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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임대도 세금 더..."싸게 살던 집, 팔리면 어떡해" 세입자 불똥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두고 임대업계가 등록임대주택 공급을 위축시키고 임차인의 주거 불안을 키울 수 있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의무임대기간이 끝난 등록임대아파트의 양도소득세 특례를 축소·폐지하면 매각이 늘어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해 온 세입자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7일 대한주택임대인협회는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대해 "등록임대주택 제도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규제"라며 등록임대아파트 과세특례 축소·폐지와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강화 방침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제개편안에는 의무임대기간이 끝나 등록이 말소되는 조정대상지역 등록임대아파트에 적용해 온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와 장기보유특별공제 특례를 단계적으로 축소·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과세특례를 줄이는 대신 일정 기간 안에 주택을 처분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대업계는 이 과정에서 저렴한 등록임대주택이 시장에서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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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전 국회의장 "권영진 큰 잘못이지만, '관용'이 당을 위한 길"
정의화 전 국회의장(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원내대표 멱살잡이' 사건을 일으킨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의 징계에 대해 "한 번의 실수로 사람을 잃기보다 관용으로 인재를 키우는 것이 우리 당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정 전 의장은 7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쓴 탄원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장은 "원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심의를 앞두고 간곡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며 "권 의원이 원내대표와의 언쟁 끝에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은 분명 큰 잘못이다. 그러나 그는 즉시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사과했으며 직접 찾아가 용서를 구했고 화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치의 중요한 덕목은 용서와 화합이라고 믿는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사람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는 것 또한 정치의 품격이다. 응징만으로는 공동체를 바로 세울 수 없으며 관용은 정치를 더 성숙하게 만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을 오래 지켜봤다. 2011년 제가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때 초선이던 권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발탁했다"며 "당시 그는 청년 선거인단 1만명 도입을 가장 적극적으로 제안했고, 관철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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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정우성, 한층 독해지고 강해졌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정우성이 합수부 특임고문 장건영으로 돌아와 반격에 나선다. ?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높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정우성의 강렬한 존재감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9년 뒤,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의 위태로운 여정을 그린 누아르 드라마. 영화 '서울의 봄', '아수라', '더 킹', '강철비 1, 2', '증인', '헌트', '보호자'부터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까지 다채로운 작품 속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정우성이 합동수사본부 특임고문 장건영으로 돌아온다. 시즌1에서 광기에 가까운 집념으로 백기태(현빈)와 팽팽한 맞대결을 펼친 정우성은 시즌2에서 9년의 시간을 거쳐 변화를 맞이한 장건영으로 분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리기 위한 반격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시즌1에서 백기태에게 패배한 후 검사직을 박탈당했던 장건영의 씁쓸한 모습 대신 한층 날카로워진 분위기를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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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트럼프 입김 사실로?…"워시 의장 취임후에도 수시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취임 이후에도 그와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져 연준의 독립성 침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 의장 취임 이후에도 며칠 연속으로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이후 한동안은 연락을 줄이는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의장과 통화에서 이란 전쟁, AI(인공지능) 발전의 경제적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워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경제 관련 긍정적인 견해를 자주 피력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워시 의장을 '가치 있는' 외부 경제 고문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TV에서 워시 의장을 본 뒤 그의 외모를 칭찬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WSJ는 "전임 의장인 제롬 파월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것과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 의장과 경제 관련 의견을 교환하면서 금리 등 통화 정책도 논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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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아주, 30년 상장기업 업무통 김재향 고문 영입…자본시장 역량강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한국거래소 본부장보(상무) 출신인 김재향 고문을 최근 영입했다.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강화로 상장유지·공시 자문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본시장 자문 분야를 본격적으로 키우겠다는 포석이다. 김 고문은 자본시장 안팎에서 손꼽히는 상장기업 업무 전문가다. 1993년 한국거래소의 전신인 증권거래소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다. 재직 기간 대부분을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공시, 상장 관리, 상장 유치 등 상장기업과 직접 맞닿은 업무에 쏟았다. 거래소의 상장업무와 관련해서는 기업유치·상장심사부터 관리·폐지까지 전 과정을 실무 책임자로 경험한 몇 안되는 고급인력은 거래소 내부에서도 드물다는 평가다. 김 고문은 2011년부터 4년간 코스닥시장 공시팀장을 맡았고, 이후 코스피시장 공시제도 팀장을 거쳤다. 이어 코스닥시장 상장유치부장, 상장관리부장, 코스닥시장부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이 기간 코스닥 상장·상장폐지의 심의·의결기구인 코스닥시장위원회 간사도 겸임했다. 코스닥 시장의 규정과 심사 실무, 위원회 운영 메커니즘을 모두 꿰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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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이어 캐나다도 등 돌렸다... 인판티노 독단 운영에 "신뢰 못해"→다른 회장 후보 추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향한 국제 축구계의 불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의 총리까지 인판티노 회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로이터통신은 6일(한국시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월드컵 상업권 매각 제안 처리 과정을 문제 삼으며 인판티노 회장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바른 지배구조란 중요한 사안을 가장 가까운 참모와 최고운영책임자, 동료 이사회 구성원들에게조차 공개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며 인판티노 회장의 의사결정 방식을 지적했다. 앞서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을 비롯한 FIFA 대회의 상업권을 관리할 새로운 법인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를 설립하고, 지분 일부를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약 200억 달러(약 28조원) 규모의 법인을 만든 뒤 지분 20%를 매각해 최대 42억 달러(약 6조원)를 조달한다는 구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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