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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박준면, "아침에 누가 빵 먹어"...윤은혜 장바구니에 못마땅
'니돈내산' 박준면이 윤은혜의 장바구니에 못마땅한 심경을 토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ENA 예능 '니돈내산' 2회에서는 새로운 '본체'와 '아바타'의 24시간 소비 복제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본체로 나선 윤은혜의 소비를 아바타 박준면이 자신의 돈으로 그대로 따라가게 된다. 본체의 정체를 모른 채 오직 소비 내역만으로 추리해야 하는 박준면의 예측불가 하루가 시작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윤은혜의 꼼꼼하고 현실적인 장보기 스타일이 포착됐다. 장보기 앱을 켠 윤은혜는 필요한 품목들을 하나둘 살펴보며 쇼핑을 시작한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면 반가움을 드러내는 한편, 적용되는 할인율과 가격도 꼼꼼하게 확인하는 모습. 여기에 최소 주문 금액까지 계산해 장바구니를 채워가며 취향과 실속을 모두 챙기는 야무진 소비 면모를 보여준다. 그렇게 완성된 윤은혜의 장바구니는 고스란히 아바타 박준면에게 넘어간다. 구매 내역을 받아든 박준면은 장바구니 속 품목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본격적인 본체 추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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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새 강자 해바라기씨, 한 줌만 먹어도 '3가지 영양소' 꿀꺽
최근 미국에서 해바라기씨가 한 줌 간식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미국 농무부(USDA)가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2026년 세계 해바라기씨 생산량은 5505만톤(t)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4~2025년(5301만톤)보다 3. 8% 많다. 국내에서도 미국산 해바라기씨의 존재감은 작지 않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산 해바라기씨는 수입액과 물량 기준 모두 국내 수입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해바라기씨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비타민E를 함유한 영양 간식으로 꼽힌다. 그래놀라, 빵, 단백질 바, 스프레드 등 다양한 식품에 널리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해바라기씨는 기름을 짠 '오일용', 간식·식품 원료로 사용하는 '컨펙션용(스낵용)'으로 나뉜다. 오일용은 씨가 비교적 작고 껍질이 검지만, 컨펙션용은 껍질에 흰 줄무늬가 있고 상대적으로 크다. 컨펙션용은 다시 껍질째 먹는 '인쉘(in-shell)'과 껍질을 제거한 '커널(kernel)' 형태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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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빵'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빵아지트' 만든다
"대전에 오셨다니 '빵갑습니다!" 대전시가 '빵'을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빵을 매개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적인 '빵지순례'로 자리 잡은 대전의 빵 문화를 관광과 체험·숙박·지역상권과 연계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 '대한민국 빵번지 대전' 브랜드 확산을 위해 대전 트래블라운지 분소 개소를 비롯해 '빵시투어', 체험·할인 프로모션 '빵갑습니다'와 미션투어, 관광·숙박 할인, SNS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다음달 유성온천역 인근에 대전 트래블라운지 분소를 새로 선보인다. 기존 대전종합관광안내소를 재구성해 빵 포토존과 휴게공간을 마련한다. 여기에서 관광·빵투어 정보 제공, 꿈돌이 등 관광 굿즈 판매, 미션 인증 및 리워드 수령 등이 가능하게 한다. 빵을 사고, 먹고, 찍고, 즐기는 대전 여행의 새로운 '빵 아지트'로 운영한다. 대전시티투어 '빵시투어'도 매주 토·일요일 2개 노선으로 운영한다. 노선별 대표 빵집 4곳을 차례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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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계절, 종이책의 기억[투데이 窓/남수영]
가을이 깊어지면 서점과 언론에는 어김없이 독서에 관한 이야기가 늘어난다. 그런데 요즘 풍경은 사뭇 낯설다. 책을 온전히 독파하는 사람보다 책의 분위기를 즐기는 방식들이 회자된다. 며칠 전 문학 작품의 표지를 입힌 편의점 빵이 인기라는 기사를 읽었다. 이른바 '텍스트힙(Text-hip)'이다. 책이 읽는 대상을 넘어 하나의 매력적인 이미지로 포장되고, 그에 맞춰 하나의 유행하는 소비 경험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고 보니 내게도 인터넷 서점에서 사 모은 아기자기한 굿즈들이 처치곤란한 쓰레기처럼 쌓여 있다. 흥미로운 것은 책이라는 사물에 대한 감각적 향수가 실물 책이 일상에서 빠르게 사라져가는 시점에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사라져갈 때 비로소 그 물질성이 도드라지는 법이다. 디지털 화면의 세계가 처음 열렸을 때, 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원형은 다름 아닌 종이책과 서재였다. '데스크톱', '폴더', '파일', '문서'라는 명칭은 책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온 인류의 오랜 지식 체계를 고스란히 화면 위로 옮겨온 흔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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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날씨에 따뜻한 빵...CU, '핫브레드' 샌드위치 6종 출시
CU는 히팅빵을 비롯해 화덕도우와 생식빵을 활용한 데워 먹는 샌드위치 6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핫브레드 상품은 빵 자체에 각기 다른 식감과 풍미를 담아 데워 먹는 샌드위치의 맛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히팅 올리브쏙 잠봉모짜'와 '히팅 치즈쏙 햄치즈'는 히팅빵에 올리브와 치즈를 각각 넣어 풍미를 더한 상품이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화덕도우는 씹을수록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며 데우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살아난다. '루꼴라 잠봉 화덕샌드'는 이번에 처음 도입한 화덕도우에 잠봉햄과 루꼴라, 렌치소스를 조합했다. 다음달 중 출시 예정인 '루꼴라 살라미 화덕샌드'는 살라미햄과 루꼴라, 홀그레인 마요 소스가 적용됐다. '미니 한손쏙 에그에그'는 도톰한 계란 카스테라와 계란 샐러드를 조합했으며 '미니 한손쏙 멘치에그'는 계란 카스테라와 멘치카츠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의점에서 카페나 전문점 수준의 차별화된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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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률 1%대, 그래서 더 파고든다"…우리밀 지키는 연구자들
'자급률 1%대' 우리밀을 지키는 건 농민만이 아니다. 누군가는 빵이 더 잘 부풀고 면발이 더 좋아지는 밀을 만들기 위해 유전자를 들여다보고, 누군가는 검은 밀알 하나에서 새로운 시장을 찾는다. 수익성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영역에서 우리밀을 붙들어온 힘은 연구자들의 신념과 책임감에 가깝다. 최창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 맥류작물과 연구사는 2018년부터 밀 육종을 맡았다. 최근에는 빵과 면처럼 용도에 맞는 품종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카스테라와 케이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박력분용 밀 계통의 품종 출원을 앞두고 있다. 밀 육종은 소비자가 먹는 빵 한 조각과 국수 한 그릇에서 출발한다. 빵용 밀은 발효 과정에서 생긴 가스를 붙잡아둘 만큼 글루텐이 제대로 형성돼야 한다. 면용 밀은 면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글루텐 강도와 전분 특성이 달라진다. 최 연구사는 "글루텐을 형성하는 단백질의 유전자 조성에 따라 빵이 잘 되는 밀이 있고 국수가 잘 되는 밀이 있다"며 "그런 특성이 알려진 유전자를 새로운 품종에 도입해 용도에 맞는 밀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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