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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탁시장 선도"…국민은행, 12년 연속 '최우수 수탁은행'
KB국민은행이 지난 14일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Global Financial Markets Awards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1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의 금융 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매년 각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하고 있다. 아시안뱅커지는 "국민은행이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우수한 내부 통제 시스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국민은행 측은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개의 거래기관과 70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시장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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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28일 확정…정은경 "합리적 방안 마련"
국민연금의 향후 5년 자산 배분 방향을 정하는 중기자산배분안이 이달 28일 확정된다. 코스피 급등으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현행 허용범위를 크게 웃돌면서 국내주식 목표비중 조정 여부는 시장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한 상태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5일 오후 4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 수립 중간보고 안건을 보고받았다. 중기자산배분은 기금의 장기 수익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5년간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자산군별 목표비중과 운용 방향을 결정하는 계획이다. 28일 기금위에서 최종안을 확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국민연금기금은 국내주식 등 주요 자산군의 성과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국민연금의 재정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라며 "중기자산배분은 기금의 장기 수익성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의사결정인 만큼, 기금위에서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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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집중 가격" 유튜버 살해 시도한 20대들...1심서 징역 25·30년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유튜버 '수탉'을 납치하고 폭행한 일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기풍)는 15일 강도살인 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 A씨와 B씨 선고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 일당의 범행을 도운 혐의(강도상해방조) 등으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 C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 일당은 지난해 10월26일 밤 10시35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유튜버 '수탉'을 차에 태워 납치한 뒤 폭행해 돈을 빼앗고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는 납치·폭행이 이뤄진 현장에는 없었으나 A씨 일행의 범죄를 돕고 방조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사건 발생 4시간 만에 충남 금산군에서 A씨 일당을 긴급 체포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사전에 범행 장소, 폭행 및 납치 방법, 재산 은닉 방법, 사체 유기 방법 등을 철저히 계획했다"며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야구방망이로 피해자 머리를 집중 가격해 두개골 골절 등 생명이 위협받을 정도의 참혹한 부상을 입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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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7년' JMS 정명석, 또 성범죄 재판...여신도 추행 혐의
여신도들을 성폭행해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후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총재 정명석씨가 성추행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최근 준강제추행 혐의로 정씨를 추가 기소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약 4개월간 충남 금산군에 있는 수련원에서 여신도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데 이어 2018~2020년 충남 금산군 수련원에서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앞서 정씨는 2009년 여신도들에 대한 강간치상죄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출소했다. 검찰은 정씨가 출소 직후부터 성범죄를 이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수련원 약수터 물이 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며 '월명수'라는 이름으로 물을 판매해 약 20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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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쾅' 밀고 간 열차, 후진했다가...55명 앗아간 대형 참사 [뉴스속오늘]
1981년 5월 14일. 경북 경산군 고산면(현 대구 수성구) 매호 건널목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열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55명이 숨지고 2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겉으로는 후행 열차의 추돌 사고였지만, 실제 운행 방향을 고려하면 정면충돌이었다. 앞서가던 열차가 돌발상황으로 후진하던 중 뒤따르던 열차와 맞부딪혔기 때문이다. 사고는 오후 4시쯤 발생했다. 부산발 서울행 116호 특급열차는 매호 건널목 약 100m 전방에서 철로에 있는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약 540m를 밀고 간 뒤에야 멈춰 섰다. 이후 기관사는 사고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열차를 후진시켰다. 당시 경산역에서는 116호 열차에 먼저 길을 내어준 부산발 대구행 302호 보통급행열차가 이미 출발해 뒤따르던 상태였다. 결국 두 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 302호 열차는 116호 열차의 8~9호 객차를 들이받은 뒤 7호 객차 위로 올라타 그대로 뭉개버렸다. 희생자 대부분은 116호 열차 7~9호차 객차 승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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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은채권혼합' 신규 상장 …퇴직연금 100% 투자 가능
한화자산운용은 'PLUS 은채권혼합'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PLUS 은채권혼합 ETF는 산업재 수요 증가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은과 국고채에 50 대 50으로 투자하는 ETF다. 국제 은 현물 가격을 추종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은이 전통적인 귀금속을 넘어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해당 ETF를 출시했다. 글로벌 은 소비 중 산업재 비중은 58%에 달한다. 특히 태양광(단일 최대 수요처),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 전기차 등 전도성이 필수적인 첨단 산업 전반으로 수요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반면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은 광산은 탐사부터 생산까지 평균 10년 이상이 소요된다. 전체 생산량의 약 70%가 구리·납 등의 부산물로 채굴돼 즉각적인 생산 증가가 어렵다. 이로 인해 2021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구조적 불균형 상태다. PLUS 은채권혼합 ETF는 현재 상장한 은 ETF 중 유일하게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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