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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카드사 경쟁 치열… 3등 탈환 KB국민, 신한과 격차 79억
올해 1분기 카드사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카드는 공고한 업계 1위를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당기순이익 감소 폭을 나타냈다. KB국민카드는 치열한 건전성 관리로 다시 업계 3위를 탈환했으며 2위인 신한카드와의 당기순이익 격차를 79억원까지 좁혔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하거나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등 희비가 갈렸다. 삼성카드는 1분기 15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감소 비율은 15. 3%로 전체 카드사 중에서 가장 컸다. 삼성카드는 지난해부터 스타벅스·무신사·번개장터 등 우량 제휴사와의 제휴를 확대했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회원을 확보하고 이용 금액을 늘렸지만 그만큼 판매관리비 등 비용도 함께 증가하면서 순이익을 갉아먹었다. 신한카드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 9% 감소한 11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희망퇴직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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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1분기 순이익 1075억… 전년 대비 27.2% 증가
KB국민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00억원을 넘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분기 1075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30억원(27. 2%) 늘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579억원 증가했다. 총자산과 이용 금액 성장에 따른 비이자 이익이 늘었고, 지난해 건전성 관리의 효과가 반영돼 당기순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1분기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0억원 감소했다. 수익 체질 개선과 함께 자산 기반도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분기 연체율은 1. 21%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0. 40%포인트(P) 내렸다. KB국민카드는 "1분기 확인된 견고한 펀더멘탈과 플랫폼 성장세를 발판 삼아 남은 한 해 동안 AI 중심 경영체계 전환을 이루겠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자본 효율성 관점의 성장, 우량자산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 글로벌 및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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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1.9조 '역대 최대' 순익…2.3조 자사주 전량 소각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에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B금융은 또 기존에 보유한 2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KB금융지주는 23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8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환율·금리 상승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도 은행, 증권, 자산운용 등 계열사를 중심으로 순수수료이익이 큰 폭 성장한 데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 은행은 자본시장으로의 자금이탈 압력에도 핵심예금 확대 등 조달 믹스의 최적화 전략을 통해 비용을 효율적으로 통제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고 증권, 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관련 계열사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수수료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되며 그룹 비이자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비은행의 그룹 수수료이익과 순이익 기여도가 각각 72%, 43% 수준까지 확대됐다. KB금융은 "균형 잡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가진 저력과 위기 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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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상품 추천 서비스, 카드사 속만 긁고 퇴장
카드사가 경쟁사 상품을 포함해 카드를 비교·추천한다는 혁신금융서비스가 2년 만에 퇴장수순을 밟는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를 활용, 소비자에게 카드상품의 선택폭을 넓혀주자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했지만 카드사들의 서비스 방치 속에 저조한 이용률만 남긴 채 실패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추천'을 제공한 5개 카드사(신한카드·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는 오는 6월말 관련 서비스를 종료한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이 만료돼서다.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추천'은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카드사가 자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소비자에게 자사상품뿐 아니라 타사의 카드상품도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다. 금융위가 2022년 카드상품의 비교선택권을 넓혀 소비자 편익을 증진하자는 취지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카드사는 제휴모집인 자격취득이 제한돼 고객에게 자사상품만 추천할 수 있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관련조항에 특례가 부여되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카드사는 타사의 카드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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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쟁사 왜 띄워"… 카드사 혁신금융, 2년 만에 방치 속 퇴장
카드사가 경쟁사 상품을 포함해 카드를 비교·추천해준다는 혁신금융서비스가 2년 만에 퇴장 수순을 밟는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카드 상품의 선택을 넓혀주자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했지만 카드사들의 서비스 방치 속에서 저조한 이용률만을 기록한 채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추천'을 제공해왔던 5개 카드사(신한카드·KB국민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는 오는 6월 말 관련 서비스를 종료한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간이 만료돼서다. '타 신용카드사 카드상품 추천'은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카드사가 자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소비자에게 자사 상품뿐만 아니라 타사 카드 상품도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다. 금융위가 2022년 카드 상품의 비교 선택권을 넓혀 소비자 편익을 증진하자는 취지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카드사는 제휴 모집인 자격 취득이 제한돼 고객에게 자사 상품만 추천할 수 있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관련 조항에 특례가 부여되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카드사는 타사의 카드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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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카드 편의점 적립 혜택 2배로…"월 최대 6만4000원"
쿠팡이 KB국민카드·비자(Visa)와 제휴한 '쿠팡 와우카드'의 국내 주요 편의점 오프라인 결제시 적립률을 1. 2%에서 2. 4%로 2배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쿠팡 와우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이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10월 출시한 카드다. 와우카드 이용 고객은 앞으로 국내 4대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 오프라인 결제시 기본 적립 0. 2%에 프로모션 적립 2. 2%P(포인트)를 더해서 적립받게 된다. 이용금액 월 100만원 한도를 편의점에서만 채운다면 월 최대 2만4000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여기에 쿠팡·쿠팡이츠·쿠팡플레이 결제 시 4% 적립 혜택(최대 4만원)까지 합산하게 되면 와우카드 고객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월 최대 6만4000원의 쿠팡캐시를 돌려받는다. 아울러 편의점이 아니더라도 국내외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 2% 적립 혜택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쿠팡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오프라인 소비처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4대 편의점의 적립률을 상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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