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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특수 제대로 터졌다…앤 카슨 책 판매량 단숨에 184배 '껑충'
캐나다 작가 앤 카슨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국내 서점가에서 작품 판매량이 하루 새 최대 184배 급증했다. 대표작 '빨강의 자서전'은 판매량이 367배 뛰며 온라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9일 예스24에 따르면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직후인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12시간 동안 앤 카슨 작품 전체 판매량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84배 늘었다.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빨강의 자서전'이다. 같은 기간 판매량이 367배 증가해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남편의 아름다움'은 5위, '에로스, 달콤씁쓸한'은 7위, '녹스'는 12위, '짧은 이야기들'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교보문고에서도 수상 발표 전후 카슨 작품 판매량이 이날 오전 9시 기준 138. 1배 증가했다. '빨강의 자서전'을 비롯해 '녹스', '남편의 아름다움', '에로스, 달콤씁쓸한' 등의 주문이 몰렸다. 국내에 번역 출간된 앤 카슨 작품은 9종이다. 시인이자 고전학자, 번역가인 카슨은 고대 신화와 현대 문학을 결합하고 시·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세계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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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고양이가 버려진 인간에게 건넨 위로…괜찮아, 사랑이야
고양이는 개와 함께 가장 사랑받는 반려동물 중 하나다. 지난해 KB금융그룹의 조사에서는 국내에만 217만마리의 반려묘가 있으며, 매년 그 숫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삶의 만족도 개선이나 외로움 감소, 건강 증진 등 여러 방면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잇따른다. 소설가 케일럽 카가 쓴 '친애하는 나의 괴물'은 고양이가 트라우마 극복에도 도움을 준다는 색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학대가 빚은 인간 불신과 반사회성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그려냈다. 고양이와 인간이 함께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이 담겼다. 반려동물을 다룬 수필이나 소설은 무수히 많지만, 이 책이 특별한 것은 둘이 공유하는 버려진 기억 때문이다. 고양이 '마샤' 역시 버려진 채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유기묘였다. 마샤도 모두를 밀어낸 채 사방을 경계했지만, 같은 상처를 가진 저자에게는 마음의 문을 열었다. 저자의 전공인 범죄 소설처럼 딱딱한 문체와 공격적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울림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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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 캐나다 시인 앤 카슨, 노벨문학상 품었다…"새 형식 창조"
2026년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시인이자 작가인 앤 카슨에게 돌아갔다. 8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캐나다의 시인이자 작가인 앤 카슨이 고전 전통과 재치 있는 대화를 나누며 대담하고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통해 현대 문학의 새로운 형식을 창조해 냈다"며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의 잉리그 칼베리 사무처장은 카슨과 짧은 통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그녀는 전혀 예상치 못한 듯 깜짝 놀랐지만 매우 기뻐했다"고 언급했다. 한림원은 카슨의 거의 모든 문학적 창작 활동이 "언어학자의 단어에 대한 집착과 새로운 의미를 갈망하는 시인의 열망이 교차하는 지점에 집중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죽은 오빠를 기리며 한 장의 긴 종이에 인쇄해 만든 시 '녹스(Nox)'를 잊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76세인 카슨은 수년 전부터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돼 왔다. 카슨의 작품은 시와 소설, 에세이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조화롭게 섞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특히 고대 그리스 문학 번역으로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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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026년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시인 '앤 카슨' 수상
8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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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경남대표도서관 알마티한국교육원에 도서 기증
경남도의회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과 경남대표도서관이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에 한국어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인 회장을 비롯한 경남도의회 대표단과 성수영 경남대표도서관장, 김홍환 한국교육원장이 참석했다. 한국교육원의 도서 지원 요청에 경남대표도서관과 협력해 도서 목록을 협의하고 선정했다. 기증 도서는 한국어 학습자와 고려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한국교육원 내 도서관에 비치했다. 기증 도서는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등으로, 문학·역사·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담았다. 학습자들이 수업 외에도 한국어로 책을 읽고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신종철 경남도의원의 대표 발의로 '경남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개인·기관·단체에 도서를 무상 기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이번에 한국교육원에 기증했다. 경남도의회는 제13대 의회 출범 이후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을 새로 구성하는 등 의회외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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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어린이 그림에 AI 입혔다…한글날 서울광장서 동화 상영
KT가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그림과 이야기를 AI(인공지능) 동화로 선보인다. 어린이 창작물을 그림책과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KT는 서울야외도서관과 함께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어린이 참여형 문화행사 '함께 그린 책 AI 친구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지니 TV 키즈랜드의 어린이 창작 프로젝트 '함께 그린 책'을 통해 발굴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시작된 '함께 그린 책'은 올해 시즌3까지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글과 그림을 그림책과 AI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왔다. 행사장에서는 그동안 출간된 '함께 그린 책' 그림책 전권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시즌3 수상작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한 동화가 상영된다. 어린이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낭독회도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AI 이미지 제작 워크숍과 미니북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직접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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