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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매출 4배 급증…깜짝 실적에도 시간외 주가 1% 상승에 그쳐
양자컴퓨팅 기업인 아이온큐가 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1% 남짓 오르는데 그쳤다. 아이온큐는 이날 장 마감 후 지난 2분기 매출액이 801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665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아이온큐는 매출 급증의 배경으로 5세대 최신형 엔터프라이즈급 양자컴퓨터인 템포 양자컴퓨터의 도입 확대와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꼽았다. 다만 매출 급증에도 지난 2분기 순손실은 1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억8000만달러에 비해 약 10배가 늘었다. 이는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 인수와 관련한 비용 때문이다. 실제 사업 성과를 더 잘 보여주는 조정 주당순손실은 33센트로 월가 예상치인 주당 56센트의 손실보다 훨씬 적었다. 아이온큐는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를 기존 2억6000만~2억7000만달러에서 2억8000만~2억9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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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국은 AI 5개사 출시 전 '충돌시험'…한국은 검사 '전무'
한국에는 AI모델 출시 전 검증하는 제도·절차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 주요 AI 기업들이 미공개 모델을 출시하려면 사전에 정부가 시험하는 'AI 충돌시험' 체계를 거쳐야하는 것과 대조된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AI안전연구소가 지금까지 국내외 출시된 모델 42종을 평가했지만 출시 전에 AI 모델을 평가한 사례는 없었다. AI안전연구소는 공격형 사이버 분야를 포함해 국내외 모델을 평가한다. 기업이 공개 전에 모델 접근권을 제공해 정부가 해킹 능력을 검증하는 사전평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영국 외 다른 국가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미국은 출시 전 평가체계를 만들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오픈AI·구글·앤트로픽·메타 실무진을 불러 고성능 AI 모델의 자율 사이버보안 평가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근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서명한 행정명령이다. 해킹 능력이 일정 수준을 넘어선 AI를 '커버드 프런티어 모델'로 지정하고, 기업이 외부 협력사에 공개하기 전 최대 30일간 정부 평가팀에 접근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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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가' 띄운 K조선 수주 받나…백악관 "군함 4척 해외서 만들어야"
미국 백악관이 전투함 2척과 비전투 지원함 2척을 해외 조선소에 건조하는 것이 '우선적인 방침'이라 밝혔다. 미 백악관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정책입장서(SAP)에서 미 하원이 통과시킨 2027년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 하원은 해당 법안 제1025조에서 해외 건조 전투함에 대해 연방 예산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는데, 백악관은 이에 반박한 것이다. 백악관은 NDAA 1025조가 "현재 미국의 주요 조선소 6곳의 건조 적체 문제를 고려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안보와 국민 경제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해외 조선소를 활용하면 국방 수요를 맞추는 데 필요한 첨단 기술과 역량에 접근할 수 있고, 시급한 국가 안보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미 군함의 해외 건조 방침은 약 3개월 전 미 해군의 공식 문서에 언급됐다. 지난 5월 11일 공개된 '미국 해군 함정 건조 계획'에 따르면 미 해군은 최대 2척의 지원함을 해외에서 건조하고 일부 전투함 부품도 해외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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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가 들썩…트럼프 '존스법' 또 유예한다는데[경제키워드]
미국 정부가 국내 휘발유 가격을 잡기 위해 '존스법(Jones Act)' 면제 조치를 추가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텍사스주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을 위한 에너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대통령의 지위와 영향력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존스법 면제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백악관 기자간담회에서 정유사인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에 대해 "돈을 너무 많이 벌고 있다"며 주유소 소비자 가격을 낮추라고 압박했다.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이 해운·조선 산업을 보호하고 비상시 안보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했다. 미국 항구 간 운송 시 미국산 선박과 미국인 선원만 이용하도록 강제하는 게 골자다. 이란 공습 이후 이 법은 이미 적용을 면제하고 있다. 지난 3월 시행된 조치는 한 차례 연장돼 오는 16일 만료된다. 현재 면제 조치는 지난 7월 말까지 약 200회 활용되며 존스법 역사상 최장기 정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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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얼굴에 트럼프 합성…"그만 써" 일본 항의에도 미국 '무반응'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본 애니메이션 콘텐츠 무단 사용에 대해 두 차례나 우려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일본 콘텐츠의 지식재산권을 존중해 달라"는 뜻을 지난 4월과 6월 주일 미국 대사관을 통해 미국 정부에 전했다. 일본 외무성은 "공공기관이라도 지식재산을 사용할 땐 제작·권리자 허락이 필요하다"며 콘텐츠 무단 사용에 따른 저작권 침해뿐 아니라 작품 이미지 훼손 가능성도 고려해 달라고 미국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국 대사관 측은 "일본의 우려를 본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지만, 7월 말 현재 문제가 된 주요 게시물은 삭제되지 않은 상태라고 마이니치가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불법 이민자 단속과 이란 공격 등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포켓몬스터'(포켓몬), '유희왕', '드래곤볼', '나루토' 등 일본 인기 콘텐츠를 반복 활용해 논란이 됐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9월 엑스 계정에 "모두 잡아야 해"(Gotta catch 'em all)라는 포켓몬 대표 문구를 적은 불법 이민 단속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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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재개방 합의 임박…이란·오만 협상에 관여 중"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사실상 통항이 봉쇄된 글로벌 원유 주요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군사작전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조처를 하겠다고 위협했고 이후 우리는 현재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생각에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해협을 개방하고 이 분쟁을 좀 더 정상적 국면으로 이끌어갈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경우 이란이 어떤 식으로든 통행료를 부과하게 되는지와 관련해 확답을 피하면서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며칠 동안 해협의 상황이 다소 위험하긴 했지만 지금도 꽤 많은 선박이 빠져나오고 있다"며 "에너지 가격은 다시 안정될 것이고 전 세계에 긍정적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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