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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국제 학회서 골다공증藥 '오보덴스' 효능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6일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골다공증 관련 국제 학술대회(WCO-IOF-ESCEO)에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SB16)의 임상 3상 후속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진행했던 SB16 글로벌 임상 3상의 하위집단(subgroup) 대상 탐색 목적의 분석이다.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456명의 연령 및 체질량지수(BMI) 등 인구학적 특성과 척추 골절 이력 등 질환 특성이 약물의 효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하위집단 분석 대상 환자들의 요추(LS), 고관절(TH), 대퇴 경부(N) 골밀도의 기준선 대비 변화율을 분석해 치료 전·후 효과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구학적 특성과 질환 특성 변수를 감안했을 경우에도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은 하위군의 치료에서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이로써 임상 3상 결과와 마찬가지로 두 의약품의 생물학적 유사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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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M&A거래소, 치킨·피자·돈가스 프랜차이즈 실질 검토 11건 선별
프랜차이즈 전문 자문사 프랜차이즈M&A거래소는 4월 현재 시장에서 실질 검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매각 희망사 11곳을 선별해 1일 공개했다. A사는 인지도와 팬덤이 큰 업계 최상위권 치킨 브랜드다. 수도권 중심의 안정적인 가맹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향후 전국 단위 확장 시 성장 잠재력이 높다. 브랜드 상표권과 사업부 전체를 포함하는 딜이다. B사는 물류 회사다. 물류·유통 중심의 반복 매출 구조로 실적 변동성이 낮고, 최근 3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약 3%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재무 측면에서는 약 50억원의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70억원의 실물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C사는 돈가스 브랜드로, 외주 3자 물류(3PL) 시스템과 100% 점주 자율 운영 형태를 통해 본사의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약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매각 범위는 영업권(가맹사업권, 상표권)에 국한된다. D사는 마라탕 브랜드로, 배달 수수료 부담 없이 홀 영업만으로 이익률 40%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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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그룹, 사상 첫 '매출 5조' 돌파…전 사업 고른 성장
지오영 그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1일 지오영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5조3509억원으로 전년(4조6707억원) 대비 14. 6% 증가하며 처음으로 '5조원의 벽'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1036억원으로 전년(811억원) 대비 27. 7% 상승하며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오영은 개별 기준으로도 매출 3조4849억원, 영업이익 7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8. 7%, 16. 3% 성장했다. 지오영은 이런 실적이 3자물류(3PL)·4자물류(4PL) 부문을 비롯한 전체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 의약품 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과 고객사 포트폴리오의 확대가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의약품 유통에서 전국 약국의 약 80%와 거래하는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 네트워크와 전국 주요 종합병원·클리닉을 아우르는 공급망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온라인 전 채널에 걸쳐 고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2024년 신규 가동 이후 본궤도에 오른 물류 거점 '스마트허브센터'도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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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보다 싼 다리미...'5000원 균일가' 시장이 만든 진풍경[우보세]
"이 가격에 팔아도 남는 게 있나요?"(기자) "손해 보고 파는 미끼상품이 아닙니다. "(이마트 관계자) 이마트가 최근 선보인 가성비 PL(자체 브랜드) 상품 '5K 프라이스 스팀다리미'는 4980원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김밥 한 줄에 5000원이 넘고 한입 크기 디저트 두바이쫀뜩쿠키(두쫀쿠)가 한 때 개당 7000~8000원에 팔린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다. 그래서 남는 장사냐고 물었는데 의외로 "이익이 난다"는 답이 돌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가격을 책정한 건 "노력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소싱팀이 수 개월간 발로 뛰어 중국 저장성 항구도시에서 제조사를 발굴했다고 한다. 공장 규모와 안전관리 등 다양한 검증 절차를 거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만원으로 점심 한 끼 해결하기 버거운 고물가 시대, 국내 유통 시장에선 5000원 이하 균일가 제품들이 지형을 뒤흔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그동안 국내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물가도 뛰면서 유통가에선 '박리다매'(薄利多賣, 이익을 적게 보면서 많이 판매한다) 전략이 점차 힘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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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시장개척·성장 외쳤다
국내 주요 유통·식품업체들이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중동사태를 비롯한 지정학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면서 새로운 시장개척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경영 전반에 투명성을 높이고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는 중동위기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수익창출을 위해 국내 사업에선 PL(자체브랜드), 초저가 상품군을 확대하고 전국 30여개 점포의 시설 재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한채양 대표는 "대형점포 중 6개 이상을 몰(mall) 타입으로 전환하고 그 외 30여개 점포도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기 CJ그룹 대표는 "올해 경영환경은 AI(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기술 발전과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는 과거의 사업전략과 방식만으론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며 "다양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불닭' 신드롬을 일으킨 삼양식품의 김동찬 대표이사 부사장은 "(중동)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석유공급 문제 등으로 협력업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아직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협력업체들과 협조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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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성장전략·주주환원 외친 유통업계
국내 주요 유통·식품업체들이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중동사태를 비롯한 지정학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면서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 경영 전반에 투명성을 높이고.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는 중동위기 등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 수익 창출을 위해 국내 사업에선 PL(자체 브랜드), 초저가 상품군을 확대하고 전국 30여개 점포 시설 재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한채양 대표는 "대형 점포 중 6개 이상을 몰(mall) 타입으로 전환하고 그 외 30여 개 점포도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기 CJ그룹 대표는 "올해 경영환경은 AI 중심의 디지털 기술 발전과 글로벌 통상 질서 변화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는 과거의 사업전략과 방식만으론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며 "다양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불닭' 신드롬을 일으킨 삼양식품의 김동찬 대표이사 부사장은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석유 공급 문제 등으로 협력업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협력업체들과 협조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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