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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장애인의 날 맞아 현장영상해설 투어 개시
서울관광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영상해설 투어'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의 여행 활동을 돕기 위해 동선 안내와 공간 및 시각 세부 묘사를 포함한 해설과 함께 청각, 촉각 등 체험 요소를 활용한 전문 해설이다. 올해 첫 투어는 지난 1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됐다. 다음달부터는 총 10개 코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간 650 명이 찾는 박물관으로, 지난 해 촉각 체험 공간을 중심으로 한 현장영상해설 코스를 개발했다. 이날 투어에는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인으로 구성된 3개팀이 참가했다. 전문 해설사가 생생한 설명과 촉각교구를 활용한 맞춤형 해설을 진행했다. 코스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으뜸홀 입장을 시작으로 1층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촉각 체험이 가능한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관람하고 3층 감각전시실에서 성덕대왕신종과 다양한 촉각 체험으로 마무리되는 약 2시간 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영상해설사의 설명과 촉각교구를 통해 유물의 형태, 질감,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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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이름 뭐에요?"…맛·비주얼로 외국인들 홀린 '이디야 국중박' [핑거푸드]
#국립중앙박물관 추천코스를 따라 관람하다 보면 1시간 반쯤 지났을 때 2층 '사유의 방'에 도착한다. '금동 반가사유상' 앞에 서면 신비롭고 고요한 분위기에 압도돼 잠깐 다른 공간에 온 듯하다. 돌아 나와 3층으로 올라가면 눈앞에 '사유공간 찻집'이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다. 슬슬 다리가 아프고 배가 고플 때,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달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안에 총 5개 매장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전 세계 박물관 중 관람객 3위(650만7483명)에 달하는 '핫플레이스'에 입점하기 위해 이디야는 맞춤 메뉴와 콘셉트를 치밀하게 준비했다. 지난 15일 이곳을 직접 방문해 그 구성을 따라가봤다. 3층 '사유공간 찻집'은 이곳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매장임을 단번에 보여준다. 원래 개인이 운영하던 찻집 자리를 이어받아 찻집이라는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했다. 벽면에는 금동 반가사유상·경천사지 십층석탑·백제금동대향로 등 대표 유물 이미지가 새겨있다. 이곳의 주인공은 차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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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외국인 관광객에 교통카드 전면개방...머무는 도시 만들겠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 전면 개방을 공약으로 내놨다. 정 후보는 14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관광 공약을 발표하고 "방한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쓰던 카드로 서울의 모든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거대한 조형물보다는 성수와 한강, 시장과 골목 등 서울 시민의 일상과 매력이 살아있는 공간에 열광한다"며 "서울다움을 통해 세계인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관광 정책에서 노들섬 작품 등 조형물 설치에 많은 관점을 뒀는데, 실제로 해외 관광객들은 그런걸 찾고 싶은게 아니"라며 "오 시장의 정책은 보여주기식"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서울관광혁신위원회를 설치해 규제를 줄이는 한편, 서울시가 계획한 2030년보다 앞당겨 '하나의 카드로 서울 여행'을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지금은 티머니를 구매해 충전해야 하지만 이를 카드사들에 개방하겠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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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시간 들여 본 그 전시, 하나도 모르겠다면…이 길잡이 어때요
최근 문화계에서 박물관은 단연 최고의 '핫플'로 꼽힌다. 연간 650만여명이 찾는 세계 '톱 3' 국립중앙박물관 외에도 민속박물관, 경주박물관, 공주박물관 등 수많은 박물관들이 국내외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문화체육부 장관보다 중앙박물관장이 낫다'는 유홍준 중앙박물관장의 말에도 최근의 '박물관 열풍'이 묻어 있다. 26년간 박물관 큐레이터(전시 기획자)로 일해 온 유승훈 작가의 저서 '큐레이터의 기획법'은 인기의 비결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지침서다. 박물관의 안팎에서 전시를 책임지는 큐레이터들의 생태를 고스란히 다루고 있다. 기획법을 궁금해하는 큐레이터들뿐만 아니라 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박물관 관계자가 아니라면 알기 어려운 일화들이다. 이건희 컬렉션이나 고궁박물관의 기획전, 아르떼뮤지엄의 디지털 영상 전시 등 다양한 전시들을 큐레이터의 시각에서 꼼꼼하게 서술한다. 어떤 전시는 왜 부족하고, 어떤 전시는 왜 잘됐는지에 대해 내부자의 시각에서 풀어놓는 이야기 보따리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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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박물관 특별전 '한국미의 레이어' 베이징에서 개최
주중한국문화원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이 특별전 '한국미의 레이어 Layers of Korean Beauty; K-Art'를 오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 예운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의 레이어'라는 관점에서 한국의 대표 문화재와 동시대 미술을 매칭한다. 성균관대학교 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들이 각각 한국 문화유산의 서로 다른 층위를 보여주는 가운데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섯 명의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박종규(상감청자), 김근태(분청사기), 김춘수(청화백자), 우종택(추사 김정희의 필치), 하태임(창덕궁 인정전과 단청), 신제현(고려불화와 나전칠기)이다. 이들은 각각 전통 도자, 서예, 건축 단청, 불화 등 한국 고유의 미감을 현대적 예술 언어로 재창조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층위의 한국미를 제시한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자상감국화문참외모양병', '분청자덤벙호', '백자청채무릎형연적' 등은 조선 시대 성균관의 학문적 전통과 유교 문화, 서화·도자 분야에서 독보적인 컬렉션의 가치를 보여주는 유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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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 분장한 춘식이? 카카오-국중박 역대급 컬래버
카카오와 국립중앙박물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와 국중박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표 K-컬처 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에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를 결합해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물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양측은 4월 사전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국립중앙박물관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일 정오부터 15일까지 '춘식이의 국중박 분장놀이'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8선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보물을 선택하는 이벤트로 참여자에게는 보물 24종으로 분장한 춘식이의 모습이 담긴 무료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16일부터는 해당 이모티콘을 유료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립중앙박물관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행사는 5월2일부터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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