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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소 직원들이 드론 배우는 이유[넷제로케이스스터디]
"정부와 회사에 전환배치에 필요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달라고 계속 요청했지만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석탄발전소 폐쇄 이후에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 보령·서천·태안·당진 등 충남지역 석탄발전소 협력사 노동자들이 주축이 된 '발전노동자재생에너지협동조합'의 최성균 대표는 협동조합 출범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올해 초 발기인 7명으로 시작해 현재 100여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발전공기업의 협력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근무해온 이들이 대부분이다. 지난 7월 설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석탄발전소 닫은 후 '일자리 만들기' 스스로 나서━이들에게 '정의로운 전환'은 추상적인 정책 목표가 아니라 반드시 풀어야 할 현실의 과제다. 조합을 만든 최우선 목표 역시 '일자리 만들기'다. 석탄발전소가 폐쇄되면 발전사 정규직은 새로 건설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등으로 전환배치될 수 있다. 하지만 환경설비를 운전·관리해 온 협력사 노동자들의 사정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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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갈수록 비싸지는 차세대 칩 '베라루빈'…정부, 대당 275억에 공급
'칩 플레이션' 속 엔비디아가 내년에 선보일 차세대 베라루빈 칩 가격에 전 세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내년에 베라루빈 랙을 1대당 275억원에 공급받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AI(인공지능) 3강 도약을 위해 정부가 비싼 비용을 감당하면서 GPU(그래픽처리장치)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글로벌AI프론티어랩' 사업설명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GPU 서버 확충 예산으로 3조8500억원을 배정받았다. 구체적으로 베라루빈 NVL72 서버 랙 140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1대당 가격은 275억원으로 잡았다. 앞서 외신에서 예상한 것보다 높은 금액이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은 지난 6월 보고서에서 일반적인 베라루빈 NVL72 랙의 비용을 910만달러(약 123억원)로 예측했다. 번스타인은 당시 HBM(고대역폭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GPU 가격이 크게 비싸질 것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GPU 가격이 더 올랐고 엔비디아는 최근 고객사에 15%대 인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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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대표 "모든 차종에 현대제철 美 제철소 철강 사용"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우리 자동차에 이곳의 철강을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무뇨스 대표는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HPLS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능한 많은 차종, 모든 차종에 (HPLS 생산 철강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있는 미국 공장에서 사용하는 철강을 최대한 현지화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현대제철과 포스코의 철강은 이미 오랫동안 테스트해왔고, 품질에 대해 매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PLS에서 DRI(직접환원철)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점과 관련해선 "친환경적이어서 오히려 더 좋다"며 "배출되는 탄소를 약 80%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HPLS의 철강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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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현대차와 美 제철소 협력, 세계 최고 경쟁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 프로젝트와 관련해 "포스코가 현대차와 협력을 하게 되면, 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회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HPLS 기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곳의 DRI(직접환원철) 전기로 공급으로 나오는 강재가 자동차에 쓰여지는 최고급 강재로 가기 위해서는 포스코가 갖고 있는 수소환원 제철 기술과 자동차 강판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HPLS 프로젝트를 두고 "한국의 기업이 글로벌로 나가서 서로 협력해서, 전 세계에 우리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포스코하고 현대제철이 국내에서는 경쟁자의 입장에 있지만, 글로벌로 보면 둘 다 한국의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총 58억 달러(약 8조원)가 투입되는 HPLS는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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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잡느라 일정 묻기 그만"…벤처 1세대 김봉진도 반한 AI 모임 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친구든 동호회든 사람을 만나려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서로 가능한 날짜를 맞추고 장소를 정한 뒤 예약까지 해야 한다. 만남이 끝나면 각자 찍은 사진을 다시 주고받는 일도 남는다. 이처럼 흩어진 과정을 하나의 앱에서 해결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소셜 앱 '츄룹(truloop)'을 개발한 벗뷰리풀이 최근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이끌었으며 크릿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제트벤처캐피탈(ZVC), 김봉진 그란데클립 의장 등이 참여했다. 김봉진 의장은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국내 대표적인 벤처 1세대 창업가다. 벗뷰리풀은 라구나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팁스(TIPS) R&D 글로벌 트랙에도 선정돼 2028년 10월까지 12억원의 추가 지원도 받는다. 벗뷰리풀을 창업한 박수만 대표는 국내 최초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로 꼽히는 '미투데이' 창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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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부 장관 "현대제철-포스코 美 제철소, 한미동맹 상징"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도널드슨빌에서 열린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YUNDAI-POSCO Louisiana Steel, HPLS)' 기공식에 참석해 "이 프로젝트는 한미 산업 협력의 상징으로 특별하다"며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새롭게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다. 건설하는 동맹, 창출하는 동맹, 함께 움직이는 동맹"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 프로젝트는 한국과 미국이 어떻게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을 재건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밝혀왔다. 한국은 이러한 노력에서 강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는 에너지와 숙련된 노동력, 그리고 거대한 시장이 있다. 한국에는 제조업 역량과 수십 년에 걸친 산업 경험이 있다"며 "함께하면 더 많은 것을 만들 수 있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함께라면 세계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게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 제철소가 2029년에 완공되면 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뒷받침하고 새로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서 생산되는 고품질 철강 제품은 미국의 자동차 공장과 건설,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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