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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재가동…전문과목별 수요·공급 분석 착수
보건복지부가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 T타워에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현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1명이 참석해 향후 의사 전문과목별 추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전문과목별로 전문의 인력의 수요·공급을 추계하기 위한 세부 방법론과 자료를 검토하는 등 추계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 전문과목 및 전문의 분류는 내과, 외과 등 총 26개로 위원회는 과목별 특수성과 현장 의견 등을 추계 과정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학회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모인 건 지난해 12월 30일 제12차 회의에서 의사인력 전체 규모에 대한 수급추계 결과를 심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로 제출한 이후 5개월 만이다. 회의 결과를 포함한 회의록 등은 향후 제14차 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한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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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도 자주 가는데...남녀가 같은 방 입원?" 들끓는 여론, 왜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입원실 남녀 구별 의무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 국만참여입법센터에 3000개가 넘는 의견이 달리며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복지부는 "무분별한 남녀 입원실 운용은 제한할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복지부는 병원 입원실 운영 기준에서 남녀 구분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 오는 7월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법상 의료기관은 입원실을 남녀별로 구별해 운영하도록 강제되며 위반 시에는 1차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그러나 이런 규제로 부부나 직계 가족조차 같은 입원실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간병 시 성별에 따른 제약이 있어 규제를 개선할 필요성이 거론돼왔다. 병원 중환자실이나 어린이병원 병실은 남녀 구별 없이 운용되는 곳이 많은데 법과 현실 간 괴리가 크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개정안이 입법예고되자 입원실 남녀 구별 의무를 폐지하는 게 성범죄로 이어지거나 처치 과정에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반대 여론이 점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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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약속에 식사 거르고, 죄책감에 과한 운동…"섭식장애 신호" 경고
술자리를 앞두고 식사를 거르거나 음주 뒤 체중 증가를 막으려 단식·과도한 운동을 반복하는 행동이 섭식장애 위험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안민철 다사랑중앙병원 원장은 공복 상태에서 음주하면 혈중알코올농도가 빠르게 올라 신체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식사를 제한한 채 음주를 반복하면 영양 결핍과 탈수, 전해질 불균형 등 신체 합병증 위험이 커지고 알코올 문제까지 동반될 경우 간 기능 저하로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특히 과도한 음주를 하는 이들 가운데 섭식장애 증상을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체중과 체형에 대한 불안으로 식사를 제한하면서도 음주는 지속하거나, 음주 후 죄책감 때문에 단식·폭식·구토·과도한 운동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섭식장애는 음식 섭취 행동과 관련해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는 정신과 질환을 의미한다. 유전적 요인과 신경전달물질 이상, 완벽주의 성향, 외모 중심의 사회적 압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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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만성창상 1500억 시장 정조준…이익창출능력 극대화"
바이오솔루션이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추가한다. 주력 품목인 동종 세포치료제 '케라힐-알로'로 난치성 만성 창상 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약 10년간 시판한 의약품의 적응증을 확장하는 방식이라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 허가 의약품으로 이익을 내고 차세대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단 목표다. 최근 정부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대형 국책과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린 바이오솔루션의 이정선 대표는 29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케라힐-알로의 만성 창상 치료제 시장 진입은 바이오솔루션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의 케라힐-알로는 화상 피부 세포치료제로 2016년 11월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에 등재됐다. 국내 화상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했단 평가다. 바이오솔루션의 케라힐-알로를 포함한 세포치료제의 지난해 매출액은 99억원이다. 케라힐-알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부문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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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AI 신장 재생 플랫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
로킷헬스케어의 'AI(인공지능) 신장 재생 플랫폼'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2026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실시계획 총 5건 중 2건에 대해 '적합', 3건은 '부적합'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저위험 조직공학치료 분야 임상연구에 로킷헬스케어의 'AI 신장 재생 플랫폼'을 적합 의결했다. 만성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으로 추출한 환자 본인의 그물막 조직(대망·복부 장기를 감싸고 있는 복막의 층)을 생물학적 접착제인 '피브린글루' 지지체와 혼합, 신장 표면 아래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만성 콩팥병은 신장 손상 또는 기능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병이다. 현재 치료는 주로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이미 손상된 신장 조직을 회복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진행된 신장 섬유화나 세뇨관 손상을 되돌리거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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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이 효자였네" 국민 노후자금 68조 '쑥'…국민연금 수익률 보니
국민연금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주식 수익률(연초 대비)이 20%를 상회하면서 전체 기금 수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급등에 따라 전체 자산군 내 국내주식 비중이 당시 적용되던 최대 허용범위(목표비중과 전략·전술적 허용범위 합산 19. 9%)를 웃돈 상태로 불어났다. 당시 전체 자산군 운용수익률은 4%였고 기금 적립금은 1500조원을 넘어섰다. 현재는 기금적립금 1800조원에 국내주식 비중은 30%(535조9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은 전날 국내주식 최대허용범위를 높이면서도 확대된 범위가 얼마인지 비공개에 부치기로 했다. 과거 기준이었다면 177조원 어치의 국내주식이 기계적 매도 압력에 놓이는 것이지만 국민연금은 금융시장 안정 등을 고려한다며 새 기준을 마련했다. ━3월에 이미 국내주식 비중 21% 넘겨━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21. 67% 해외주식 -0. 11% 국내채권 -2. 03% 해외채권 4. 98% 대체투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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