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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구단 관심' 왓슨, DET 40인 로스터 전격 등록! 이적료 장사 의도인가 "해외 리그 기회 찾아온 선수"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일까, 아니면 몸값을 더 받아내기 위한 '지분 알박기'일까. KBO리그 구단들과 꾸준히 연결되던 우완 투수 트로이 왓슨(29·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 전격적으로 빅리그 40인 로스터에 등록되면서, 그를 노리던 한국 구단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게 됐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20일(한국시간)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던 트로이 왓슨을 40인 로스터에 전격 승격시켰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왓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빅리그 불펜 자원인 윌 베스트를 60일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시키는 결단까지 내렸다. 왓슨은 40인 등록과 동시에 다시 트리플A 톨레도로 옵션됐다. 다시 말해 40인 로스터에만 등록한 뒤 마이너리그로 재배치시킨 것이다. 이번 로스터 등록의 결정적 계기는 '해외 구단의 구체적인 오퍼'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현지 매체 '디트로이트 뉴스'의 크리스 맥코스키 기자는 자신의 SNS에 "왓슨에게 해외 리그로 이적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회(오퍼)가 찾아왔고, 이에 디트로이트 구단이 왓슨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그를 40인 로스터에 즉각 추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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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대단하다! 8회 무사 만루 위기 스스로 대탈출 '153.7㎞' 최고 구속→갑자기 섞기 시작한 변화구 전략 '완벽하게 통했다'
고우석(28·미네소타 트윈스)이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스스로 그 위기에서 탈출하는 멋진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20일(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펼쳐진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팀이 1-10으로 뒤지고 있던 8회말 구원 등판,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이 경기를 마친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3경기에 등판해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3. 00이 됐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성공. KBO 리그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고우석은 2023시즌 종료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거치며 방출 대기와 마이너리그 강등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4월 친정팀 LG의 러브콜까지 고사하며 미국 잔류 의지를 불태운 고우석은 최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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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 복귀' 재활 마친 김하성, 답도 없는 타격에 방출 가능성... "애틀랜타 어려운 결정 내려야 할 수도"
오른쪽 손가락 재활을 마친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애틀랜타 트리플A 팀 귀넷 스트라이퍼스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과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 팀)와 3연전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하성은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부상으로 지난 5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14일 애틀랜타 루키리그 팀인 FCL 브레이브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는데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3경기 타율 0. 333(6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 389를 마크했다. 귀넷에서의 재활 경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FA 계약에 성공한 김하성은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힘줄 파열 부상을 당했다. 지난 5월 귀넷에서 5경기 출전해 타율 0. 263(19타수 5안타)을 마크했고 5월 12일 빅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이번에는 콜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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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꿈 드디어 이뤘는데' 미네소타 필승조 영입, 고우석에 악재 될까
트레이드를 통해 빅리그 승격의 꿈을 이룬 고우석(28·미네소타 트윈스)에겐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미네소타가 다시 한 번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 투수를 영입한 것이다. 미네소타는 11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유망주 포수 라이언 스프로크와 현금을 내주면서 불펜 투수 토미 낸스(35)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21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 데뷔를 이룬 낸스는 이듬해 마이매미 말린스로 이적했고 2024년부터 트레이드 직전까지 토론토에서 뛴 우완 불펜 투수다. 통산 144경기에서 6승 9패 13홀드, 평균자책점(ERA) 4. 25를 기록한 그는 올 시즌엔 32경기에서 1승 2패 1홀드, ERA 3. 82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미네소타로선 충분히 납득할 만한 영입일 수 있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불펜 ERA가 가장 높은 구단이다. 반면 46승 49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3위를 달리고 있기에 충분히 가을야구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팀의 유망주 포수 자원을 내주면서까지 즉각적으로 뒷문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낸스를 데려온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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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서 뛴 '韓계' 존스, 타율 0.137→끝내 '방출 대기 조치'
지난 3월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던 한국계 외야수 저마이 존스(29)가 부진 끝에 결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방출 위기에 몰렸다.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존스를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디트로이트는 존스를 명단에서 제외하는 대신, 트리플A에서 유망주 포수 에두아르도 발렌시아(26)를 콜업했다. 디트로이트의 이번 결정은 안팎의 악재가 겹친 결과다. 최근 주전 포수 딜런 딩글러가 손 부상을 당하면서 포수진 보강이 시급해진 반면, 존스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구단은 포수 뎁스를 채우기 위해 존스의 자리를 정리하는 결단을 내렸다 . 존스는 이번 시즌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 137(95타수 13안타) 2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 440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 6월에는 15경기에 나서 월간 타율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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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마침내 빅리그 데뷔했다! 그런데 뜻밖의 호된 신고식 'CLE전 홈런포 허용하며 1이닝 1K 1실점'
'한국 최고의 클로저'로 활약했던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이 마침내 미국 무대 진출 3년 차에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를 이뤄냈다. 고우석은 10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서 팀이 2-4로 뒤진 9회초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1994년 박찬호 이후 역대 30번째이자, 한국인 투수로는 2021년 양현종(당시 텍사스 레인저스) 이후 5년 만에 16번째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한국인 투수가 됐다. 이날 고우석은 총 18개의 공(속구 9개, 스플리터 6개, 슬라이더 3개)을 던졌다.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95. 7마일(약 154㎞)을 찍었다. 고우석은 첫 타자 대니얼 슈니먼을 상대, 초구 150. 6㎞ 속구를 던졌으나 볼이 됐다. 이어 속구로 스트라이크를 연속으로 잡은 뒤 4구째 스플리터로 1루 땅볼을 유도, 빅리그 무대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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