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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난 구원투수 'SMR'..SK·두산이 그리는 차세대 원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떠오른 소형모듈원자로(SMR)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화 전략부터 건설·투자·산업열 활용·안전 규제,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까지 살펴보는 게 가능하다.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에서는 SMR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SK이노베이션과 삼성물산, 삼성자산운용을 비롯해 SMR 벤처와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차세대 원전의 사업화 가능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짚는다. 유향근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사업단 팀장은 'K-Natrium(K-나트륨)으로 여는 차세대 SMR'을 주제로 미래 에너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SMR의 시장 가능성과 한국형 나트륨 SMR 사업모델을 소개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SK㈜와 함께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SMR 기업 테라파워에 총 2억50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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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한 자리에…AI와 반도체의 미래, '에너지 장벽'에 달려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내놓는다. 연구개발(R&D)·제조 혁신부터 AI 성능을 좌우할 메모리 기술과 전력 문제까지 차세대 시장의 핵심 화두를 짚는다.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 2일차 콘퍼런스에서는 한재준 삼성전자 AX/PI센터 마스터(상무)와 최준용 SK하이닉스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기획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한 상무는 'AI가 만드는 반도체의 미래'를 주제로 설계부터 생산까지 AI를 접목해 개발 속도와 제조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사업 전반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설계 분야에서는 강화학습과 유전 알고리즘 등을 활용해 트랜지스터 크기 조정과 같은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설계 규칙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 소요 시간을 약 50% 단축한 사례도 공개했다. 생산 현장에도 AI 적용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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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 통합' 여야 공방…"미래전 대비" VS "쿠데타 명분 안돼"
이재명 정부의 국군사관학교 통합 추진 계획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여당은 합동성 강화와 미래전장 역량 대비를 위해 통합사관학교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고, 야당은 기존 교육으로도 충분하다며 통합 명분으로 쿠데타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 반발했다. 국회 국방위는 22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육·해·공 사관학교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고 사관학교 통합 구상의 실효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여당은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따라 통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드론·무인체계·인공지능(AI) 등이 전장 양상을 바꾸고 있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육·해·공군의 정보를 연결하고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해하는 지휘관이 승패를 가를 수 있다"며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합을 추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3군 사관학교의 교육과정) 교양과목 유사성은 95. 4%로 지금 당장 통합 운영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며 "이미 하나의 공통된 토대 위에서 장교로 양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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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불붙인 전력 수요..히트펌프·원전·ESS '에너지 신기술' 총출동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할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냉난방을 전기화하는 히트펌프부터 초고압 전력기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원전·가스터빈·풍력 등 발전 설비까지 에너지 산업 전반의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은 오는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AI 시대의 에너지 대전환'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에너지 안보'다. LG그룹은 화석연료 중심의 냉난방을 대체할 히트펌프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공기 중 열을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고효율 일체형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를 전시한다.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의 열에너지를 생산하며 기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비용을 약 40~60%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보급·실증 사례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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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한미훈련 1년 내내 해야…북러 협력 위험한 수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반도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한미연합훈련을 연중 내내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21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오찬 간담회에서 "이번주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다가오는 FS 연습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며 "연 2회 연합연습에만 기대서는 안 되고 연중 계속 훈련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는 상반기 FS, 하반기 '을지 자유의 방패(UFS)' 등 매년 두 차례의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을 실시한다.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FS·UFS 외에도, 한미가 연중 상시로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도 한반도 전역에서의 분산형 훈련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런슨 사령관은 훈련 방식 전환의 이유로 북한의 위협 변화를 꼽았다. 그는 "북한은 탄도·순항미사일을 고도화하고 있고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은 위험한 수준"이라며 "우리 결의를 위협하고 역내 안정에 도전하는 회색지대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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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1사단 호국훈련 대규모 기동훈련…차량 1300대 남한강으로
육군 11기동사단이 2026년 호국훈련과 연계한 기계화부대 쌍방훈련을 위해 강원 홍천에서 남한강 이북 지역으로 대규모 기동을 21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1기동사단과 8기동사단 번개여단 등 지원·배속 부대 장병 4700여명이 참가했다. 궤도장비 및 일반차량 1300여대가 훈련지역인 남한강 이북 5개 시·군으로 기동했다. 11기동사단은 오는 28일까지 남한강 일대에서 공격작전 및 방어작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11기동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장거리 기동과 지휘소 설치 등 주요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훈련상황과 연계한 지휘소 훈련 및 전술토의를 통해 지휘·통제 능력과 작전 수행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생존성을 높인 효율적인 지휘소 운용 △드론을 활용한 감시 및 타격 △대드론 방호체계 등 다양한 전투실험 과제를 훈련에 적용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운용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다. 육군의 이번 대규모 기동 훈련은 북한이 호국훈련을 비난한지 하루 만에 실시됐다. 호국훈련은 한국군 주도의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후반기에 실시하는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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