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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전설의 시작"…19년 전 메시가 목욕시킨 아기, 음바페 울렸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스페인의 떠오르는 신성 라민 야말의 특별한 인연이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소속 프로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에 따르면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야말이 태어난 지 불과 몇 달밖에 되지 않았던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FC바르셀로나 재단은 현지 스포츠신문 스포르트와 자선사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2008년도 달력을 제작했다. FC바르셀로나와 스포르트는 2004년부터 매년 1군 선수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왔다. 2008년판에는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하는 재단의 사업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재단과 협력 자선단체들은 달력에 등장할 선수와 어린이 가족을 각각 선정했다. 야말 가족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당시 20세였던 메시는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프 누에서 생후 수개월 된 야말과 처음 만났다. 사진 속 장발의 메시는 플라스틱 욕조에 담긴 아기 야말을 조심스럽게 씻겨주거나 수건으로 감싸 품에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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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기다렸던 '오피셜' 48시간 내 터진다 "아틀레티코, 595억 거래 성사"... 데뷔전은 8월 맨시티전
이강인(25)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성이 임박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이번 주 내로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3주 휴가를 채운 이강인이 이르면 17일 산 라파엘 훈련 캠프에 합류하거나,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 훈련장에 복귀한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95억원)에 합의를 마쳤다. 계약 기간은 5년, 2031년까지다. 특히 이강인은 국내에서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며 입단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시설인 도림동교육센터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에서 30년 넘게 의료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최근 이강인의 메디컬 체크를 진행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 구단은 이강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팀을 떠난 핵심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이강인이 메울 것으로 확신한다. 매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과거 레알 소시에다드의 측면 자원이었던 그리즈만을 월드컵 우승자이자 발롱도르 후보급 선수로 키워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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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월드컵 조기 탈락, 오히려 호재" 이강인 합류만 기다리는 AT 마드리드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이적이 기정사실이 된 가운데, 조만간 팀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시작할 거란 현지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AT 마드리드가 이번 주 안으로 이강인의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인이 금요일에 합류할지, 아니면 다음 주 월요일에 합류할지 정도만 미정"이라며 "아직 공식 발표만 나오지 않았을 뿐 AT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새로운 그리즈만'으로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까지 AT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로 뛰다 미국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 '레전드 공격수'다. 현지에선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등번호인 7번을 물려받는 등 그리즈만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르카는 "이강인이 합류하면 첫날 통상적인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서명이 진행된다. PSG 구단과 합의에 따라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97억원),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가 될 것"이라며 "구단의 구상은 이강인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지휘 아래 프리시즌을 거의 온전히 소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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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왜 메시의 눈물에 감동하는가[투데이 窓/손관승]
영웅이 사라진 시대, 누가 영웅인가? 현대인들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에서 영웅을 찾는다. 모두가 간절히 원할 때 한방 터뜨려주는 사람, 축구에서는 그가 영웅이다. 월드컵 축구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에서 영웅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보았다. 정말 미친 경기였다. 후반 막판까지 이집트에 2대 0으로 끌려가는 상황을 보고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탈락과 메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거라 믿었다. 바로 그때부터 메시는 신들린 무당처럼 마법을 발휘하였다. 1골 1어시스트, 3대2 믿기 어려운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경기가 끝나자 메시는 뜨거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조기 탈락한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의 눈물과 대비되었다. 사실 메시는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프리킥마저 골대를 때려 패배의 원흉이 될 뻔하였다. 그런데 경기 막판 괴력을 발휘하면서 승부를 뒤집은 것. 축구가 단체 스포츠라고 하지만 결국 스타가 승부를 좌우한다. 스타의 활용법이 곧 감독의 능력이다. 아르헨티나의 메시, 노르웨이의 홀란, 잉글랜드의 케인 활용이 좋은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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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퇴물 논란'→전면 반박 "여전히 최고의 인간"... 끝까지 감싼 사령탑, 월드컵 탈락 직후 '사임 발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마지막 월드컵 여정은 눈물로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포르투갈 사령탑 역시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포르투갈 축구의 한 시대가 동시에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이번 대회를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선언했던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도 이대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패배로 포르투갈은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게 됐다. 반면 스페인은 지난 두 대회 연속 16강 탈락 아픔을 털고 2010 남아공 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8강에 올랐다. 호날두의 초라한 월드컵 퇴장이다. 영국 매체 'BBC'는 "발롱도르 5회 수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유로 2016 우승을 차지하고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세계 기록인 976골을 터트린 호날두의 위대한 커리어가 가장 큰 트로피 없이 끝났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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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은 박치기, 호나우두는 과체중…전설들의 '마지막 월드컵'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지만, 스페인전이 마지막 경기가 아니길 바란다. " 리오넬 메시와 함께 한때 세계 축구를 반으로 나눠 가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의 바람과 달리 포르투갈이 7일 스페인에 패하며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마치게 됐다. 1985년생(41세)인 호날두는 2006년 독일 대회부터 북중미 대회까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섰다. 또 모든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로 기록됐다. FIFA 공식 최다 득점자이자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를 모두 수상한 축구 전설이지만, 마지막 경기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다. 영국 BBC 해설위원인 크리스 서튼은 그에게 "경기장을 무슨 할아버지처럼 어슬렁거리고 있으니 포르투갈이 탈락한 것"이라고 했다. 호날두는 종료 휘슬 후 눈물을 흘렸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간판스타 네이마르의 월드컵도 막을 내렸다. 네이마르는 1992년생으로 수년간 브라질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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