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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앞장"…롯데건설, 건설산업 상생협력 협약 체결
롯데건설이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하도급 간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수급사업자 보호 및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하도급 대금의 신속한 지급 및 유보금 설정 관행 폐지 △산업안전·폐기물 처리 비용 전가 등 부당 특약 설정 금지 △원자재 가격 변동 시 성실한 대금 조정 협의 △하도급 대금 연동제의 실질적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롯데건설은 최근 업계의 핵심 화두인 '하도급 대금 연동제'의 안착을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를 위해 연동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분을 대금에 즉각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게 운영 중이다. 또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파트너사에 안전관리비를 전가하거나 부당하게 유보금을 설정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며 파트너사와의 불공정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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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대신 역량"…롯데, 12개 계열사 수시채용
롯데가 2일부터 12개 계열사에서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통해 롯데마트·슈퍼, 롯데건설, 롯데월드, 대홍기획, 롯데하이마트 등이 참여한다. MD(상품기획), 경영지원, 마케팅 등 20여개 직무군에서 세 자릿수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와 롯데하이마트, 한국후지필름은 실무 역량 중심인 '아이엠(I'M, I'm Mania)' 전형을 통해 MD, 마케팅 직무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에 대한 비전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학점, 어학 점수 등 이른바 '스펙'은 평가 기준에서 제외했다. 직무 역량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현장 오디션을 통해 직무 능력을 평가한다. 롯데는 이번 채용 일정에 맞춰 '2026 상반기 롯데 잡카페'를 2일 서울, 5일 부산에서 개최한다. 잡카페는 매년 6·12월에 여는 채용 박람회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채용 상담을 해주고 그룹의 비전과 성장 방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올해엔 취업 준비생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참가자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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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근 대표, 외국인 근로자에 직접 미용 가운…롯데건설 상생 행보
롯데건설이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이미용 봉사와 간식 제공 행사를 열며 현장 상생 활동에 나섰다. 오일근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도 직접 현장을 찾아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3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7일 세종시 '들목교 외곽순환도로' 건설현장에서 '찾아가는 미용실(LOTTE E&C Build-Cut)'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기념해 전체 근로자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다국적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일근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의 현장 경영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경영진은 이날 안정보건경영회의와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생활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현장에는 임시 미용실이 마련돼 전문 미용사들이 근로자들의 머리를 손질했다. 오 대표는 근로자들의 목에 직접 미용 가운을 둘러주고 미용실 내부를 정리하는 등 보조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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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고질적 병폐 '유보금' 폐지…19개 건설사, 납품단가 1343억 인상
건설업계가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 온 유보금을 폐지한다. 산업안전비용 등을 하도급업체에 떠넘기는 부당 특약 조항도 삭제하기로 했다. 또 중동 전쟁에 따른 하도급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삼성물산 등 19개 종합건설사는 납품단가를 총 1343억원 인상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시공능력 평가 상위 19개 종합건설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 19개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E&C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IPARK현대산업개발 △한화 △호반건설 △DL건설 △두산에너빌리티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제일건설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등이다. 이번 상생협약은 고착화 된 건설업계 내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 하도급대금 연동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협약의 주요 골자는 △유보금 폐지 △부당특약 시정 △연동제 정착 및 납품단가 신속 조정 △하도급분쟁 해결기구 설치 등이다. 먼저 기성금의 90% 내외만 하도급 업체에 지급하고 잔액 지급은 준공 후까지 미루는 유보금 관행을 폐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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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바꾼 롯데그룹, 글로벌 사업 키우고 신사업 투자 늘린다
롯데그룹이 올해 1분기 핵심 사업군 전반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사업 재편, 신사업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지주는 27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1분기 실적과 포트폴리오 고도화 전략, 바이오·2차전지 소재 중심 신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주요 계열사 재무·IR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식품·유통·화학·호텔 등 핵심 사업군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7876억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중심의 국내외 점포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71%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고, 롯데건설은 50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1226% 증가했다. 롯데웰푸드와 호텔롯데도 각각 358억원, 74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롯데케미칼은 중동 지역 정세 영향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공장 운영 효율화 등에 힘입어 10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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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 전문용어도 AI로 번역"…현장 특화시스템 적용 확대
롯데건설이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다국어 번역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이노베이트와 함께 건설업 특화 AI 번역 시스템인 'AI 근로자 다국어 번역 모델'을 개발해 전국 약 40개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내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번역 서비스는 건설 전문 용어나 현장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 음성인식(STT·Speech-to-Text) 기반 AI 번역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AI 근로자 다국어 번역 모델'은 한국어 음성을 문자로 변환한 뒤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번역하는 방식이다. 건설 전문 용어 사전을 탑재해 작업 지시와 안전 교육 등에 활용되고 있다. 초기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했고 현재는 약 20개 언어로 범위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롯데건설은 번역 정확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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