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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력·신체기능 떨어진 노인, 심혈관질환 위험 1.9배 높았다
근력과 신체기능이 떨어진 노인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1. 9배 높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학술연구용역사업을 통해 구축한 심혈관 고위험군 코호트(동일 집단)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2997명의 자료 등을 바탕으로 근감소증 상태와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악력(손아귀 힘) 또는 신체 수행 능력 중 한 가지가 저하된 경우를 '근감소증 가능 단계', 두 가지가 모두 저하된 경우를 '기능성 근감소증'으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기능성 근감소증을 가진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인 대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 9배, 전체 사망 위험은 1. 5배 높았다. 또 약 4년 후 추적조사까지 참여한 1990명을 분석한 결과에선 근감소증이 새로 발생한 경우 근감소증이 없는 상태를 유지한 군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은 1. 6배, 사망 위험은 1. 7배 높았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라 근력·근육량·신체기능이 감소하는 노인성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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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오른 피부에 앰플...한국콜마가 찾은 '오래가는 냉감'[리얼로그M]
#. 적외선 조사기를 이용해 뜨거운 여름 햇빛을 오래 받은 듯 팔뚝에 열감을 올리자 피부가 금세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잔열감이 남은 팔뚝 위에 쿨링 앰플을 발랐다. 서늘한 기운이 퍼지면서 달아올랐던 피부가 빠르게 식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차가운 느낌이 분명했지만 자극적이거나 따가운 느낌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냉감이 조금씩 잦아들면서 피부에 남은 열감까지 함께 가라앉는 듯했다.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직접 체험한 한국콜마의 쿨링 기술이다. 이정미 한국콜마 스킨케어연구소 마스크팀장(수석연구원)은 "예전에는 냉감 자체가 중요했는데 요즘은 자극 없이 오래가는지를 먼저 묻는 고객사가 많다"고 말했다. 폭염과 강한 자외선이 이어지면서 화장품 업계의 쿨링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피부에 강한 냉감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자극을 줄이면서 냉감을 오래 유지하는 방향으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콜마가 제조한 제품 가운데 '쿨링'을 내세운 제품은 최근 3년간 약 6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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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러닝때 선크림 바를까 말까…식약처 "햇빛 없어" 논란 종결
무더운 날씨를 피해 밤에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야간 운동 시 선크림(자외선차단제)을 발라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밤에 뛰는 경우 선크림을 꼭 바를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밤에는 햇빛이 없어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으므로 러닝을 할 때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가로등이나 LED 조명에서 나오는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탈 것을 우려할 수 있지만, 조명에서 발생하는 자외선은 극소량이어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장시간 LED에 노출될 경우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일반적인 러닝 상황에서는 해당하지 않는다. 신승용 의사는 "오히려 밤에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답답할 수 있고, 세정 과정에서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다"며 "피부도 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선크림은 자외선A(UVA)와 자외선B(UVB)를 차단한다. UVA는 피부 그을림과 노화에 영향을 주며, UVB는 피부 표면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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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이로 95살...'갈비 사자' 바람이, 구조 3년만 하늘나라로
비좁은 우리에서 앙상한 모습으로 지내다 구조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수사자 '바람이'가 세상을 떠났다.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진 지 3년 만이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청주동물원에서 바람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분석 중이며, 노화에 따른 자연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바람이는 올해 22살로, 평균 수명이 10~15년인 사자 가운데서도 초고령이었다.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95세가 넘는다. 2004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바람이는 2016년 경남 김해 부경동물원으로 옮겨진 뒤 비좁은 실내 공간에서 오랜 기간 홀로 생활했다. 당시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모습이 알려지면서 '갈비 사자'로 불렸고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바람이의 사연을 접한 청주동물원은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2023년 7월5일 바람이를 청주로 이송했다. '바람이'라는 이름에는 '더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다. 새 보금자리를 찾은 바람이는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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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23세 됐다"…피부 나이 30년 되돌린 '회춘 기술' 정체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노화한 피부세포를 약 30년 젊은 상태로 되돌린 연구 결과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홍석 보스피부과의원 원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영국 바브라함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김 원장은 "'53세 피부가 23세로 젊어졌다'는 표현은 다소 극적으로 들릴 수 있다"며 "정확히는 피부 섬유아세포의 여러 분자적 노화 지표가 약 30년 젊은 방향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사람 피부의 진피에 존재하는 '섬유아세포'를 대상으로 노화한 세포를 다시 젊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지 살펴봤다. 섬유아세포는 피부 속에서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을 만들어 피부 탄력과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섬유아세포 역시 노화해 기능과 생산성이 떨어진다. 연구진이 활용한 것은 이른바 '야마나카 인자'다.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2006년 특정 인자를 이용하면 이미 특정 기능을 갖도록 분화한 성숙한 세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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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반려동물, 진단 수요↑…바이오노트, 치료까지 사업 확장
바이오노트가 동물 진단 역량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 반려동물의 노쇠화, 보험·의료서비스 확대 등 추가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바이오노트는 내재한 원료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진단을 넘어 치료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바이오노트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5%, 35.2% 증가한 689억원,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67억원, 매출은 1183억원으로,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바이오노트의 실적 우상향은 '예고된 성장'으로 평가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외로움과 싸우던 코로나19 시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당시 어렸던 반려동물들이 현재 인간의 나이로 치면 중장년에 접어들었다. 노화에 따른 질병 부담이 커지고 이에 맞춰 보험, 동물병원 등 의료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며 진단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서울대 수의대 출신의 조영식 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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