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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넓힌 시야, 진로로 잇는다…동의과학대, 파란사다리 성과 발표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파란사다리 사업 성과결과 워크숍'을 열고 해외연수를 마친 학생들의 활동 성과와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개척을 지원한다. 연수 참가 학생들은 호주 퍼스의 피닉스 아카데미(Phoenix Academy)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버자야대학교(Berjaya University College)에서 전공·직무 연계 교육과 집중 어학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현지 대학과 산업체 탐방, 문화교류, 팀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이 팀별 활동과 현지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발표했다. 해외 생활을 통해 얻은 변화와 진로에 대한 고민, 다양한 문화 속에서 소통하며 성장한 과정을 공유했다. 말레이시아 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학생은 "다양한 문화와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며 "앞으로 전공과 진로를 더 폭넓게 고민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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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에서 AI 마케터로…부산 청년들 '직무 전환' 도전
6년간 디자이너로 일한 황원빈씨가 AI 마케팅 분야로 직무 전환에 나섰다. 디자인 경력에 생성형 AI와 마케팅 실무 역량을 더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황씨는 "그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는 각오로 교육에 참여했다. 머니투데이는 31일 부산에서 고용노동부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뉴스미디어 데이터 기반 AI 퍼포먼스 마케팅 과정'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대전에 이어 부산에서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퍼포먼스 마케팅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대학에서 마케팅 관련 수업을 들었던 이상현씨는 실제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AI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김나연씨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키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어 교육에 지원했다. 각기 다른 경험과 목표를 가진 부산 청년 20여명이 AI 퍼포먼스 마케팅을 배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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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차이로 살아남았다"...1600명 학생들 목숨 구한 네팔 교장
네팔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한 학교 교장이 잇따른 경고 전화를 받고 신속히 대피를 결정해 학생 약 1600명의 목숨을 구했다. 30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네팔 누와코트 지역 트리부반 트리슐리 중학교의 라젠드라 다와디 교장(47)은 지난 26일 오전 9시 20분께 상류 마을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긴급 전화를 4차례 연속으로 받았다. 당초 다와디 교장은 학교 건물이 강 수면보다 60m 높은 곳에 있는 3층짜리 콘크리트라서 안전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잇따른 경고 전화에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판단한 그는 곧바로 학교 종을 울리고 전교생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당시 전체 학생 약 1600명 중 900명이 오전 수업을 받고 있었다. 학생들은 교직원 안내에 따라 학교 인근 산비탈을 따라 고지대로 대피했다. 다와디 교장은 "더는 지체해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 설령 홍수가 닥치지 않더라도 고작 하루 수업을 못 하는 문제일 뿐이었다"며 "학생들에게 높은 곳으로 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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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이공계 취업 문턱 낮춘다…6-Sigma 실무 양성 '속도'
상명대학교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는 최근 이공계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입문과정인 '6-Sigma'(식스시그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6-Sigma'는 최고 수준의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널리 채택하는 데이터 기반 품질 경영 기법이다. 이번 교육은 제조·공정·품질 관리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문제 정의부터 개선·유지까지 이어지는 'DMAIC'(정의-계량-평가-개선-유지·관리) 프로세스 중심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논리적 문제 해결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실무 통계 프로그램인 '미니탭'(Minitab)을 활용한 공정 데이터 분석 실습을 결합해 교육 효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교육 과정 내에 6-Sigma 실무 전문가 인증 단계인 '그린벨트'(Green Belt) 자격시험 대비 과정을 포함해, 수료생들이 실제 스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 다리를 놓았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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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선박검역 '감염병 위험도 중심' 전환…年 1만척 입항 속도↑
질병관리청이 선박 검역을 감염병 위험도 중심으로 정비하고 선박 위생관리체계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게 표준화하는 '검역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31일 공포했다. 그동안은 선박 검역 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검역 관리지역' 선박도 선원을 교대할 때마다 일괄 승선 검역을 실시해 왔다. 이에 미국·일본 등 주요국 대비 규제가 지나치단 지적이 이어져 왔다. 선박 운항 및 하역 지연에 따른 해운업계의 불편뿐 아니라 검역관의 해상 승선 안전사고 우려가 현장에서 지속해서 제기됐다. 실제 1년간 해상 승선 검역 중 검역 관리지역 선원 교대로 인한 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사 환자)가 확인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질병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선박 승선 검역 대상에서 '검역 관리지역에서 선원 교대가 있었던 경우'를 제외하고 △검역감염병 환자·사망자 발생 또는 매개체가 서식하는 경우 △선박 위생증명서를 소지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 등 검역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고위험 선박'에 승선 검역을 집중 실시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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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얼마나 받았길래"...온몸에 검은 점 붙이고 뛴 日 마라토너
일부 일본 마라톤 선수들이 목과 얼굴, 다리 등에 '검은색 원형 테이프'를 붙이고 경기에 나서 화제다. 31일 일본 닛칸스포츠 등에 따르면 요시다 히비키(24)와 후와 세이라(23) 선수는 전날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린 2026 홋카이도 마라톤에 출전했다. 요시다는 30㎞ 이후 선두로 치고 나가 한때 독주했지만, 막판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2시간 13분 16초로 남자부 9위에 그쳤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대표 선발전인 마라톤 그랜드 챔피언십(MGC) 출전권 획득에도 실패했다. 생애 첫 마라톤에 도전한 후와는 2시간 26분 04초로 여자부 2위에 올라 MGC 출전권을 따냈다. 두 선수는 성적뿐 아니라 몸에 붙인 수많은 검은색 원형 테이프로도 시선을 끌었다. 출발선에 선 요시다의 목과 몸통, 다리 곳곳에는 100원짜리 동전만 한 테이프가 붙어 있었다. 후와 역시 목 주변에 같은 모양의 테이프 여러 개를 붙였다. 요시다는 지난 2월 오사카 마라톤에서도 얼굴을 비롯한 온몸에 100개가 넘는 원형 테이프를 붙이고 뛰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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