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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무릎에 '얼굴 퍽'→"기억이 없네요" 현역급 투혼 불사른 곽희주"근육 파열 느낌 있었는데..."
10년 만에 빅버드로 그라운드로 돌아온 곽희주(45) 동원대학교 감독이 현역 시절 못지않은 투지로 수원 삼성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벤트 매치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인 곽희주는 "정신력으로 헤쳐 나갔다"라며 여전한 '곽대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OGFC와 수원 삼성 레전드 매치에 모처럼 선수로 출전했던 곽희주 감독은 21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다. 운동을 너무 오래 쉬어서 준비를 한다고 해도 다칠까 봐 무서웠다"면서도 "확실히 운동장 안의 긴장감이 넘치다 보니 몸이 반응을 잘 해준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수원 삼성 레전드팀은 전반 초반 터진 산토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수원은 이운재, 곽희주, 송종국, 김두현 등 전설들이 선발로 나섰고, OGFC 역시 에드윈 반 데 사르,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 라이언 긱스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 주역들이 총출동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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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쿼 최초 SV' 日유토 솔직 고백 "최고 교타자 박민우가 마지막 포크볼 받아칠 때 아찔"
키움 히어로즈의 '일본 출신' 아시아 쿼터 우완 유토 가나쿠보(27)가 KBO 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26시즌부터 도입된 아시아 쿼터 제도로 입단한 투수로는 최초로 세이브를 수확하며 키움의 첫 연승을 견인한 것이다.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서 불펜 투수 전원의 무실점 호투와 임지열의 결승타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지난 19일 수원 KT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키움은 9위 롯데를 0. 5경기 차로 추격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승리의 마침표를 찍은 주인공은 유토였다. 팀이 2-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유토는 김형준과 천재환을 모두 삼진으로 잘 처리했지만, 2사 이후 김주원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신재인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마지막 타자 박민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2스트라이크-1볼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138km 포크볼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해봤지만, 인플레이 타구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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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사과한 원태인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와서 안되는 행동→수없이 후회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26)이 경기 도중 불거진 언행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원태인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난 일요일 경기장에서 보인 제 행동은 변명의 여지 없이 잘못된 것이었다"며 "야구가 없던 월요일을 지나 오늘까지도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와서는 안 되는 행동이었다. 며칠 동안 수없이 반성하고 후회했다. 앞으로는 마운드 위에서 실력뿐만 아니라 태도 면에서도 더욱 성숙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건은 지난 19일 삼성과 LG 트윈스의 경기 도중 발생했다.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4회초 수비 과정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불만을 터뜨리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당초 팬들 사이에서는 2루수 류지혁의 수비 선택(홈 대신 1루 송구)에 대한 불만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이후 강민호가 자신의 SNS 댓글 기능을 통해 오늘 경기에서 (원)태인이가 보인 행동은 LG (정수성) 3루 베이스 코치의 모션이 커서 집중이 잘되지 않는 부분을 (류)지혁이에게 하소연하는 과정에서 나온 모습이었다"고 밝힌 뒤 "저희 삼성 라이온즈에는 버릇없는 후배는 단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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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욕설 논란'에 분노한 염갈량, 그러나 "이해한다, 태인이가 하나 알아야 하는 건..." 조언 [잠실 현장]
LG 트윈스가 본의 아니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원태인(26·삼성 라이온즈)의 욕설 논란의 불똥이 팀 동료가 아닌 LG 코치진에게로 튀었기 때문이다. 염경엽(58) LG 감독은 21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원태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염 감독은 "거기에 왜 우리 코치가 연루가 됐는지 모르겠다. 화가 조금 났는데 (원)태인이를 보면 이해는 된다"며 "이번 행동으로 인해서 느끼는 것도 많을 것이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상황은 지난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방문경기 4회초에 발생했다. 연이은 적시타로 0-3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고 1사 2,3루에서 내야 땅볼 때 추가 실점을 한 뒤 원태인이 2루수 류지혁을 향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는 듯한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된 것이 계기였다. 마치 홈승부가 아닌 1루를 선택해 자신의 실점이 늘어난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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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니?" 나나 분노, 강도도 눈 안 피했다...법정서 직접 밝힌 그날
자택 침입 강도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가수 겸 배우 나나(34·본명 임진아)가 피고인을 만나 분노를 표출했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국식) 심리로 열린 30대 남성 A씨의 강도상해 혐의 3차 공판에는 피해자인 나나와 그의 모친 신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나나는 법정에 들어서자마자 A씨를 향해 "재밌니?"라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강도 같은 짓 하고 마음대로 돌아다니니까 재밌냐. 내 눈 똑바로 쳐다봐. 재밌냐고"라고도 했다. A씨는 나나 눈을 피하지 않고 바라봤다. 증인석에 앉은 나나는 재판장에게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며 황당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재판장은 "이곳은 법정인 만큼 법정 예절을 지켜 달라. 여기 모인 모든 사람이 당시 상황에 대해 찬찬히 들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나는 격앙된 감정을 진정하지 못한 채 A씨를 노려봤다. 재판장은 "자꾸 (A씨를) 응시하면 격양돼 (증인 신문이) 원만하게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나나는 "격양이 안 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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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장현석처럼 클 수 있다" 부산공고 150㎞ 우완 곽도현 "내가 사직만 가면 롯데 이겨... 프로 가서 김원중 선배 '또' 뵙고 싶다" [인터뷰]
'롯린이(롯데 자이언츠+어린이)' 출신 부산공고 우완 기대주 곽도현(18)이 올해 후반기 열릴 2027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꿈꿨다. 곽도현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기준 키 195㎝ 몸무게 100㎏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우완 투수다. 비공식 최고 시속 152㎞, 공식 150㎞의 빠른 공과 각이 큰 슬라이더가 매력적인 선수로 지난해부터 스카우트들의 입소문을 탔다. 부산공고에 모처럼 등장한 KBO 신인드래프트 상위 지명 유력 유망주로 꼽힌다. KBO 스카우트 A는 스타뉴스에 "곽도현은 슬라이더의 완성도가 높다. 구위도 좋다. 공이 (미트에) 차고 들어온다. 다만 구속보다는 콘택트가 이뤄졌을 때 장타가 조금 더 나오는 경향이 있어 경기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일부 미국 메이저리그(ML) 스카우트들의 관심도 끌었다. 또 다른 KBO 스카우트 B는 "곽도현은 일단 피지컬이 좋다. 구속도 최고 시속 147㎞까지 봤다. 구속이 빠른데 제구가 안 되는 유형은 아니다. (메커니즘에 있어) 조금 딱딱한 부분이 있긴 한데 스태미나도 있고 스트라이크도 던질 수 있어 육성해 볼 만한 선수"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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