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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불영어' 사라졌지만… 6월보다 어려웠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의 주요 과목이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고 지난해 수능보다는 비슷하거나 쉬운 것으로 평가됐다. 입시전문가들은 9월 모평 성적을 기반으로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접수에 참고할 것을 조언했다. 수도권 주요 대학은 수시 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제 '불영어' 사라지나=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일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평이 전국 216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74개 지정학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병훈 예산여고 교사(EBS 국어 대표 강사)는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문항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지문에서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남치열 백석고등학교 교사(EBS 수학 대표 강사)도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항들이 있어 일부 문항은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지난해 9월 모평, 수능과 비슷한 난도였다"며 "올해 6월 모평과 비교하면 최상위권 문항의 난도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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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국·수 "작년 수능 수준"...영어 "확실히 쉬워져"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모평) 주요 과목이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고, 지난해 수능보다는 비슷하거나 쉬운 것으로 평가됐다. 입시전문가들은 9월 모평 성적을 기반으로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접수에 참고할 것을 조언했다. 수도권 주요 대학은 수시 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제 '불영어' 사라지나. "6모, 작년 수능 대비 쉬웠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일 2027학년도 수능 9월 모평이 전국 216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74개 지정학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병훈 예산여고 교사(EBS 국어 대표 강사)는 "지문의 정보량이 적정하고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문항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지문에서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고 밝혔다. 까다로웠던 문항으로는 독서영역의 '종차별주의' 지문이 꼽혔다. '인격체'와 '인격 종' 개념을 적용해 보는 8번 문항으로 EBS 연계교재의 '종 차별주의와 종 중첩 논증' 지문을 활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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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수시 3365명 선발…논술전형 '한의예과·약학과' 확대
가천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인원은 총 4672명이며 이중 약 72%인 3365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 의예과만 실시했던 논술전형을 한의예과와 약학과까지 확대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신설했다. 또한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을 2가지 방식으로 산출해 지원자에게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선발배수는 기존 5배수에서 4배수로 축소했다. 수시전형은 크게 논술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뉜다. 논술전형은 1036명을 논술고사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실시한다. 인문·자연계열 논술고사는 기존 15문항에서 13문항으로 축소해 인문계열은 국어 8문항·수학 5문항, 자연계열은 국어 5문항·수학 8문항으로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80분이며, EBS 수능연계교재를 활용해 출제한다. 의예과·한의예과·약학과는 수학 8문항을 출제한다. 모집단위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달라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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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수시 3135명 선발…'AI건축융합학과·지역의료인재전형' 신설
단국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5133명)의 61%에 해당하는 3135명(죽전 1582명, 천안 1553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단국대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건축 분야를 결합한 'AI건축융합학과'를 신설한다. 수시와 정시를 합쳐 총 20명을 선발하며, 이 중 수시모집으로 12명(DKU인재 서류형 3명, 기회균형 2명, 사회적배려 2명, 지역균형 3명, 논술 2명)을 뽑아 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확보한다. 천안캠퍼스는 의예과에 '지역의료인재전형'(진료권, 광역권)을 신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진료권은 충청지역(대전·세종·충남·충북)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정된 해당 지역 고등학교에서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대상이다. 광역권은 충청지역 내 중·고교를 모두 졸업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두 전형 모두 재학 기간 내 거주 요건을 충족하고 2027학년도 수능에 응시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진료권이 3개 영역(수학 '미적분/기하', 과탐 2과목 평균 필수 포함) 합 6등급 이내, 광역권은 5등급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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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수학, 작년 수능과 난도 비슷…"선택과목 어려운 문제 없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난이도가 지난해 9월 모평,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중위권과 상위권을 변별할 수 있는 문항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2일 EBS 수학 대표 강사인 남치열 백석고등학교 교사는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항들이 있어 일부 문항은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지난해 9월 모평, 수능과 비슷한 난도였다"며 "올해 6월 모평과 비교하면 최상위권 문항의 난도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모평과 수능의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 올해 6월 모평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38점이다. 표준점수가 높을수록 어려운 시험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험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이 높은 문항으로는 22번(수학Ⅰ)과 21번(수학Ⅱ)이 꼽힌다. 22번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사이의 관계와 함수의 그래프를 평행이동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차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과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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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 시작...평가원 "EBS 도표·그림 활용 '연계 체감도' 높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6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74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9월 모의평가 출제위원단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자 했다.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했다.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문항의 난이도 및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차등 배점했다.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한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 수학 영역, 사회?과학탐구 및 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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