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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을까? [PADO]
인간은 자신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아는 유일한 생물일지도 모른다. 다른 동물들이 지구상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유한함을 알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가 아는 모든 이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은 유년기에 겪는 가장 혼란스러운 경험 중 하나일 것이다. 인간이 수명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한 이래, 그 지식은 우리의 문화와 종교, 철학을 형성해왔다. 우리는 끝없이 살 것처럼 계획을 세우고 경력을 쌓으며 행동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죽음을 넘어서는 삶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남아 있다. 종 차원에서 인류는 죽음에 맞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현대에 들어 폭력과 질병, 기근으로 인한 죽음은 과거보다 줄었다. 동시에 의학의 발전과 출산율의 급격한 하락은 고령화 사회를 낳았다. 65세를 넘는 인구의 비중은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 이들을 부양하는 생산연령인구는 줄고 있다. 따라서 노화를 이해하는 것은 시급하고도 실질적인 과제다. 노화의 영향을 늦출 수 있다면 고령자들은 더 오래 건강하고 자립적이며 생산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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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친구부터 수명 연장까지…카카오벤처스, 인사이트풀데이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카카오벤처스가 다음달 10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에서 'KV 인사이트풀데이'를 개최한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V 인사이트풀데이는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과 각 분야 전문가가 산업 최전선에서 목격한 변화와 관점을 나누는 지식 공유 세션이다. '더 뉴 네이티브(The New Native) 새로운 존재 방식의 탄생'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AI(인공지능)가 바꾸고 있는 인간의 관계와 삶, 기업의 운영 방식을 조망한다. 디지털 네이티브가 인터넷을 도구가 아닌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며 시대의 표준을 바꿨듯, AI 시대에도 이를 가장 먼저 받아들여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존재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시각에서다. 행사는 △AI 컴패니언 △롱제비티 △AI 네이티브 기업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AI 컴패니언' 세션은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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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HEM파마 새 승부처 '자율건강']하버드 데이터 역량에 우군 암웨이, 4단계 선순환 시스템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HEM파마가 자율건강을 겨냥한 헬스케어 기술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던 기반은 축적된 데이터와 자체 분석 기술에 있다. 15만건에 달하는 장내 미생물 분석 데이터와 개인 맞춤형 솔루션 도출 기술인 PMAS가 핵심 자산이다. 여기에 일상 건강 신호를 수집하는 센서 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일회성 검사 중심의 사업모델을 지속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 사업 확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글로벌 파트너십이다. 암웨이의 유통망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하버드 의대 연구진과의 협업으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고도화하는 구상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맞춤형 솔루션 제공, 이용자 실행, 알고리즘 학습으로 이어지는 4단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HEM파마의 전략이다. ◇15만건 분변 분석 데이터 확보…일회성 검사에서 상시 수집으로 HEM파마가 구상하는 자율건강 사업은 데이터 수집과 솔루션 도출, 사용자 실행, 알고리즘 고도화 등 4단계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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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늙은 몸, 젊어질 수 있다?"…노화 늦추는 습관 7가지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노화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내과 의사의 조언이 나왔다. 내과 전문의 김태균 원장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닥터딩요'에 공개한 영상에서 스트레스와 노화의 관계를 설명하며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만성 스트레스가 몸속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세포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에 대한 신체 반응이 달라지면서 염증 조절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염색체 끝부분을 보호하는 텔로미어가 짧아지고 DNA(유전자 정보) 메틸화 패턴이 변화하는 등 노화와 관련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스트레스로 인한 생물학적 나이의 변화가 반드시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 김 원장은 큰 수술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의 생물학적 나이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회복 과정에서 다시 낮아지는 현상을 관찰한 연구를 소개했다. 하버드 의대와 듀크대 등이 참여한 이 연구는 2023년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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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깜빡깜빡' 나이 들어 그래" 방치했다간…치매 골든타임 놓친다
올해 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치매로 가는 길목'으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에서의 조기 진단·관리 중요성이 강조된다. 명칭 그대로 '경미한 인지장애'여서 관리만 잘하면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지만 방치하면 치매로 진행할 수 있다. 12일 김민재 순천향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경도인지장애는 정상 노화와 치매 사이에 놓인 질환으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이 뚜렷하게 감퇴했지만,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능력은 보존된 단계"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수는 2025년 기준 약 298만명으로 추정된다. 고령화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수는 지금보다 늘어 2040년께 500만명을 돌파(504만명)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일반 고령층보다 치매로 진행할 위험이 훨씬 크다. 매년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10~15%가 치매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은 치매의 가장 흔한 유형인 알츠하이머병이 이미 진행되고 있을 수 있어, 빨리 진단해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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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스마트폰만"…2030 덮친 실명 부르는 '이 병'
망막박리와 황반변성 등 안과 질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과도한 근거리 작업과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20~30대 젊은 층을 포함해 전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간 망막박리·열공 진료 환자 수는 10만6855명에서 15만6987명으로 약 47% 증가했다. 이 기간 20~30대 환자는 2만4631명에서 3만2064명으로 30% 늘었고 40대와 50대 환자 수도 각각 53%, 56% 증가했다. 망막박리는 안구 안쪽에 있는 망막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떨어지는 질환이다.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떨어지면 영양 공급이 막히고 시세포 기능이 점차 떨어진다. 치료가 늦어지면 영구적 시력 손상이나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망막열공은 망막박리의 주된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망막과 유리체(안구 내부의 투명한 젤 성분 물질)가 붙어 있는 부위에서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상태다. 노화 영향이 큰 황반변성 진료 환자도 2021년 36만7463명에서 2025년 62만2961명으로 약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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