내린 15만9700원에 거래됐다. SK이노베이션은 7300원(4. 54%) 내린 15만3600원, GS는 1500원(1. 44%) 내린 10만2500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서 에너지 휴전이 즉시 발효됐다"며 "양측 모두 동의했다. 이를 깨뜨리지 말라"고 밝혔다. 휴전 발표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에게도 새로운 소식"이라면서도 "러시아가 에너지 휴전에 동의한다면 우크라이나도 동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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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50조 유럽 에너지 '공룡', 한국 풍력 진출 접은 이유 들어보니
유럽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은 한국 풍력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도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조선·철강 등 풍력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다수 포진한데다 전력 수요도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바스크주 중심 도시 빌바오에 위치한 바스크주 무역투자청에서 만난 베고나 디아즈 곤잘레스 이베르드롤라 해외사업 총괄은 "한국에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전기설비 등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지닌 기업들이 많다"며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바스크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는 현재 총자산이 1650억유로(약 252조)를 웃돌고, 전세계에 설치한 발전설비 용량은 약 60GW(기가와트)에 달한다. 특히 일찍부터 재생에너지에 투자해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 사업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이베르드롤라는 풍력발전이 성장하기 위한 핵심 조건으로 '사업의 예측 가능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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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AIDC' 본격화에 GS건설 기대감…"최대 5조 수주 가능성"
주택 경기 둔화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GS건설이 그룹의 대규모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 사업을 발판 삼아 반등을 모색한다. GS그룹의 동해 AIDC 프로젝트가 착공단계에 진입하면서 GS건설의 수주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증권가에선 GS건설의 동해 AIDC 최종 수주 규모가 최대 5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3분기 GS건설의 매출액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2조7921억원, 영업이익은 11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20%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매출·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29% 감소한 상반기에 이어 실적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특히 주택 경기 둔화로 인한 신규 착공 현장이 줄어든 여파가 실적으로 고스란히 나타나는 모습이다. 향후 전망은 희망적이다. GS그룹발 신규 수주 기대가 구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GS건설은 GS그룹의 AIDC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 데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강원 동해시는 동해에이아이제3캠퍼스가 신청한 AIDC 건축허가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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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주·광통신이다" NASA 프로젝트발 테마주 강세
우리나라가 미국 NASA(항공우주국)의 차세대 우주망원경 개발에 참여한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2일 스피어를 주축으로 우주 테마주가 강세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내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주파수 경매 기대감으로 광통신주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2일 오전 11시23분 기준 스피어는 전 거래일 대비 1850원(8. 06%)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900원(6. 36%) 오른 1만5060원, 한국항공우주는 4600원(3. 62%) 오른 13만17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인텔리안테크도 5%대 올라 강세다. 코스피가 횡보, 코스닥은 약보합을 나타내는 가운데 NASA 프로젝트 기대감으로 우주 테마주는 일제히 빨간불이 들어왔다. 한국천문연구원이 NASA의 차세대 원적외선 우주망원경 프리마(PRIMA) 사업에 국제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뉴스가 호재로 작용했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천문연구원이 NASA 우주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스피어, 인텔리안테크 등 관련 테마가 강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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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증에 S-Oil 7% 강세…정유주 동반 상승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 정유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2일 오전 9시13분 현재 S-Oil은 전날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종가 대비 1만700원(7. 19%) 오른 1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GS는 각각 3. 94%와 2. 84% 상승 중이다. 1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4. 37% 오른 배럴당 102. 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 71% 오른 배럴당 92. 87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단 소식에 이어 미국이 중동에 최대 1만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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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한전, 중소기업 현장안전·AI 전환 지원 위해 맞손
㈜GS는 18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 현장 안전 및 인공지능(AI) 전환 선도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공사의 협력 중소기업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하고, AI 역량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 발굴 및 에어(AIR·AI Risk Assessment) 보급 촉진 △중소기업 AX(AI 전환)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협력사업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에어'는 GS 현장 직원들이 개발한 안전관리 AI 에이전트다. 작업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위험요인과 안전대책을 분석해 위험성 평가서를 작성한다. 그간 250개 이상의 현장에 적용되며 안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한국전력공사는 참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에어 시범운영 대상 선정과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GS는에어 보급과 AX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을 맡는다. AX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는 GS의 AX 플랫폼 '미소(MISO)'가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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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냉각시장 공략 나선 'K정유'..개발 넘어 실증 본격화
국내 정유업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제품 개발을 넘어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에서 실증에 나서는 등 상용화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주요 정유 4사 모두 AI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유 실증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식히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자 액침냉각유 사업화에도 경쟁이 붙는 모습이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약 3억6137만달러였던 세계 액침냉각유 시장 규모는 올해 4억4799만달러, 2034년에는 24억9888만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약 2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침냉각은 서버나 배터리 등 열이 많이 발생하는 장비를 냉각유에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공기로 열을 식히는 기존 방식보다 냉각 효율이 높고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공간과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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