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카카오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조합원 투표 남아
성과급과 보상체계를 두고 두 달 넘게 갈등을 빚어온 카카오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9일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카카오 노조)는 이날 임금교섭안에 잠정 합의했다. 카카오 노조는 추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 설명회를 열고 세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카카오 노사는 임금 인상률 등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최종 결정 전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찬반투표에서 잠정 합의안이 가결되면 양측은 조인식을 열고 교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카카오 노사는 그간 연봉 총액 인상률과 성과급 재원, 근속 직원에게 지급하는 500만원 상당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을 보상에 포함할지를 두고 충돌해왔다. 카카오 노조는 1000만원 상당 성과급(영업이익 약 13~14%)과 RSU의 별도 지급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노조는 지난달 29일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등 5개 법인 조합원들이 하루 동안 업무를 중단하는 '로그아웃 데이'를 진행했다.
-
[이권호 변호사 칼럼] AI와 인류의 미래(4)-몸을 얻은 AI와 노동의 미래
트랜스휴머니즘의 희망은 관념에 머물지 않는다. 오랫동안 화면 속의 존재였던 AI가 이제 몸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자동차 생산 라인을 개조해 휴머노이드 옵티머스의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는 현대자동차 공장에 투입되어 수십 개의 관절 자유도로 부품을 나르며, 배터리를 스스로 갈아 끼우고 있다. 피규어의 로봇은 BMW 공장에서, 어질리티의 디지트는 토요타의 물류 창고에서 일한다.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전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내놓으며 이 몸들에 공통의 두뇌를 공급하겠다고 나섰다. 휴머노이드는 '잠들지 않는 노동자', '음식을 먹지 않는 노동자', '휴식이 필요 없는 노동자'이다. 그러나 이를 넘어서 휴머노이드의 가치를 생각해봐야 한다. 진정한 휴머노이드의 가치는 인간의 세계에 바로 물리적으로 접속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러한 접속은 노동 시장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전체 노동 시간의 절반 이상이 자동화 가능한 작업 범주에 속한다는 분석이 있고, 산업용 로봇의 노출도가 높아질수록 노동자의 생애 커리어 가치가 잠식된다는 연구도 있다.
-
대출 소상공인 300만명에 맞춤 회복·재기 지원…"정부정책 성패, 체감 중요"
"재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중장년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창업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소상공인 A씨)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출이 있는 소상공인 300만명에 대한 회복·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의정부시)에서 이병권 제2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재기지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내수 위축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의 회복·재기 지원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지역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컨설턴트, 특화 취업교육기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정부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소상공인 재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농협 노조 "총파업도 불사"…본사 지방이전 반발 확산
농협중앙회 지방이전과 관련해 노조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대규모 집단행동에 돌입한 가운데 지방이전이 추진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29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농협본사 지방이전 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노조는 2000명 규모의 집회를 계획했으나 중앙본부 소속 조합원들의 참가가 늘면서 인원이 400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집회에는 NH농협지부 조합원을 비롯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 간부와 금융노조 간부, 금융노조 산하 지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본사 이전 시 영향이 큰 IT본부(경기 의왕) 조합원과 비조합원인 3급 이상 직원들도 집회에 동참했다. 금융노조는 최근 산별중앙교섭 결렬 이후 일부 지부 중심으로 운영해온 지방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총력투쟁본부'로 확대하고 임금·단체협상 투쟁과 연계하기로 했다.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금융노조 전체 차원의 공동 대응도 추진한다.
-
경기도·GH, 건설 현장 임금·대금 체불 없앤다…'아예 제로' TF 출범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발주 51개 건설 현장의 임금 및 공사대금 체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9일 도청에서 '도-GH 건설공사 임금체불 예방 전담 특별조직(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발주부터 계약, 시공, 대금 지급에 이르는 건설공사 전 과정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GH 건설 현장의 체불을 완전 해소(A·E_ZERO, '아예 제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담 TF는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을 팀장으로 도 공간전략과와 GH 계약총괄부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제도 개선 과제 조정과 체불 신고 총괄을 맡고, GH는 내부 규정 정비 및 입찰공고·계약조건 반영 등 현장 이행관리를 전담한다. 체불 발생 시에는 양 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과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체불 예방을 위한 4대 핵심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에 한정됐던 직접지급 체계를 건설기계 및 주요 자재 대금까지 확대 △체불 징후 조기 파악을 위한 신고 창구와 모니터링 체계 연계 △선급금·기성금 지급 사실을 노동자에게 미리 알리는 '대가지급 사전예고제' 확대 △원·하수급업체 대상 법령 및 준수사항 사전컨설팅 강화 등이다.
-
김주영 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5년 연속 수상
김주영(김포시 갑·더불어민주당)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실시한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정활동 평가에서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29일 김 의원실에 따르면 법률소비자연맹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단체로 △국회의원의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표결 참여도 △대표발의 법안 및 공동발의 법안 성과 △국정감사 활동 △대정부질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계량 평가해 상위 25% 의원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김 의원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률 100%를 기록했으며,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은 43. 18%로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고용보험 가입 기준을 월보수액으로 변경하는 법안을 비롯해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안 △배우자 임신 중 육아휴직 도입 △임금체불 처벌 강화 △포괄임금제 오남용 금지 등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또한 임신 노동자 근로시간 단축 기간 확대와 산재노동자의 날 제정 등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이끌었다.
입력하신 검색어 임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임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임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