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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남매 밥값 내주려다..."살아갈 힘 뺏는 것" 남성 막아선 사장
"그건 돕는 게 아니라 장애인들이 살아갈 힘을 빼앗는 겁니다. " 식당에서 만난 중증 장애 남매의 식사비를 대신 계산하려던 한 남성에게 사장이 건넨 이 한마디가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장애인을 동정과 보호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진정한 배려인지를 둘러싸고 사회적 논의로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식당서 마주친 중증 장애 남매…밥값 대신 내려는 남성 막아선 사장━40대 남성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15일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한 식당에서 혼자 김밥 한 줄을 먹고 있었다"며 "중증 장애가 있는 남매가 서로 의지하면서 힘들게 한 걸음씩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 아버지와 장모님도 중증 장애인"이라며 "김밥을 급히 먹고 사장님에게 손가락으로 '쉿' 동작을 한 뒤 카드를 건넸다. '저 친구들 밥값은 이걸로 계산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당 사장은 A씨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사장은 "저 친구들은 누군가로부터 도움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이 몇 번 왔었는데, 누군가 몰래 밥값을 내준 걸 알면 무척 화를 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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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신반포20차 재건축 수주…2048억원 규모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0차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강남권 정비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18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신반포20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0-7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4개 동, 총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도급액은 약 2048억원이다. 사업지는 반포·잠원 생활권에 위치한 강남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도보 약 2분, 3호선 잠원역이 도보 약 7분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반원초·원촌초·경원중·원촌중·청담고 등 학교와 반포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뉴코아아울렛, 반포쇼핑타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잠원한강공원과 반포한강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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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수유-잠실 잇는 철도망으로 30분 통근도시 실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주요 공약인 '30분 통근' 도시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내놨다. 강북 수유동과 잠실 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동부선을 신설해 강북권 철도망을 대폭 확충하는 내용이 골자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정부의 모두의카드(K-패스)를 통합한 전국형 교통카드 도입도 추진한다. 정 후보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단없는 철도망, 차별 없는 지역 발전, 경계 없는 광역 교통, 메가도시 서울'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서울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강남북간 격차를 해소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격자(#)형 철도망 구축 △광역환승거점 도입 △고속화도로 신설 △'K-모두의 기후동행카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우선 동부선과 서부선을 양대 축으로 삼고 강북횡단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상하 축으로 연결하는 '격자형 철도망'을 완성한다.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이 10분 내에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 전역을 촘촘하게 연결해 강남북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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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견본주택 개관…12일 1순위 청약
태영건설이 오는 8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마산합포구에서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분양 대단지다. 태영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83-2번지 일원에 자산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12개 동, 12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7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A 222가구 △59㎡B 27가구 △72㎡A 253가구 △72㎡B 114가구 △84㎡A 27가구 △84㎡B 96가구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쳐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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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吳 "당신들 탓에 지옥"…부동산, 서울시장 선거 '한강벨트' 흔든다
서울시장 선거판이 '부동산 민심' 대결로 달아오른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한 여야 프레임 대결이 핵심이다. 부동산 규제나 공급 등 이슈에 '한강벨트'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선거 판세를 뒤흔들 핵심 변수가 될거란 분석이 나온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 김형남 상임선대위원장은 3일 논평을 통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전날 '정 후보가 당선되면 부동산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며 "청년안심주택'이야말로 오 후보가 만든 '부동산 지옥'"이라고 했다. 이어 "오 후보 탓에 이미 '부동산 지옥'에 살고 있는 청년들을 생각한다면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맹공을 펼쳤다. 앞서 오 후보는 전날 관악구 신림동 자취촌을 찾아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맹종·충성형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에 대해서도 쫓아가겠다는 입장인데, 만에 하나 시장이 되면 부동산 지옥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후보 측이 받아치자 오 후보 측도 곧바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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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 연매출 1조 노린다...'롯데타운 인천' 첫발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3년에 걸친 리뉴얼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그랜드 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개편은 '롯데타운 인천' 조성의 첫 단계다. 매장 구성과 브랜드를 전면 재정비해서 매출 1조원대 대형 점포로 키운다. 인천점은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해왔다. 같은 해 12월 식품관 '푸드 에비뉴'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체험형 뷰티관을 도입했고 이후 키즈관과 여성 패션관, 럭셔리 패션관까지 순차적으로 개편을 마쳤다. 리뉴얼 효과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지난해 연 매출은 8300억원을 기록해 리뉴얼 이전인 2022년보다 10% 이상 늘었다. 고객 구조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우수 고객 매출 비중이 증가했고 상위 고객 프로그램 이용 비중도 확대되며 매출의 질적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신규 고객 유입을 견인했다.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 도입 효과로 2030 고객 수와 매출이 리뉴얼 이전 대비 약 30% 증가했고 누적 방문객은 1500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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