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친환경 車소재로 눈돌리는 금호석화…한국타이어·현대차와 동맹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자동차 시트용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 양측은 앞서 재활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공동 개발한데 이어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주력 사업인 타이어용 합성고무에도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양산에 돌입한 가운데 자동차 소재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으로 친환경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화그룹은 최근 현대트랜시스·현대차 남양연구소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시트 소재(폴리우레탄)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자동차 시트 내부에 적용되는 우레탄 폼은 통상 석유화학 기반 원료인 PPG(폴리올), CPP(공중합 폴리올), MDI(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등을 활용해 생산된다. 이번 과제는 이들 핵심 원료 가운데 25% 이상을 바이오매스 기반 소재로 대체하면서도 기존 석유계 우레탄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하는게 핵심이다. 자동차용 우레탄은 내구성·복원력·내열성·안전성 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
23㎏ 냉장고 '번쩍'…"아틀라스 놀라운 성과 비결은"[인터뷰]
"로봇 업계에서 가장 훌륭했던 모델 예측 제어(MPC) 스택을 과감히 폐기했습니다. 최근 아틀라스가 보여준 놀라운 성과는 바로 그 결단의 결과입니다. " 지난 5월 휴머노이드 로봇의 선두주자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공개한 신형 '아틀라스' 시연 영상에 전 세계가 다시 한번 깜짝 놀랐다. 백플립, 물구나무서기, 고속 회전 등 기존의 고난도 동작을 넘어 이번에는 아틀라스가 23㎏에 달하는 냉장고를 안정적으로 옮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주변 물건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한 지점을 찾아 손으로 들어 올린 뒤 실시간으로 무게 균형을 잡으면서 이동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내려놓는 작업은 사실 백플립보다 훨씬 복잡한 고난도 기술이다. 당장이라도 생산 현장에 투입될 수 있을 듯한 아틀라스의 진화에 전 세계 로봇 전문가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같은 달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로보틱스 서밋 & 엑스포 2026' 현장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난 알베르토 로드리게스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로봇행동디렉터(사진)는 자사의 최대 경쟁력이던 MPC를 버린 게 도리어 성공의 발판이었다고 털어놨다.
-
피자 한조각에 로봇들 줄지어 '뚝'…완전자동 무인공장의 환상 깨졌다
#2025년 미국 텍사스 테슬라 기가팩토리. 수십대의 자율이동로봇(AMR)이 부품을 실어나르는 자동화 시스템이 갑자기 멈춰섰다. 누군가 바닥에 흘린 피자 한조각에 로봇 1대가 멈춰서면서다. 뒤따르던 로봇들이 연쇄적으로 멈추면서 물류 흐름이 순식간에 끊겼다. 1년 전 테슬라 공장을 수차례 멈춰세운 실제 사고다. 공장 바닥의 음식물, 삐뚤어진 박스, 예상 밖의 장애물, 규격에서 1㎝ 벗어난 부품. 사람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오차가 로봇에는 판단불가능한 변수인 탓이다. 지난달 27일 미국 보스턴 로보틱스 서밋에서 만난 테슬라의 AMR 배포 담당 엔지니어 조슈아 조셉은 "테슬라가 완전자동화 공장의 환상을 벗어던진 게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장 경험상 어떤 자율 시스템도 사람의 개입 없이는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완전자동화가 아니라 사람이 개입하는 순간을 최소비용으로 설계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현실은 미국 로봇산업의 전략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도 미국은 사람 없는 무인(無人) 공장에 '올인'하지 않는다.
-
"외도 들킬까봐" 사산아 냉동실 유기 베트남 귀화 여성, 항소심서 석방
불륜 사실을 들킬까봐 사산아를 냉동실에 유기하고 달아났던 30대 베트남 귀화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고 풀려났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이날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출신 귀화 여성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1월15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자택 화장실에서 홀로 사산아를 출산한 뒤 시신을 냉동실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약 한 달 뒤인 같은해 2월14일 A씨 시어머니가 냉장고 청소를 하다가 사산아 시신을 발견했다. 이 사산아는 21~25주차로 추정됐다. A씨 남편인 B씨는 사산아 시신을 인근 공터에 묻었다가 하루 뒤 경찰에 자수했으며, A씨는 같은 날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오랜기간 각방 생활을 해온 남편에게 불륜 사실이 들통날까 무서워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은 A씨가 범행 후 도주함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청구했다. 당시 법원은 수사에 협조적이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으나, 기소된 직후 A씨는 1년여간 자취를 감추며 행방이 묘연했다.
-
경기도 건설본부, 14개 도로공사 현장서 온열질환 예방점검
경기도 건설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건설본부 소관 도로공사 현장 대상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6일까지 이어지는 점검 대상 현장은 도척~실촌 현장 등 경기 남부 8개소, 장흥~광적 현장 등 경기 북부 6개소 등 14개소다. 건설본부는 현장별 공사관리관, 책임기술인, 현장소장 등과 함께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이동식 에어컨·산업용 선풍기 등 냉방·통풍장치 설치 △작업장 인근 휴게시설 확보 △냉각조끼 등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119 신고체계 교육 등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교육 실시, 온. 습도계를 활용한 체감온도 측정, 작업구간 인근 임시 휴게시설 설치, 체감온도 33℃ 또는 35℃ 이상인 폭염 시간대의 작업시간 조정 또는 작업 중지 이행 등을 살핀다. 건설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점검 결과를 취합해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7월10일까지 조치결과 이행 여부를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
'내일도 출근!' 박지현, 서인국 TF팀 합류...시청자는 퇴근 시청률 하락 4.4%[종합]?
'내일도 출근!'이 주인공 박지현이 막말 상사에게 사이다를 던지며 통쾌한 전개를 이끌었지만, 시청률 하락 직격탄을 맞았다. 시청자들이 퇴근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2회 '퇴사를 꿈꿔도 출근!'에서는 직장인들의 현실 공감을 유발하는 에피소드와 차지윤(박지현 분)의 성장 서사, 강시우(서인국 분)와의 관계 변화가 그려졌다. 남녀 주인공의 관계 변화와 상황 설정이 펼쳐지며 흥미를 유발했지만, 시청자들은 이탈했다. 이날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 4%(4. 378%)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1회 시청률 4. 8%보다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 하락으로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도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8회. 4. 8%)에 내어줬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하락으로 전작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tvN 월화드라마 편성)의 흥행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내일도 출근!' 2회는 강시우와 차지윤의 초밀착 키스 장면으로 시작됐다.
입력하신 검색어 냉장고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냉장고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