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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집에서도 한강 그 맛 그대로"…오뚜기, '한강라면' 봉지면 출시
오뚜기가 한강공원에서 즉석에서 끓여 먹는 이른바 '한강라면'을 봉지면으로 제품화한다. K관광과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을 봉지면 제품에 이식한 '한강라면'이 오뚜기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새로운 카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달 중 봉지면 신제품 '한강라면'을 출시한다. 계란과 청양고추를 곁들여 한강라면에서 느낄 수 있던 얼큰한 국물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야외에서 조리해도 면이 쉽게 퍼지지 않도록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한강공원 편의점 등에 설치된 즉석 라면조리기는 물론 가정에서 일반 냄비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한강공원에서 즉석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대표적인 'K푸드' 체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오뚜기도 단순한 특정 맛이나 조리법 구현에 그치지 않고 한강에서 라면을 즐기는 경험 자체를 하나의 제품 콘셉트로 확장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라면은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일반 봉지라면과 같은 방식으로 조리하면서도 한강라면 특유의 문화와 감성을 담아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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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라인 막 정비했는데"…장관 교체에 술렁이는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부처 내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주택정책 관련 실국장 인선을 마무리한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조직을 정비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이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2차관 자리를 새로 채워야 하는 데다 이를 계기로 1차관과 1급 등 고위직까지 인사가 연쇄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31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홍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현재 맡은 2차관 자리는 공석이 된다. 통상 장관 교체 뒤 차관과 실장급 등 주요 보직 인사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이번에도 후속 인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가 관심사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홍 차관이 차관직을 겸하면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장관 임명 이후 2차관이 채워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후속 인사가 주목되는 건 주택 공급 라인이 이제 막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지난 5월 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을 임명한 데 이어 6월 정우진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을 임명하며 공급 핵심 라인의 인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국토부 실·국장급 인사 적체도 6개월여 만에 주요 보직이 채워지면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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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마트폰이 축구 다 망쳤다" 희대의 악동 발로텔리, 적반하장 훈수 "요즘 애들 축구를 안 해"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36·알 에티파크)가 비디오 게임과 스마트폰 문화가 유소년 축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국 '더선'은 30일(현지시간) 발로텔리가 가디언과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발로텔리가 현대 축구 유망주들의 성장 환경을 지적하며 스마트폰과 플레이스테이션이 축구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거리에서 축구를 하던 아이들이 사라진 현상의 원인으로 스마트폰과 게임을 지목했다. 그는 "요즘 7살 아이들은 3일에 2시간 정도만 축구를 한다. 부모들의 사고방식도 바뀌었다"며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기가 많은 것을 망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우리는 체계적인 훈련을 마친 뒤 매일 공원에서 3시간씩 더 공을 찼다. 놀이였지만 사실상 추가 훈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정한 재능은 온라인 영상이 아닌 거리와 공원에서 탄생한다고 강조하며, 동네 형들과 부딪히며 축구를 한 경험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발로텔리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36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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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퀴즈 풀고 마음건강 살피고…종로복지박람회 개최
서울 종로구는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6 종로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4일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9개 기관이 참여해 28개의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특화 복지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는 주민들이 정책과 서비스를 더 가까이 느끼고 접근할 수 있게 △가족·지역복지 △아동·청소년 △노인·보건 △장애인 △주거·일자리 총 5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참여형 콘텐츠로 세대를 아우른다. 장애인식 개선 퀴즈는 편견을 허무는 방식으로 구성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창구인 '종로선한이웃' 부스는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마음건강 검진, 기억력 검사, 시각장애인 안전 체험, 발달장애인이 촬영해주는 인생사진, 가족·희망·행복을 주제로 한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개회 선언, 사회복지 유공자 및 단체 시상, 기념사·축사, 단체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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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만들고 '북크닉'도 즐긴다…서울도서관, 9월 독서문화 축제 개최
서울시교육청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그냥 좋아서(書)' 9월 독서의 달 공식 표어로 산하 23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전 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작 체험부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 독서 행사, 저자와의 만남처럼 깊이 있는 문학 체험까지 전 세대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책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도봉도서관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 데이'를 통해 6~8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비누를 만든다. 동대문도서관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만들고 시식하며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형 다문화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 지구 한 바퀴'를 진행한다. 정독도서관 '가족과 함께 정독(情讀)'은 온 가족과 함께 독서토론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송파도서관 '원데이 창의 미술 클래스'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도서관 '류미정 작가와의 만남'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고 행운 카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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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누리는 물재생센터의 미래"…제6회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 개최
서울시가 '물·에너지·시민,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미래 물재생센터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2026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물재생센터를 물·에너지·시민이 함께 누리는 핵심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기조강연과 2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서울 물재생센터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물·에너지·시민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과 해외 우수 사례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도시 회복탄력성 분야의 권위자인 사라 벨 석좌교수(멜버른대학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물재생시스템의 대전환' 세션에서는 이희정 교수(서울시립대)를 좌장으로 나서 서울시와 해외 대도시의 물재생센터 혁신 전략을 다룬다. 정성국 물순환안전국장(서울시)이 물재생센터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쿨딥 쿠마르 수석과학자(시카고 광역물재생기관)가 시카고의 수질 관리 고도화 및 시민 개방 사례를 통해 서울시 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의 시사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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