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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대리수술 부실 조사 지적…정은경 "재조사·환수 가능성 확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세사랑병원의 대리수술 의혹에 대한 재조사 필요성과 건강보험 급여비 환수 가능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무릎 골관절염 치료에 사용하는 자가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의 연골 재생 효과를 내세운 광고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연세사랑병원 대리수술 의혹과 관련해 "재판 결과를 기다릴 게 아니라 다시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기존 합동조사가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국감에서 해당 병원 의사 1명이 연간 4000여 차례 수술한 것으로 비용을 청구한 사실이 드러나 대리수술 의혹이 제기됐다. 같은 해 12월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초구보건소가 합동조사를 실시했지만 위법사항을 확인하지 못했다. 조 의원은 조사 범위가 2022~2024년 수술 중 55건에 그쳤고, 현재 재판에서 다뤄지는 2019~2021년 수술은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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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 추가 폭로 나왔다..."퇴근 직전에 촬영, 주말 근무도"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36·본명 강혜진)의 전 직원이 과도한 업무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인 가운데, 또 다른 직원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이 직원은 주말·휴일 근무에 대한 대체 휴일이 없었으며 사실상 무제한 야근이 이어졌다고 폭로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헤이지니 다른 전 근무직원입니다. 추가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이전에 글을 작성해주신 분의 폭로를 보고 고민 끝에 용기를 내어 글을 적는다"면서 자신은 202X년께 키즈웍스에서 근무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직원들의 불만이 가장 컸던 대표 문제 중 하나로 '주말 및 휴일 근무에 대한 대체 휴무 부재'를 꼽았다. A씨는 "출장이나 주말 근무가 발생하더라도 대체 휴일은 지급되지 않았고 주말에 일한 뒤 평일에 정상 출근하는 게 당연시됐다. 상부에 정당하게 문의해도 '알아보겠다'는 회피성 대답만 돌아올 뿐, 제대로 된 조치나 답변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포괄임금제를 악용한 사실상의 무제한 야근이 이어졌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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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킬레이션 주사, 비급여 항목 관리…과다 공급 행정조사"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한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가 직원들의 혈중 납 농도를 낮추기 위해 '킬레이션 주사'를 투약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비급여 보고 항목으로 추가해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를 듣고 이같이 답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급성 금속 독성 효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는 1127명이었으나 킬레이션 주사제 공급량은 13만6360개에 달했다. 전 의원은 "킬레이션 주사가 비급여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급여 관리와 임상적 근거 및 사용 적정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정 장관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통해 임상적 근거와 처방 적정성에 대한 평가 연구를 시작하겠다"며 "과도하게 공급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DN오토모티브는 특수건강진단을 앞두고 노동자들의 체내 납 수치가 높게 나올 것을 우려해 이를 은폐하고자 혈액 속 중금속을 소변으로 강제 배출시키는 킬레이션 주사를 투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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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의원 31일 피의자 조사…구속영장 반려 50일만
김병기 무소속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을 오는 31일 다시 불러 조사한다. 경찰이 김 의원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현 공소청) 단계에서 반려된 지 50일 만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31일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달 7일 김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같은 달 11일 서울중앙지검(현 중앙지방공소청)은 구속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필요하다며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이후 김 의원 관련 의혹을 폭로한 김 의원 전직 보좌관과 김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이 제기된 2020년 당시 민주당 동작갑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인물을 참고인으로 불러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 또 진우산전으로부터 차남 급여 등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에 대해서도 진우산전 직원들을 참고인 조사했다. 차남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도 신청해 보완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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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개꿀…출동 없으면 꿀잠, 빨대 맞다" 공무원글 논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소방관이 사실은 꿀보직"이라며 '빨대가 맞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소방관들은 빨대가 맞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의 직업은 현직 공무원으로 표시됐다. A씨는 "이번에 건수 하나 제대로 잡은 것일 뿐, 소방관 순직률은 0. 006~0. 007% 수준이다. 일반 행정직 포함해 일반직 공무원 순직률 0. 005%와 얼마 차이도 안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반 근로자 산재 사망률은 0. 0098%로 소방관보다 더 높다. 소방공무원의 직무 중 사망률은 높게 봐도 다른 직업 평균치 정도라 보면 된다. 경찰 공무원 순직률은 0. 010%로 더 높다"고 주장했다. A씨는 "교순소(교정·순경·소방직) 중 유일하게 소방공무원만 외근직보다 내근직을 기피한다. 그만큼 출동이 없으면 '날로 먹는다'는 의미다. 모든 국민과 공무원도 고생하는데 맨날 소방 공무원만 추앙받는 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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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HR 플랫폼 딜, 인력 운영 특화 LLM '판게아'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HR·급여 플랫폼 딜(Deel)이 해외 인력 운영에 특화한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제품군 '판게아(Pangaea)'와 AI 연구소 '에멧(Emet)'을 27일 공개했다. 해외 현지 채용은 국가별 노동법·고용 규정·급여 체계가 제각각이고 개별 계약 조건까지 얽혀 범용 AI가 정확히 답하기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딜이 8개국 실제 급여 업무 295건으로 측정한 결과, 기존 최고 성능 AI 모델도 전체의 49%만 완전히 처리했다. 판게아는 오픈 웨이트(가중치 공개형) 모델을 기반으로, 150개국 이상 전문가 2000여명이 구축·갱신하는 4만3500쪽 이상의 전문 지식 자료를 학습시켜 개발했다. 고객 급여 기록이나 임직원 개인정보는 학습에 쓰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군은 글로벌 인력 운영 질의응답용 'K1'과 국가별 급여관리 업무용 'P1'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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