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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확산 막아라" 경기도 철새도래지·산란계 농장 '집중 방역'
경기도가 지난 4일 연천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9형)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총력 방역 체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가축전염병은 축산업 피해를 넘어 도민 먹거리 안전과 밥상 물가에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초기 선제적 차단 방역을 주문했다. 지시에 따라 도는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과 10만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나선다. 발생 농장과 역학 관계에 있는 차량 및 시설을 엄격히 통제하고, 방역대 내 농가 소독과 정기 검사를 추진한다. 본격적인 겨울 철새 도래기를 맞아 야생조류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해 가금류 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 민선 9기 조직개편도 현장 방역 대응력과 가축전염병 전담 부서의 전문성을 방향으로 추진한다. 홍은광 도 대변인은 "모든 가용 역량을 동원해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고, 축산농가의 재산과 도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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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가금류 첫 고병원성 AI 확인…질병청, 인체감염 예방조치
올 겨울철 들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인체감염 예방 조치를 실시했다. 5일 질병관리청은 전날(4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돼 살처분이 시행된 경기 연천군 소재 가금농장에 현장 대응요원을 파견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I는 닭·오리·칠면조·철새 등 주로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2026~2027절기 야생 조류와 야생 포유류인 삵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으나, 가금류에서 확인된 건 처음이다. 다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장에 파견된 대응요원은 지자체와 협력해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개인보호구 착용과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현재까지 발생 농장 종사자 중 의심 증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청은 AI 인체감염증 잠복기를 고려해 노출 후 10일간 고위험군의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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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까지 단 136만원…한우 몸값 역대 최고 9864만원
'몸값 1억원'짜리 한우 탄생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하지만 새로운 역사는 쓰였다. 단 한 마리의 한우가 기록한 낙찰가격은 9864만원. 1억원까지 불과 136만원이 모자랐다. 기대했던 1억원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우리 한우의 몸값은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충북 음성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경남 김해 술뫼농장의 이병희 대표가 대통령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표가 출품한 한우는 도체중 548㎏, 등심단면적 165㎠, 육량지수 64. 80을 기록했다. 최종 등급은 최고 수준인 1++A. 경매에서는 ㎏당 18만원에 낙찰돼 총 9864만원이라는 역대 대회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축의 낙찰가격 9401만원보다 463만원 높은 금액이다. 사상 첫 1억원 돌파를 기대했던 관계자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한우 개량의 성과를 가격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대통령상 수상축을 구매한 곳은 동원홈푸드다. 이 회사는 올해까지 16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축을 구매하며 한우 개량 농가의 노력을 뒷받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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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동절기 첫 고병원성 조류 독감 발생…선제적 대응 당부"
한성숙 국무총리는 경기 연천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4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동절기 농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은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경각심을 가지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해 추가 확산을 막아달라"며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방역대 내 농장의 이동 제한, 소독 등 긴급행동 지침에 따른 차단 방역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를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야생조류 예찰 및 검사,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등 감시체계를 강화해달라"며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지방정부는 관내 산란계 사육 농가에 대해 주간 단위로 방역 실태 지도·점검을 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관계 부처,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해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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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산란계 농장 AI 확진…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경기 연천군이 신서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해당 농장에서 산란계 폐사에 따른 의심 신고를 했고 이날 오전 8시 H5형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약 9만1000마리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다. 군은 발생 농장에 대한 살처분 준비와 명령을 비롯해 출입 통제 및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있다. 방역대 내 18개 농가를 대상으로 4일부터 5일까지 AI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관내 양계농가 26곳에는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전화 예찰과 방역 상황 점검을 한다. 광역방제기와 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소독도 강화한다.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사료환적장 설치 등 방역 조치를 추진하고, 살처분 인력에 대한 예방접종과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장 출입 시 장화를 갈아 신도록 하고 축사 내부를 매일 소독하는 등 농가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관계기관 및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방역과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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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현대차·전북도와 새만금에 3000억 '로봇 팜 팩토리' 구축 논의
대동이 전북특별자치도, 현대차그룹 등과 함께 새만금에 3000억원 규모의 농업로봇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농업로봇의 제작부터 인공지능(AI) 학습, 현장 실증까지 한곳에서 수행하는 시설을 만들고 농업 분야 피지컬 AI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새만금 피지컬AI 로봇팜 팩토리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표한 로봇 팜 팩토리 구축계획은 전북 김제 새만금 일원에 21㏊(헥타르) 규모, 총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하는 기획안으로 오는 2032년까지 추진이 목표다. 다만 현재 사업 구상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투자와 참여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로봇 팜 팩토리는 농업로봇의 △제작(Make) △AI 학습(Train) △농장 실증(Work)을 단지 한 곳에서 연계하는 시설이다. 기존 스마트팜이 온도와 습도 등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로봇 팜 팩토리는 로봇이 작물 상태를 인식하고 수확·방제·운반 등 실제 농작업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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