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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에스로보틱스 "스위스 선점시장 뚫었다…중남미 최대 텔레톤재단에 '워크봇' 추가 공급"
의료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로보틱스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장애인 의료 네트워크인 멕시코 텔레톤 재단(Fundacion Teleton Mexico)에 자사의 보행재활로봇 '워크봇(Walkbot)'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워크봇_G(Walkbot_G)’ 모델에 유소아 전용 모듈을 추가한 사양이다. 지난 5월 로스카보스 센터 설치에 이어 코아우일라(살티요), 소노라(에르모시요), 과나후아토(이라푸아토), 콜리마 등 4개 아동재활센터(CRIT)에 순차적으로 추가 공급된다. 텔레톤은 미주 대륙 11개 회원국, 역내 60여 개 재활센터에서 연간 35만명을 진료하는 중남미 최대의 장애인 의료 네트워크다. 이 중 멕시코 텔레톤 재단은 25개 아동재활센터를 비롯해 총 27개 전문센터를 운영하는 단일주체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소아재활 체계다. 연간 4억페소(약 350억원) 이상의 자체 재원을 운용하며 현지 의료 시장에서 막강한 장비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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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역이민을 위한 크로스보더 자산 관리 전략은?
-김미아 법무법인(유한) 대륜 외국변호사(미국) 법률칼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수십년간 생활해온 교민들의 역이민이 이어지고 있다. 자녀 교육을 마친 뒤 한국 정착을 계획하기도 하고, 노후 생활이나 연로한 부모 부양을 위해 생활 기반을 한국으로 옮기기도 한다. 한국 정착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과제는 자산이다. 미국에 남겨질 부동산과 연금, 금융자산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정리하느냐에 따라 향후 자산 구조와 세금 부담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사전 준비 없이 이주할 경우 자산 처분 시기를 놓쳐 과도한 세제 패널티를 부담하거나 이중과세의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 우선 확인해야 할 부분은 자산의 법적 보유 구조다. 개인 명의인지, 공동 명의인지, 혹은 신탁(Trust) 체계 내에 있는지에 따라 향후 관리 방식과 한국으로의 이전 계획이 달라진다. 신탁은 재산을 신탁 명의로 관리하면서 상속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산 승계를 계획하기 위해 미국에서 널리 활용되는 제도로, 상속재산이 법원의 검인절차(Probate)를 거치지 않도록 생전신탁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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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업무 줄이고, 도민 지원 늘리고…경기도 'AI 복지행정' 실증
경기도가 복지상담부터 사회보장급여 안내, 현장 방문까지 복지행정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실증에 나선다. 도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복지행정 AI 정책실험실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다. 경기도를 비롯해 전남광주시, 충북도 등 3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한다. 도는 국비 1억68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수원·화성·평택·시흥·오산 등 5개 시 현장에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적용해 실증한다. 사업은 대국민 상담과 공무원 업무 지원 2가지 축으로 진행한다. 우선 도민을 위한 AI 언어모델을 구축한다. 이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위기 정도와 복지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복잡한 사회보장급여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상 여부, 절차, 필요 서류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위험도 분류에 따른 위기 판단 지원과 상담 자료 시각화 기능도 함께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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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고유가 피해지원금 모아 저소득 가정 후원
서울 중구는 명동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821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마련해 명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수녀님들이 정부지원금을 모아 실천한 두 번째 나눔이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식료품을 기부했다. 구에 따르면 수녀회의 나눔은 명동주민센터와 이어온 인연에서 비롯됐다. 명동주민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령의 수녀들을 위해 수녀원을 직접 찾아가 150여 명의 지원금 신청과 수령을 도왔다. 이에 수녀회 측은 "받은 도움을 이웃에게 나누자"며 지원금으로 냉감패드와 식료품, 영양음료 등 생필품 11종을 구입해 지난 16일 명동주민센터로 배송했다. 생필품 세트는 명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후원이 무더위와 물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녀님들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중구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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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재정' 무너지는 중국…토지매각 수입 상반기 31.5% 감소
중국 지방정부의 핵심 재원인 토지매각 수입이 올해 상반기 부동산 침체가 본격화한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토지를 팔아 정부 재원을 조달하는 이른바 '토지재정' 시대가 저무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정부는 국채발행을 통해 재정을 메울 전망이다. 23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정부 국유토지 사용권 매각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1. 5% 감소했다. 취득세와 토지증치세 등 부동산 관련 세수도 두 자릿수 감소했다. 사상 최대 감소폭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중국 지방정부 토지매각 수입은 2022년 23%, 2023년 13. 2%, 2024년 16%, 2025년 14. 7% 4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했는데 올해 감소세가 더 가팔라진 셈이다. 토지 매각은 그동안 지방정부 재정의 핵심 축이었다. 토지를 국가가 소유하는 중국에선 통상 지방정부가 부동산 개발업체에 토지 사용권을 판매해 이를 재원으로 사용한다. 세금 수입도 있지만 전체 지방정부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 지방정부 총 재정 중 토지매각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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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보건의료 디지털화 지원" 인제대, 엘살바도르 현지 연수 실시
인제대학교가 지난 14~17일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에서 '보건전문인력 디지털전환 역량 강화 제3차 현지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원한 이번 연수에는 엘살바도르 보건부(MINSAL)와 사회보장청(ISSS)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현지 보건의료 환경에 맞춘 디지털 헬스 정책·제도를 정립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술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세부 내용은 △디지털 헬스 거버넌스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 △의료영상 분야 AI 활용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의료 AI 실제 적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인제대를 비롯한 국내 보건의료 및 의료 AI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연수 마지막 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1·2차 연수 성과를 점검하고 참가자들이 수립한 현지 개선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엘살바도르 보건부 및 사회보장청 산하 종합병원 2곳을 방문해 의료정보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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