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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뽑는 독파모, 내년 대대적 개편할까 [일문일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8일 '독자 AI파운데이션모델'(이하 독파모) 2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류제명 2차관은 "(경쟁 방식을) 프론티어 모델에 버금갈 수 있는 방식으로 재편하자는 공감대가 있다"며 기존 독파모 프로젝트의 대대적인 방향 전환을 예고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류 차관은 "새로운 경쟁 체계가 만들어 질텐데 이런 부분은 정부 예산이 확정되면 가장 빠른 시일 내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독파모 2차 평가 결과, '국가대표AI'에 도전한 업스테이지·SK텔레콤·LG AI연구원·모티프테크놀로지스 4개 사중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탈락하고 나머지 3개 사가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다음은 류제명 차관의 브리핑 일문일답. -각 팀에 대한 세부 점수를 공개하지 않다 보니 각 평가 간 격차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1차 대비) 가장 큰 변화를 보인 지표는. ▶벤치마크 평가·전문가 평가·사용자 평가 모두 4개 사 간 격차가 아주 미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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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2차 선발전 업스테이지·SKT·LG 통과…"독파모 재편 고민"(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대표 AI 기업을 선정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모델'(독파모) 프로젝트 방식을 대대적으로 재편할지 고민에 빠졌다. 글로벌 프론티어 AI 모델 대비 국내 AI 모델 성능 격차가 크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8일 독파모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브리핑을 진행하고 업스테이지와 SK텔레콤, LG AI 연구원 3개 팀이 다음 단계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새롭게 국가대표로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독파모 2차 단계평가는 벤치마크 평가(40점), 전문가 평가(35점), 사용자 평가(25점)으로 구성된 가운데, 가장 크게 당락을 결정한 것은 사용자 평가였다. ━당락 결정한 것은 AI 사용성…1등과 4등 격차는 5점━AI 전문 사용자진 평가(15점)과 일반 국민평가(10점)으로 구성된 사용자 평가에서 4개 정예팀은 평균 17. 6점을 받았고, 1위와 4위간 격차가 5. 0점으로 가장 크게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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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했지만 탈락 모티프… "결과 상관없이 프론티어 수준 증명"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이하 모티프)가 '독자AI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에서 탈락한 가운데 임정환 모티프 대표는 "결과와 상관없이 기술력만으로 한국에서도 글로벌 프론티어 수준의 AI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독파모 2차 결과가 발표된 18일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자체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도전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저희 같은 작은 신생 스타트업에도 도전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이런 성과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도전을 가능하게 해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프론티어 모델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모티프는 지난 13일 글로벌 AI 모델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공개한 평가에서 4개사(업스테이지·SK텔레콤·LG AI연구원·모티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이 평가 점수는 독파모 전체 벤치마크 배점 40점 가운데 25점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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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가대표 AI '오픈북 테스트' 없었다"…의혹 일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이하 독파모) 2차 단계 평가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벤치맥싱' 여부와 관련해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18일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벤치맥싱과 관련해 벤치마크 평가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II)사에 공식 질의한 결과, AAII가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시험을 잘 보려는 여러 시도를 차단해왔다"면서 "AAII가 해당 사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벤치맥싱과 관련해) 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치맥싱은 벤치마크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공개된 평가 방식이나 특정 문제 유형에 맞춰 모델을 최적화해 튜닝하는 행위를 뜻한다. 즉, 시험 문제를 미리 알고 오픈북 테스트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벤치맥싱 논란은 온라인 개발자 커뮤니티 등에서 먼저 제기됐다. 미국 AI 학습 전문업체 애프터쿼리(AfterQuery) 등이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6에서 독파모 참여기업들에게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나, 사후 학습 기술 등에 대한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 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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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프론티어 AI 발전 너무 빨라…독파모 프로젝트 재편 고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이하 독파모)를 계속 진행할 지 여부에 대해 깊은 고민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하반기 독파모 진행이 현재와 같은 방식이 아닐 가능성이 점쳐진다. 18일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금 같은 경쟁 방식을 탈피해 프론티어 모델에 버금가는 모델로 재편하자는 방식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지난 13일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II) 평가 결과 당시 1위를 차지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조차 47점을 받아 글로벌 프론티어 모델인 클로드 오퍼스, 페이블5, GPT 5. 6 등이 60점을 넘어선 것 대비 차이가 있다. 당초 독파모는 글로벌 프론티어 모델의 95% 수준을 목표하고 있다. 당초 과기정통부는 이번 2차 단계 평가를 거쳐 연말 3차 단계 평가를 진행, 선발된 2개사의 모델을 국가대표 AI로 선발해 GPU 등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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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파모 3차 진출한 업스테이지·SKT·LG AI연구원… 다음 목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모델'(독파모) 프로젝트 3단계에 진출한 업스테이지·SK텔레콤(SKT)·LG AI연구원이 향후 '독파모'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독파모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 발표 직후 업스테이지 측은 "전 국민 모두가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 AI가 글로벌 무대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시간을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최종 실증 단계로 넘어가는 만큼 포털 '다음'과 컨소시엄 참여사 등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사용 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아시아권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해 글로벌 확산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SKT 측은 "다음 단계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함께해 온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체 AI 모델의 산업 및 실생활 확산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AI 생태계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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