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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는 화마로부터 ‘약자’ 지킨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장소에 화재 예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의회에서 제정됐다. 사전에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고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함대건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안전취약계층 이용 건물의 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월 11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해당 시설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예방교육과 안전점검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를 발의한 함대건 의원은 “어린이·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에 해당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는 서울시가 예산의 범위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의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가 규정한 안전취약계층 이용 건물은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유치원 △요양병원 △노숙인복지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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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바른 의인을 찾습니다" 제9회 바른 의인상 후보 공모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고영한)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제9회 바른 의인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른 의인상'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바른 가치를 지키고 이를 몸소 실현한 사람들의 용기와 헌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2018년 제정된 상이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사회적 기여도 △기여한 역할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수상자는 2027년 1월 초 공익사단법인 정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영한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은 "나눔과 헌신을 실천하는 의인들의 선행은 각박한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소중한 가치"라며 "제9회 바른 의인상을 통해 숨은 영웅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그들의 정신이 사회 전반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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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여러 곳 절단" 여성 집에서 발견된 50대 남성...프랑스서 무슨 일
프랑스에서 50대 남성이 혀와 성기, 발가락 등이 절단된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과 관련해 21세 남성이 구속되고 여성 2명도 정식 수사 대상이 됐다. 26일 현지 매체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북부 칼레의 보마레 지역에 있는 한 공공임대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심각한 신체 훼손을 입은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발견 당시 혀와 발가락, 성기가 절단된 상태였다. 성기 부위에서는 조직이 괴사한 흔적도 확인됐다. 남성이 발견된 곳은 65세 여성이 거주하는 아파트였다. 이웃 주민들은 해당 주택에 평소 여러 사람이 드나들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고문 및 잔혹 행위 혐의로 수사에 착수해 13세 가출 소녀를 포함한 5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14일 21세 남성이 영구적인 신체 훼손을 초래한 고문 및 잔혹 행위 혐의로 정식 사법 수사 대상이 돼 구속됐다. 이 남성은 자신이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힌 것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37세와 65세 여성도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지 않은 혐의로 정식 사법 수사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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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경찰 피해 지하터널서 생활" 테니스 전설 남동생의 몰락... 매일 기괴한 방송까지 "매형 아가시와 주먹질"
'테니스 전설' 슈테피 그라프(57)의 남동생이 경찰을 피해 라스베이거스 지하 터널에 숨어 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더선'은 23일(한국시간) "마이클 그라프(55)가 경찰의 체포를 피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지하 비밀 터널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은 최근 온라인에 어두운 터널 안에서 횡설수설하는 기괴한 영상들을 올리고 있다. 영상 속 그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헝클어진 초췌한 모습이다. 주변에는 그라피티로 뒤덮인 벽과 짐이 가득 실린 쇼핑 카트가 등장한다. 현재 마이클에게는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그는 올해 초 무단침입 경범죄로 접근 금지 및 법률 준수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위반했다. 지난 3월 12일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데 이어, 3월 26일 네바다주 법원 청문회에 불출석하면서 영장이 떨어졌다. 네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이전에 라스베이거스 인근 미드 호수 주변에 텐트를 치고 생활했다. 그가 도피처로 택한 지하 터널은 1970년대 중반 홍수 방지용으로 건설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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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지역서 의료봉사 펼친 김용민 교수, 'JW성천상' 수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아프리카 분쟁지역 등 의료 취약지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현지 의료진 양성에 힘써온 김용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올해 JW성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18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국제 의료구호 활동에 뛰어든 뒤 긴급 진료뿐 아니라 현지 의료체계의 자립을 지원해 왔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21일 경기 과천시 JW 사옥에서 '2026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용민 충북의대 명예교수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18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의료구호단체 활동가로 나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에티오피아, 남수단 등 분쟁지역과 의료 취약지에서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의료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환경에서 총상과 외상, 감염 환자 등을 치료했다. 현지 의료진이 자체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도 이어왔다. 탄자니아와 우즈베키스탄 등에서는 사비를 들여 고난도 수술을 직접 집도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수술 기법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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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개교 120주년 특별전 '120년, 빛을 담다' 개최
삼육대학교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특별전 '120년, 빛을 담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학의 예술적 성취를 알리고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아트앤디자인학과 전·현직 교수진 11명과 초대 작가가 참여해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교수진은 컬러밴드(Color Band) 연작으로 한국 추상회화를 대표하는 하태임 전 교수를 비롯해 김성운, 김영안, 김천정(김용선) 등 11명이다. 100호 이상 대작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미국에서 활동 중인 극사실주의 인물화가 해리 안(Harry Ahn·한국명 안승윤) 작가가 특별 초대 작가로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노숙인 등 사회적 주변부 인물을 묘사하는 안 작가는 2008년 미켈란젤로 탄생 500주년 기념 국제상, 2010년 국제초상화 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했다. 기증작품 전시, 현장 옥션(경매), 'VIP 아트데이'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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