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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민원 분석하고 경영진 발로 뛴다…KT '고객보호365TF' 발족
KT는 '고객보호365TF'를 신설하고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고객 보호 체계를 전환하다고 29일 밝혔다. 고객보호365TF는 △AI 기반 실시간 탐지 △원스톱 해결센터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을 담당한다. AI 기반 실시간 탐지 체계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접수되는 VOC(고객 문의)를 즉시 분석해 고객 불편 요소와 잠재 리스크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고객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서비스 개선과 보호 조치로 연결되는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운영 중인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와 AI 문맥 기반 스팸 차단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하나의 창구에서 고객 피해를 통합 관리하고, 24시간 내 해결하는 원스톱 해결센터도 운영한다. 경영진이 매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만나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도 지속 운영한다. 현장에서 고객 불편 사항을 듣고 이를 제도 개선에 반영한다. 첫 사례로 KT는 지난 28일 KT 홍대애드샵플러스에서 공식 대학생 마케터 'Y퓨처리스트'를 비롯한 청년 고객들과 함께 고객경청포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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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 미디어 전시회 '올해의 제품' 수상…"韓기업 유일"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시회 'NAB 쇼 2026'에서 AI 미디어 커머스 솔루션 '라이브 투 카트(Live-to-Cart)'로 올해의 제품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제품상 수상작 중 한국 기업은 SKT가 유일하다. NAB 쇼는 미국 전미방송협회(NAB)가 매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의 제품상은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한다. 최근에는 AI, 클라우드, XR(확장현실), 차세대 광고·커머스 등 미래 미디어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을 꼽는다. SKT가 기술 개발하고 SK브로드밴드 Btv에서 시범 운영 중인 라이브 투 카트는 실시간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별도 검색 없이 화면 속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솔루션이다. 방송 영상의 시각 정보와 자막을 동시에 이해하는 멀티모달 AI가 상품을 실시간 인식하고, 구매 가능한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한다. 상품 탐색부터 구매 연결까지 자동화하는 '제로 큐레이션' 구조로 시청자 편의성을 높이고, 미디어 사업자는 커머스 신규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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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AI 모르면 문맹' 지나친 강박의 부작용
퇴근 후 매일 1시간가량 온라인 '바이브코딩'(AI를 활용해 자연어로 코딩하는 것) 수업을 듣는 직장인 A씨는 "AI(인공지능)를 배울수록 오히려 불안감만 커진다"고 토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엔 AI를 활용해 부수입을 올렸다는 성공사례가 넘쳐나는데 자신은 수업을 따라가기 바쁠 뿐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막막해서란다. AI 자체보다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경쟁자에게 대체될 수 있다는 두려움, 자기계발을 멈춰선 안된다는 강박감이 든다는 설명이다. AI가 일상을 파고들며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를 넘어 '포보'(FOBO·Fear of Becoming Obsolete)를 호소하는 이가 급증한다. 새로운 트렌드에서 나만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막연한 불안감이 자칫 나만 도태될 수 있다는 생존의 위협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 같은 공포는 기업들이 AX(AI 전환)를 핵심성과지표로 설정하면서 더욱 심화한다. AX가 기업 경쟁력의 척도로 떠오르자 직무가 아닌 개별 팀과 개인에게 AX과제를 부여하고 이를 성과평가로 직결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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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이름에서 '미디어' 빼"…방미통위 부처·기관 반대 넘을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 '한국방송미디어통신진흥원'(가칭) 설립 법안이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상정됐다. 법안은 방미통위 산하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를 비롯해 12개 기관·협회의 방송·미디어 관련 업무를 진흥원으로 통폐합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 10월 방미통위 출범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 진흥 기능이 이관된 만큼, 관련 산하기관의 조직·업무도 넘겨받아 정책 추진 동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방미통위는 지난해 기준 예산 1399억원, 정원 약 900명 규모의 매머드급 산하기관을 거느리게 된다. 단순 조직 확대를 넘어 강력한 정책 집행력과 대규모 데이터, 예산·인사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방송법에 OTT를 포괄하는 '미디어 통합 법제'에 진흥원까지 더해지면 방미통위가 명실상부한 방송·미디어 컨트롤타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간단체까지 통폐합…전례 없어"━다만 관계 부처와 산하기관의 반대가 거세 법안 처리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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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미토스 쇼크 한창인데…"정부 보안사업 시작도 못해"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 등장으로 지능형 AI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정보보안 강화 사업은 시작도 못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사이버 쉴드 돔 기술개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AI 사이버 예방체계 구축' 사업은 2027년 착수 예정이다. 또 KISA의 '보안 인재 관리체계'는 예산이 없어 임시 운영 중이고, '차세대 AI 보안 서비스 개발 지원'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ISA는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 이후에야 K-미토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LLM(거대언어모델)의 취약점을 조사·대응하는 과기정통부 'AI레드팀'은 3~4명에 불과한 데다 아직 업무 범위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 의원은 "미토스로 전세계 보안 위협이 현실화하는데 (과기정통부는) '기획중, 설계중,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달라'는 말만 한다"며 "우리나라가 한발짝씩 늦는 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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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방미통위 "구글·애플 인앱결제 강제 과징금 곧 결정"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구글·애플의 인앱결제 강제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글·애플의 '인앱결제 강제방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사실조사가 끝났고 위법성 판단 등과 관련해 방미통위 위원들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구글은 구글플레이 인앱결제 수수료율을 기존 30%에서 15~2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글플레이 자체 결제 시스템 이용시 5%의 별도 수수료가 부과된다. 사실상 수수료 인하가 5%P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구글은 오는 6월부터 북미 지역에 달라진 결제 정책을 적용하고, 한국에선 12월부터 시행한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이달 초 구글을 만나 (앱마켓의) 공적 책임과 개발자의 이익이 시혜가 아니라 권리로서 보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라며 "우리 기업과 개발자의 이익을 고려해 시행 시기가 빨리 당겨질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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