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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도입으론 실패" 삼성SDS가 공개한 '성공적 AX'의 조건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는 앞으로 AI 에이전트 활용이 기업 운영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오픈AI와 함께 국내 기업의 AX(AI 전환)를 돕고 있다. 신계영 삼성SDS 부사장은 29일 오후 서울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AX 서밋'에서 "AI를 얼마나 쓰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ROI(투자자본수익률)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신 부사장은 "AI 성과를 결정짓는 기반은 AI 레디 데이터"라며 "올해까지 AI 레디 데이터가 없는 기업의 60%는 AI 프로젝트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가 분산되면 AI 활용이 불가능하고 데이터가 품질이 낮으면 AI 결과도 왜곡된다. 데이터 접근이 어려우면 자동화도 제한된다"고 말했다. 신 부사장은 AI 레디 데이터의 키포인트를 4가지로 설명했다. 먼저 AI 활용 목적 기반의 데이터를 선발하고 전환 대상 데이터의 우선순위를 정의한 뒤 집중 관리한다. 다음으로 중복 데이터 등 데이터 정제 작업을 진행하고 메타데이터 관리 등 신뢰성 확보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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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금융 선점" 삼성도 두나무 올라탔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취득해 미래 금융생태계를 선점하려는 금융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진다. 삼성금융그룹도 지분취득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금가분리(전통금융과 가상자산 분리)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내비치면서 금융사와 디지털자산업계의 동맹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삼성카드와 함께 두나무 지분 4%(139만주)를 6128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계열사가 보유한 두나무 구주를 사들인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 한화투자증권에 이어 삼성증권까지 금융 관계사들이 잇따라 두나무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두나무와 합병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주요 주주에 미래에셋그룹이 포함된 만큼 사실상 금융사 4곳이 두나무와 동맹을 맺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하나은행을 통해 두나무 지분 6. 55%(228만4000주)를 약 1조3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주주였던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일 두나무 지분을 당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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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리다 뒤처질라"…'디지털금융 동맹' 속도내는 금융사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취득해 미래 금융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금융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진다. 삼성금융그룹도 지분 취득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금가분리(전통금융과 가상자산 분리)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내비치면서 금융사와 디지털자산 업계의 동맹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삼성카드와 함께 두나무 지분 4%(139만주)를 6128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계열사가 보유한 두나무 구주를 사들인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 한화투자증권에 이어 삼성증권까지 금융 관계사들이 잇달아 두나무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두나무와 합병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주요 주주에 미래에셋그룹이 포함된 만큼 사실상 금융사 4곳이 두나무와 동맹을 맺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하나은행을 통해 두나무 지분 6. 55%(228만4000주)를 약 1조3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주주였던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일 두나무 지분을 당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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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캠텍, 캔버스엔 지분 처분으로 172억 유동성 확보…"신사업 속도"
나노캠텍이 비핵심 자산 정리를 통해 172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AI(인공지능)·로봇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나노캠텍은 디비투자조합 출자지분 15만519주를 원정인프라홀딩스 등에 양도하는 거래를 마무리하고 대금 회수를 완료했다. 이번 양도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연결자기자본 대비 79. 45%, 연결총자산 대비 23. 25% 규모다. 이번 거래로 나노캠텍은 기존 '나노캠텍-디비투자조합-캔버스엔'으로 이어지던 출자 구조를 정리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산 정리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구조 재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확보된 자금은 신규 사업 투자 재원 및 재무 안정성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노캠텍은 최근 AI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원터치에이아이(Onetouch AI)' 지분을 양수해 최대주주 지위도 확보했다. 원터치에이아이는 삼성SDS 인공지능 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출신 최종원 대표(현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교수)가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AI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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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데이터센터' 몰리지만…전력망 '감당불가'→지방이 대안?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전력망은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에 신청이 몰렸지만 절반 이상이 '공급불가' 판정을 받으며, 데이터센터 수요와 전력 인프라 간 구조적 불균형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머니투데이가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받은 '데이터센터 전기사용신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데이터센터 계약전력 신청량은 2020년 이전 60MW 수준에서 2023년 3091MW로 3년 만에 50배 이상 늘었다. 신청 건수도 같은 기간 2건에서 47건으로 증가했다. 계약전력 신청은 데이터센터처럼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시설이 한국전력에 전력망 사용을 미리 요청하는 절차다.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전력망 수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전력계통영향평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데이터센터 1차 기술검토 신청 736건 가운데 522건(71%)이 수도권에 몰렸다. 하지만 결과는 냉정했다. 수도권 신청 522건 중 279건(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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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캠텍 회장 "과거 편견 말고 성과로 판단해달라…오너 결단으로 체질개선"
소재 전문회사 나노캠텍이 설립 27년 만에 사명을 'LSK아이로봇'으로 변경한다. AI(인공지능)과 로봇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신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사명의 'LSK'는 최대주주인 이상규 회장의 이니셜로,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직접 경영에 참여해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상규 회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간단히 말해 내 이름 석 자 내걸고 경영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며 "그간 전문 경영인 체제로 안정화에는 성공했으나 소재 산업의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망 사업인 AI 기반 로봇 소프트웨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나노캠텍은 나노스(Nanos) 등 도전성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으나, 2021년 10월 이전 경영진의 회계 문제로 거래정지되는 위기를 겪었다. 이 회장은 2019년 인수 당시 101억원을 납입한 데 이어 2020년 30억원을 추가 투자했고, 거래정지 이후에는 사재를 처분해 75억원을 유상증자에 출자하는 등 총 2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2023년 2월 거래재개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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