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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는 추락사...암벽 매달려 힘빠진 여성, '맨손'으로 극적 구조
강원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일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맨손으로 이들을 구조하는 산악 대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채널A는 지난 14일 설악산 울산바위 인근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현장을 담은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신고를 접수해 출동한 산악구조대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다. 영상은 절벽 곳곳에 고립된 구조자들을 비춘다. 2명은 주저앉아있고 빨간색 등산복을 입은 1명은 조금 더 높은 곳에 있는 암벽에 매달려 힘없이 엎드려 있다. 추락으로 사망한 나머지 1명의 모습도 담겼다. 이들의 위치를 파악한 특수 산악구조대 대원이 맨손으로 암벽을 오르는 모습도 찍혔다. 이 대원은 암벽을 등지고 숨을 고른 후 다시 손을 뻗어 빨간색 등산복을 입은 여성을 구조했다. 4시간의 구조 작업 끝에 고립된 3명은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울산바위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로 발견됐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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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했는데 "안전줄 없어" 그대로 사망...직전 SNS엔 '설렘'
브라질에서 번지점프 행사 참가자가 안전줄이 연결되지 않은 채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 시각) CNN 브라질 등에 따르면 이날 21세의 브라질 여성이 상파울루주 리메이라 외곽이 있는 해골 다리에서 로프 점프 행사에 참여했다가 약 40m 아래로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로프 점프는 참가자를 들어 올린 뒤 공중으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번지점프처럼 탄성 코드가 길게 늘어나는 방식이 아니라 암벽등반용 로프와 하네스를 이용해 진자처럼 흔들리는 형태의 액티비티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피해자는 헬멧을 착용한 채 엎드린 자세(슈퍼맨 자세)로 진행요원들에게 들려 다리 가장자리로 이동한다. 이후 참가자는 안전 로프가 하네스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리 아래로 내던져진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고 소방대·구급대·경찰 헬기까지 출동했지만,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피해자의 약혼자는 사고를 목격한 후 충격으로 응급실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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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심정지, 암벽 오르다 추락…주말 강원서 산악사고 속출
주말을 맞아 강원지역 산에 올랐다가 추락하거나 고립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15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9분쯤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에서 남성 A씨(71)가 등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55분쯤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 인근에서는 암벽등반을 하던 남성 B씨(58)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함께 등반하던 50대 남녀 3명도 고립돼 소방 당국이 구조했다. 오전 7시26분쯤에는 양양군 서면 설악산 남설악탐방센터 인근에서 등산하던 남성 C씨(61)가 10m 아래로 굴러떨어져 머리와 다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오후 2시30분쯤 인제군 북면 봉정암 인근에서 남성 D씨(61)가 팔다리 마비 증상 등을 보여 소방당국이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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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장 맞아?" 전망대·사우나로 편견 깼더니 2만명 몰렸다[넷제로케이스스터디]
실내 어린이 암벽 체험 코스, 긴 미끄럼틀 '어드벤처 슬라이드', 탁 트인 통창 너머로 시원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와 카페. 영락없는 복합 문화공간 같은 이 공간의 정체는 하루 200톤의 생활 쓰레기를 태우는 '쓰레기 소각장'이다. ━폐기물 처리시설로 나들이…전망대·놀이시설 '인기' ━2025년 12월 준공식을 마친 충청남도 서산시 양대동의 '서산시 광역 자원회수시설'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정면으로 깨뜨리고 있다. 서산·당진시에서 발생하는 '종량제 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장소인 동시에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자리매김 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찾은 이곳은 평일 오후임에도 가족·친구들과 삼삼오오 전망대와 체험시설을 둘러보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7세·4세 두 자녀와 함께 전망대를 찾은 서산시민 박소리씨(33세)는 "SNS에서 보고 알게 돼 처음 오게 됐다"며 "입장료와 음료값도 저렴한 데다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함께 시간 보내기에 매우 좋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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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여고생-구급센터 '영상통화'로 살렸다
등산을 하다 의식을 잃은 40대 남성이 여고생의 응급 처치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9분쯤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코스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고등학생 B양으로, B양은 아버지와 함께 산을 오르다 쓰러진 A씨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가 즉시 구급대를 보냈지만 심정지가 의심돼 일분일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급관리센터는 B양과의 영상통화에서 심폐소생술(CPR)과 함께 등반코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안내했다. B양의 침착하고 발빠른 대처로 A씨는 구급대원들이 오기 전인 신고 접수 9분 만에 스스로 호흡하며 회복하기 시작했다. 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모노레일에 태워 하산시킨 뒤 병원에 이송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구급센터의 영상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환자 평가와 정확한 응급처치 지도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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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도 기운 받으러 관악산…유빈과 여전한 우정 과시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33)가 같은 그룹 출신인 유빈(37·본명 김유빈)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안소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관악산 기운 받고 온 등반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편안하게 등산복을 입은 안소희와 유빈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관악산 정상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관악산 정상석 앞에서 등반 성공을 자랑하며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레몬 컬러의 등산복을 입은 안소희와 블랙 컬러를 착용한 유빈의 컬러 대비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두 사람이 등산로 표지판 앞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됐다. 안소희는 정상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찍은 단독 사진도 함께 올렸다.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해 '텔 미', '노바디'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안소희는 2015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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