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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2사에 3-3 동점→노시환 안타+폭투+허인서 역전타' 한화, 연장서 4-3 진땀승... '두산 5연승 저지' [잠실 현장리뷰]
한화 이글스가 자칫 내줄뻔 했던 승리를 연장 승부 끝에 힘겹게 가져왔다. 노시환과 허인서의 집중력 있는 타격이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화는 12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10회 연장 승부 끝에 4-3 신승을 거뒀다. 한화는 48승 50패 3무를 기록하며 6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4위 두산은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마치고 53승 46패 4무로 이날 승리를 거둔 5위 KIA 타이거즈와 순위를 맞바꿨다. 한화는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오웬 화이트가 선발 등판했다. 두산은 상대 선발 오웬 화이트를 맞아 김대한(우익수)-안재석(3루수)-박준순(2루수)-양의지(포수)-김민석(좌익수)-박지훈(1루수)-유니오 세베리노(지명타자)-박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으로 맞섰다. 선발 투수는 웨스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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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 좌익수 고정' 선언, 김경문 "왔다갔다 하니까 더 헷갈려해, 나머지가 중견수 훈련" [잠실 현장]
"(외야) 왼쪽은 안 움직이려고 한다. " 시즌 초반 강렬했던 문현빈(22·한화 이글스)의 타격 페이스가 주춤해졌다. 수비에서도 익숙한 좌익수는 물론이고 중견수까지도 오간 게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젠 '좌현빈' 고정이다. 김경문(68) 한화 감독은 12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문)현빈이가 왔다 갔다 하니까 더 헷갈려 한다"고 말했다. 천부적인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외야수로 발돋움한 문현빈이지만 수비에선 우여곡절이 있었다. 당초 내야수로 프로 지명을 받았으나 2년 차에 외야수로 변신했고 이젠 한화의 외야 코너 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한화의 중견수 자리에 문제가 생겼다. 이원석, 이진영 등 많은 후보가 거쳐 갔지만 확실한 해법이 되지 못했다. 결국 문현빈이 중견수로 이동했는데 공식적인 실책은 없었으나 아쉬운 수비가 속출했고 결국 다시 좌익수로 돌아왔다. 김 감독은 "나머지 선수들이 중견수로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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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 고관절 통증 호소' 6이닝 81구에 강판 이유 있었다, "내일까지 상태 지켜볼 것" [잠실 현장]
김원형(54) 두산 베어스 감독은 6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펼치던 에이스 곽빈(27)을 단 81구 만에 내려보냈다. 그리고 7회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선뜻 납득이 되지 않는 결정.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김원형 감독은 12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7회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인데 고관절에 조금 불편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곽빈은 11일 한화전에서 6이닝 동안 81구만 던져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한화 타선은 좀처럼 곽빈을 공략하지 못했다. 최고 시속 157㎞ 빠른 공이 구속구석에 꽂히며 도저히 공략할 수 없는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그러나 7회 마운드에 오른 건 김정우였다. 오는 16일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너무 이른 교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결과론적으로도 이후 마운드에 오른 김정우와 김택연이 강백호와 채은성에게 홈런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해 곽빈의 10번째 승리 요건도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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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백호, 리드미컬 한손 타법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강백호가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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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연이 미안해하지마" 인성은 이미 ML급, '10승 무산' 곽빈 "아쉬움 전혀 없어"
곽빈(27·두산 베어스)이 10승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압도적인 투구로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곽빈은 11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1구를 던져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평균자책점(ERA)은 2. 66에서 2. 53으로 끌어내리며 팀 동료 최민석(2. 64)를 제치고 이 부문 1위까지 뛰어올랐다. 그러나 곽빈이 물러난 뒤 불펜이 바로 동점을 허용하며 이번에도 10승(4패) 달성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올 시즌 진일보하며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곽빈은 빅리그 진출 의사를 나타냈는데 이날 투구는 그러한 자격이 충분하다는 걸 증명하는 듯 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7㎞, 152㎞를 찍었고 34구를 던져 29구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을 정도로 공격적으로 활용했다. 그만큼 자신 있었다는 뜻이다. 다른 구종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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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 6이닝 10K 삭제→피홈런 2방에 날아간 승리요건, '박준순이 끝냈다' 결승 스리런 작렬... 두산 4연승 질주 [잠실 현장리뷰]
곽빈의 10승이 허무하게 날아갔지만 두산 베어스는 무너지지 않았다. 박준순의 한 방이 두산에 4연승을 선사했다. 두산은 11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달린 두산은 53승 45패 4무를 기록하며 이날 승리한 5위 KIA 타이거즈와 0. 5경기 차를 지키며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6위 한화는 50번째 패배(47승 3무)를 기록하며 KIA와 격차가 5경기로 더 벌어졌다. 두산은 이날 김대한(우익수)-박지훈(1루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안재석(3루수)-박찬호(유격수)-윤준호(포수)-조수행(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원석(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이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두산 킬러' 한화 왕옌청과 전반기 최고 투수 중 하나인 곽빈. 왕옌청은 초반부터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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