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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생성형AI 입힌 '하이브리드 챗봇' 만든다
우리은행이 모바일 앱에서 활용되는 AI챗봇과 상담봇을 고도화한다. 우리은행은 4일 AI챗봇 및 상담봇 재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안내하는 기존 상담 방식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상담봇'을 구축하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AI상담봇은 계좌 조회나 서류 발급처럼 정확히 처리해야 하는 상담은 미리 짜인 순서대로 안내하고 다양하거나 복합적인 질문에는 생성형 AI가 고객의 의도 파악해 답변한다. 전화 통화와 스마트폰 화면을 함께 쓰는 멀티모달 상담도 도입한다. 고객은 전화로 음성 안내를 들으면서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에서 △약관 동의 △서류 확인 △제증명서 발급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AI 챗봇에서 AI가 질문 내용만 보고 알아서 담당 분야로 연결하고 분야별 AI뱅커 화면도 하나로 통합해 상담 도중 다른 분야로 넘어가도 이전 대화 내용을 이어서 상담받을 수 있다. AI상담봇을 이용할 수 있는 범위도 고객센터 대표번호에서 영업점 대표번호와 퇴직연금 전용번호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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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정부, 노후 필수인 ISA 개악...백지화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악'했다며 이를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4일 SNS(소셜미디어)에 "전날 이재명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발표됐다. 부동산 세금도 문제지만, 증권에서는 개미투자자의 계좌를 침탈하는 독소조항을 숨겨놨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ISA는 3년 계약에 거의 무한 연장이 가능하고, 연간 2000만 원 한도의 이월 또한 가능한 계좌"라며 "코스피는 물론 미국 나스닥과 S&P 500 등 장기 지수 투자로 복리 및 자산 증식에 도움을 주는 주식계좌"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그런데 이 정부는 세제개편안을 통해 ISA를 누더기로 만들었다. 2000만원 한도 이월을 폐지하고, 계약 기간 또한 최대 5년으로 줄였다"며 "새 가입자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자까지 소급 적용해 혜택 범위도 대폭 축소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산적 금융 ISA'를 신설, 기존 ISA 만기 시 이체하라는데, 이 또한 개악"이라며 "생산적 금융 ISA는 국내 투자로만 한정해서, 해외지수 ETF는 투자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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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월세·퇴직연금 세제혜택 '두텁게'…임신 축하금도 '비과세'
청년들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된다. 정부가 신설하는 '생산적 금융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는 청년형을 별도로 만들어 혜택을 강화한다. 기업들의 출산지원금 비과세 혜택의 적용 기간은 임신 단계까지 확대한다. 재정경제부가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청년과 혼인·출산을 지원하는 세법 내용도 상당수 반영됐다. 퇴직연금 세제지원이 대표적이다. 현재 퇴직연금 납입액에 대해선 연간 900만원 한도로 12%를 소득세에서 세액공제한다. 총급여 55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원 이하인 경우 공제율은 15%다. 정부는 이번 개편안에 1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과 무관하게 소득세 세액공제율을 15%로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가령 총급여 6000만원인 청년이 IRP에 연간 300만원을 납입하면 지금은 12%의 공제율을 적용해 36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지만, 앞으로는 15%의 공제율로 45만원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월세 세액공제도 비슷한 방식으로 청년을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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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스타 골드 펀드' 전면 개편… 퇴직연금 투자 'OK'
KB자산운용이 금 투자 상품인 'KB스타 골드 펀드'를 ETF(상장지수펀드) 중심 운용 구조로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투자자들은 KB스타 골드 펀드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기존 펀드는 금 관련 파생상품 비중이 높아 퇴직연금 편입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외 금 ETF를 활용하는 구조로 변경해 파생상품 위험평가액을 40% 이하로 낮췄다. 또 운용보수를 낮춰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KB운용은 운용보수를 기존 대비 약 40% 인하하고 저비용 금 ETF를 적극 활용해 운용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비교지수(BM)도 국제 금 현물 거래의 대표 지표인 'LBMA Gold PM Price'로 변경해 국제 금 가격을 효율적으로 추종할 수 있도록 했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투자자들이 더 낮은 비용으로 금에 투자하면서 퇴직연금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금은 인플레이션 방어와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표 자산인 만큼 장기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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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CEO' 여에스더 "♥홍혜걸 몫 유산 20%…조치해놨다"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과 유산 상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4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 속 여에스더는 배우 남궁민이 출연한 드라마 '연인'을 시청하며 운동에 열을 올렸다. 여에스더는 "여기 나오는 남궁민 씨 역할이 내 이상형이다"라며 "사랑하는 여성이 다른 남자에게 갔다 와도 받아 주고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어도 끝까지 지켜주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처럼 한 여자만 좋다고 하는 사람이 아내 죽으면 제일 먼저 새장가 가더라"라며 "이해한다. 그만큼 아내를 사랑했으니까 아내가 없으면 힘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걸이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되지만 그럴 경우 나는 반려견과 살 것"이라고 했으나, 여에스더는 "나는 당신이 수절하길 원하지 않는다. 새 아내를 만나 살아라"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대신 결혼계약서는 쓰고 만나라. 결혼 잘못하면 재산분할이 복잡해질 수 있지 않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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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코스피 20% 급락에도 연기금 1조 순매수…국민연금, 평가익 120조 증발
코스피가 7월 한달간 전대미문의 변동성에 휘말린 끝에 20% 넘게 급락한 가운데 연기금은 약 1조원 규모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여서 연기금 거래 동향은 국민연금 거래동향을 드러내는 지표로 간주된다. 국민연금 리밸런싱(자산 재배분)발 대규모 매도폭탄은 없었지만 주가 급락을 저지할 만큼의 대규모 매수 공세도 나오지 않았다. 7월은 국민연금이 리밸런싱을 재개한 시점이지만 주가 하락에 따라 보유 주식 평가액이 낮아지면서 매도 필요 규모도 감소해 사실상 '자동 리밸런싱'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의 5월 국내주식 보유액에 주가 급락분을 대입하면 국민연금은 국내주식 평가이익을 120조원 넘게 잃었다. 다만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비중이 여전히 높아 급락장에서 추가 매수에 나설 여력은 크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민연금, 주가 급락에 사실상 '자동 리밸런싱'…두달 새 평가이익 120조 증발 ━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간 코스피시장에서 연기금등은 9955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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