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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2분기 당기순익 2.7조원…굴리는 자산 2777조원으로↑
자산운용사가 올해 2분기 약 2조7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1분기와 비교해 83% 증가한 규모다. 운용자산은 2777조원을 돌파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총 513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68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83. 4%, 전년 동기 대비 214. 3% 증가했다. 펀드 관련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데다 증권투자이익도 급증한 영향이다. 2분기 수수료 수익은 2조60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7% 증가했다. 펀드 관련 수수료가 2조326억원, 일임자문 수수료는 574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운용사가 고유재산을 운용해 얻은 증권투자손익은 8297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159. 6% 급증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513개사 중 적자를 낸 회사 비율이 42. 9%로 전분기에 비해 늘었다. 공모운용사의 적자회사 비율은 줄어든 반면 사모운용사는 적자를 낸 회사 비율이 늘어 47. 9%를 기록했다.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500조원대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운용자산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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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逆) 구축효과와 시스템 위험[MT시평/김성재]
지난 7월 아마존은 250억 달러의 대규모 장기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최장 만기 40년의 채권에는 국채 수익률에 더하여 0. 7% 포인트의 가산금리가 붙었다. 3월 370억 달러의 채권 발행에 이어 4개월 만에 시장에 복귀했지만, 연이은 발행으로 투자자의 피로감은 상당했다. 공급 물량 누적으로 채권발행 초과 청약배수가 과거 3~4배 수준에서 1 배수 중반으로 떨어졌다. 그런데도 아마존은 AI 데이터선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등 2000억 달러 규모 자본지출에 대응하기 위해 채권 발행을 강행하고 있다. 빅테크의 대규모 채권발행은 아마존에 그치지 않는다. 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5대 하이퍼스케일러의 채권 발행은 2024년 연간 200억 달러로 전체 투자적격등급 채권 발행의 2%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AI 인프라 투자 경쟁이 격화한 2025년 5개사의 채권발행은 940억 달러로 급증했다. 증가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금년 7월까지 이들의 채권 발행 총규모는 1320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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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1조 3400억' 슈퍼스타 상금마저 미지급... LIV 골프 끝내 '파산보호 신청'
끝내 재정 위기를 못 벗어나는 분위기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천문학적인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출범했던 LIV 골프가 소속 선수들에게 4500만 달러(약 600억 원) 이상의 빚을 진 채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영국 매체 'BBC'는 9일(한국시간) "LIV 골프가 선수들에게 최소 4500만 달러(약 603억 원)를 지급하지 못한 상태에서 미국 연방파산법 제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며 "이로 인해 소속 선수들은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LIV 골프 측은 사우디 국부펀드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전격 철회함에 따라 기업 사업을 유지하고 구조조정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8일 미국 뉴저지 연방지방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사우디 국부펀드의 자금 회수 결정 이후 다국적 사모펀드 운용사 BC 파트너스를 새로운 투자처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파산 신청서에 제출된 무담보 채권자 명단에 따르면 미지급 규모 상위 30위 중 14명의 전·현직 선수들에게 묶인 채무액만 4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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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3조, 자산은 1300억? 사우디 '돈줄' 끊기자...LIV 골프 파산 보호 신청
미국 남자 프로 골프 리그 LIV가 파산 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8일(현지시간) 알려졌다. LIV는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자금 지원 중단으로 재정난을 겪었다. 존 람 등 스타 골퍼를 잔류시키지 못한다면 LIV는 명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IV는 뉴저지주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PIF는 파산 보호 절차를 밟는 동안 기존 LIV 경영진이 계속해서 LIV를 경영할 수 있도록 4960만달러(665억원)의 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 파산 보호 신청서에서 LIV는 부채가 5억달러(6700억원)에서 10억달러(1조3400억원) 사이, 자산이 1억달러(1300억원)에서 5억달러 사이라고 밝혔다. LIV에 대한 채권자 중에서는 LIV 소속 선수 존 람과 브라이슨 디섐보, 더스틴 존슨의 채권액수가 가장 높았다. 신청서에는 세 선수의 채권액수가 각 500만달러(67억원) 이상으로 기재됐다. LIV의 파산 보호 신청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LIV가 조만간 파산 보호 신청을 통한 부채 조정과 리그 규모 축소를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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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자산, 일반투자자도 투자길 넓혀야"
최근 사모주식·사모대출·인프라 등 사모 투자자산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기관투자자의 중요한 자산배분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일반투자자에게도 투자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연구보고서 '사모펀드 진입규제 비교 및 국내 정책적 시사점'에서 "최근 투자자 보호 흐름을 유지하면서 사모 투자자산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접근기회를 어느 수준까지 허용할 것인지 방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비상장주식·사모대출·인프라 등 사모 자산시장이 확대되고 기업이 비상장 상태에서 성장하는 기간도 길어지면서 사모시장에서 발생하는 투자수익 기회가 기관투자자와 고액자산가에게 집중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 사모펀드 시장규모는 지난해 6조7498억달러, 올해 7조4995억달러, 2034년에는 20조2427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 사모펀드제도는 라임·옵티머스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계기로 투자자 보호와 시장규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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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투자자도 사모자산 접근 기회 넓혀야" 나오는 이유는?
최근 사모주식·사모 대출·인프라 등 사모투자자산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기관투자자의 중요한 자산 배분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일반투자자에게도 투자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는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계기로 일반투자자 보호장치가 강화된 상태이나 미국·EU(유럽연합) 등 사례를 참고해 투자자 보호 수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우량 사모투자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사모펀드 진입규제 비교 및 국내 정책적 시사점' 연구보고서에서 "최근 투자자 보호 흐름을 유지하면서 사모투자 자산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접근 기회를 어느 수준까지 허용할 것인지 방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장주식·사모 대출·인프라 등 사모 자산 시장이 확대되고 기업이 비상장 상태에서 성장하는 기간도 길어지면서 사모시장에서 발생하는 투자수익 기회가 기관투자자와 고액자산가에 집중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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