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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유학서 별자리 관측·국궁 체험…지역 맞춤형 교육 확대
정부 예산 종료 이후 농협재단의 사회공헌 방식으로 이어져 온 농촌유학센터 지원 사업이 규모를 키운다.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50% 늘리고 도시 유학생 중심이던 프로그램도 지역 교육공동체로 확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재단과 협업해 '2026년 농촌유학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농촌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지역 학교를 다니는 제도다. 유학생들은 유학센터에서 숙식과 돌봄을 제공받으며 인근 학교에 재학하고, 통상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역에 머물며 학교생활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농협재단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사)농산어촌유학전국협의회를 지원해왔다. 취약농가·다문화가정 복지증진 사업과 농촌 장학사업 등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억원의 농협재단 예산으로 전국 16개 농촌유학센터에서 농촌유학생과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80여 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이 전체의 32%, 체육·건강 분야가 2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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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연·장유빈 동반 멀티골' 한국, 괌에 5-0 완승... 동아시안컵 女 예선 1차전 승리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괌을 대파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괌축구협회 트레이닝센터 2구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 1차전에서 괌에 5-0 대승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19위, 괌은 98위다. E-1 풋볼 챔피언십은 개최국과 FIFA 랭킹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남은 참가팀은 예선을 통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중국, 그리고 FIFA 랭킹 상위 2개 팀인 일본(5위)과 북한(11위)이 자동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경쟁을 벌여야 한다. 한국은 괌, 마카오와 더불어 예선 A조에 속했고, B조에는 북마리아나제도와 대만이 속해 있다. 각 조 1위에 오른 팀이 오는 9일 결승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팀 동료가 문전에서 내주자, 장유빈(인천 현대제철)이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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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 본격 추진
전라남도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체류·관계·재방문 중심의 새로운 인구정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인구 중심 정책을 보완하고,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와 관계를 형성하는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3억6000만원 규모로 도비 1억800만원과 시군비 2억5200만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5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목포시 '달리며 즐기는 반값여행, 목포 런트립'(Run Trip) △구례군 '도시민 유입부터 정착까지 귀농귀촌 4-STEP 리빙스테이' △강진군 '강진품애(愛) 살아볼래(來)' △무안군 '무안황토갯벌랜드 생활인구 증대사업' △진도군 '일단 한번 진도나가게!(1박 2일 진도 빼기)'다. 전남도는 사업을 통해 관광을 넘어 지역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 주민·공동체와의 관계 형성, 재방문과 정주 전환으로 이어지는 생활인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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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개척할 '중장년 넥스트로컬' 창업가 찾는다…50개팀 선발
서울시가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과 연결해 인생 2막 창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중장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넥스트로컬 중장년 사업은 지역의 농특산물·문화·관광 자원 등을 활용한 지역연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중장년들에게 지역 네트워크 연계, 사업화 컨설팅 등 단계별 창업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앞서 7년간 257팀의 지역 창업가를 배출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을 중장년까지 확대·적용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중장년에게는 인생 2막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상생형 창업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에는 6개 지역, 21개 팀이 참여해 강원 삼척의 폐광촌과 옻칠공방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재충전 프로그램 개발, 충남 공주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기업 워케이션형 B2B 별장 운영 등 다양한 로컬창업 모델을 선보였다. 올해 사업의 참여 지역은 △인천 강화 △강원 삼척 △전남 강진·해남 △경북 영주·문경 등 6개 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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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학여행·체험학습, 강진군 '푸소'가 해답 제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학생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이 위축되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아이들의 배움과 추억의 기회가 위축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남 강진군의 농촌체험형 프로그램 '강진푸소'(FU-SO)가 안전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전국 학교 수학여행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푸소(FU-SO)는 '필링-업'(Feeling-Up)과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농촌에 와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가에서 하루나 이틀 밤을 보내며 시골의 정서와 감성을 경험하는 전국 유일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학생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다졌다. 2015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약 5만명의 학생이 강진 푸소를 다녀갔다. 올해 연말까지 35개 학교 5200명의 학생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프로그램 일정 대부분이 마감됐다. 특히 원하는 일정을 선점하기 위해 오는 2027년, 2028년까지 25개 학교 5220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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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여자대표팀, 동아시안컵 예선부터 다시 도전... 신상우호 20인 명단 공개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정조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여자대표팀이 오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괌에서 열리는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예선 대회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번 예선 무대를 누빌 20인의 최종 소집 명단도 함께 공개됐다. E-1 챔피언십은 개최국과 EAFF 가맹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2개국이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고, 나머지 국가들은 예선 대회를 거쳐 단 한 장의 본선행 출전권을 다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차기 본선 대회에는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일본(5위), 북한(11위)이 일찌감치 자동 진출 확정 지었다. 한국(19위)은 지난해 국내에서 치러진 2025 동아시안컵 정상에 등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다만 FIFA 랭킹에서 밀려 이번에는 자동으로 본선에 합류하지 못하고 예선 라운드부터 험난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예선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괌, 마카오, 북마리아나제도, 차이니즈 타이베이 등 총 5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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