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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에서 비닐 대란 해법 찾았다
현대백화점이 폐비닐 자원순환 프로세스 '비닐 투 비닐(Vinyl to Vinyl)'로 비닐봉투(100ℓ) 20만장을 비축해 중동 전쟁으로 인한 비닐봉투 대란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비닐 투 비닐을 통해 1년4개간 비닐봉투를 재생산해 비축해뒀다. 압구정본점 등 백화점 13개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아울렛 등 19개 점포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한 비닐봉투 20만장은 20개 점포에서 3개월간 쓸 수 있는 물량이다. 비닐 투 비닐은 2024년 6월 현대백화점과 HD현대오일뱅크가 공동 개발한 폐비닐 자원순환 프로세스다. 현대백화점이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발생한 비닐을 1톤 단위로 수집·압축해 HD현대오일뱅크에 전달하면 이를 열분해해서 새 비닐봉투로 만들어 현대백화점에 준다. 본래 친환경 캠페인으로 도입했으나 비닐 대란을 계기로 비상시 자원을 조달하는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백화점은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폐비닐 수집 점포를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13개 점포에서 폐비닐을 수집하고 있는데 지방 점포까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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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느질, 꼭 잘 해야 해?…울트라백화점 찾아온 '죽바클'의 항변
"바느질이 왜 정교해야 하나요? 불완전한 것은 그 나름의 신선한 매력이 있습니다. " 손바느질은 이미 없어진 과거의 기술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빠르고 정확한 재봉틀을 이기기 어려운 데다 지루하고 힘들다는 오해도 받는다. 2023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4%가 '직접 수선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9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바느질 인플루언서 팀 '죽음의 바느질 클럽'은 지닌달 30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바느질의 매력은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는 '자기다움'에 있기 때문에 잘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엉성하고 삐뚤빼뚤하더라도 자신만의 특징이 드러난다면 훌륭한 손바느질이다. '죽음의 바느질 클럽'은 아내 복태씨(42)와 남편 한군씨(34)가 운영하는 부부 팀이다. 하지만 누구든 한 번이라도 수업을 듣거나 작품 활동에 참여했다면 그들 역시 클럽의 멤버다. 이제껏 참여한 사람은 수천명이 넘는다. 한군씨는 "글씨를 쓸 수 없는 사람이 없듯 바느질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손바느질이 나다운 것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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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비닐봉투 3장만 줄여도"…경기도 '도민 쓰레기 감량' 1.5조 투입
경기도가 수도권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2030년까지 총 1조5447억원을 투입, 도민 1인당 하루 30g의 생활쓰레기를 감량을 유도한다. 도는 '하루 30g, 도민실천형 생활폐기물 감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목표 시점인 2030년은 정부의 폐기물 8% 감량 목표 연도이자, 도내 소각시설 확충을 통해 발생 생활폐기물 전량 공공 처리가 가능한 시기다. 현재 도내 하루 쓰레기 발생량 5497t 중 소각·매립 물량은 4322t이다. 공공 소각시설의 실제 처리 용량(3888t)을 고려하면 매일 약 430t을 줄여야 한다. 도민 전원이 비닐봉투 3장 무게인 30g씩 쓰레기를 줄이면 달성 가능한 수치다. 도는 우선 단독주택과 상가 지역의 분리배출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쏟는다. 공동주택(219g)에 비해 저조한 단독주택(68g)의 1인당 재활용품 분리배출량을 높인다. 올해 13개 시군에 130개가 설치된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2030년까지 750개로 늘리고 책임관리제를 도입한다. 공동주택은 우수단지를 선정해 세대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지속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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