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학자 대회 "수학이 미래다"
세계 수학자대회와 필즈상 등 수학계의 주요 이슈와 인물, 난제, 그리고 수학이 미래 사회와 투자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수학의 가치를 조명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세계 수학자대회와 필즈상 등 수학계의 주요 이슈와 인물, 난제, 그리고 수학이 미래 사회와 투자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수학의 가치를 조명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7 건
수학계의 올림픽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가 13일 개막된 가운데 전 세계 수학자들의 도전 과제인 '세계 7대 수학 난제'에 관심이 모아진다. 세계 7대 수학 난제란 2000년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에서 선정한 수학계의 7가지 중요 미해결 문제로, 밀레니엄 문제라고도 한다. 7대 수학 난제는 △리만 가설 △P 대 NP 문제 △양-밀스 이론과 질량 간극 가설 △푸앵카레 추측 △내비어-스톡스 방정식 △버치와 스위너톤-다이어 추측 △호지 추측이다. '리만 가설'은 1900년 독일 수학자 힐베리트가 제시한 중요 수학 문제 20가지 중 유일하게 미해결로 남아있는 문제다. 1859년 독일 수학자 리만에 의해 처음 제기했다. 리만은 3, 5, 7 등 1과 자신으로만 나눌 수 있는 수인 소수(Prime Number)의 등장 패턴이 일정하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P 대 NP 문제'는 '알고 보면 쉬운 문제(NP)가 답을 알기 전에도 쉬운 문제(P)인지 증명하라'는 문제다. 여기서 P는 '1 더하기
"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내가 재능있다'고 느끼는 겁니다. 자신감을 갖고 수학이 가진 매력과 아름다움에 푹 빠져보라." 첫 여성 필즈상(Fields Medal) 수상자인 마리암 미르자카니 스탠퍼드대학 수학과 교수와 아르투르 아빌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장, 만줄 바르가바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마틴 헤어러 워윅대학 수학교수 등 총 4명의 필즈상 수상자는 13일 서울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 수상 이후 곧바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능률적인 수학 공부는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먼저 호기심을 갖는 자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역설했다. 미르자카니 교수는 "수학 올림피아드에 나간 것을 계기로 수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수학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며 "대부분 사람들은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으며, 이를 발현할 자신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금은 많은 여학생들이 수학을
"수학자도 부자가 될 수 있나?" "그렇다" 제임스 사이먼스(James Simons)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설립자이자 명예회장은 이렇게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학자 중 한 명이다. 13일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100대 부호 중 한 명인 그가 ‘2014년 서울세계수학자대회’(ICM, 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개막식날 첫 대중강연 주자로 한국을 첫 방문했다. 사이먼스 회장이 보유한 재산은 13조3000억원에 이른다. 2005년부터 3년간 전 세계 펀드매니저 중 연봉 1위를 차지해 '금융계 전설'로도 통한다. 사이먼스 회장은 이날 강연에 앞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 언론들과 마주했다. 사이먼스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 투자유망 종목으로 '헬스케어'를 추천했고, 수학은 앞으로 금융권뿐만 아니라 인터넷·통신 등 핵심산업 분야에서 절대적 위치를 고수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사이먼스 회장은 44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ICM, 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개막식에선 필즈상 수상자들의 영상메시지가 참관객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수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은 아르투르 아빌라(프랑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장), 만줄 바르가바(미국, 프린스턴대학 석좌교수), 마틴 헤어러(영국, 워윅대학 수학교수), 마리암 미르자카니(미국, 스탠포트 대학 교수) 등 총 4명의 수학자가 수상했다. 이날 각 수상자들이 전한 영상메시지 육성을 그대로 옮겼다. ○…"내 모국은 인도다. 엄마도 수학자이고 할아버지도 산스크리트어와 인도사 교수였다. 전 세계에 기여하기 위해, 또 우리가 당면한 난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우리는 다른 시각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중략) 수학 난제 해결은 응용을 위해서 찾기 보다는 아름다운 수학을 찾다 보니 해결책이 보였던 것 같다"(만줄
'필즈상'(Fields Medal)은 수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수학 발전에 공헌했거나 미래에 발전 가능성이 큰 만 40세 이하의 젊은 수학자에게 수여된다. 통상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금메달과 더불어 1만 5000 캐나다달러(약 1400만원)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상은 개최국 국가 원수가 직접 시상자로 나서는 것을 원칙으로 세워 더욱 유명해졌다. 박형주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제25차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수학자대회에서 후안 카를로스 국왕이 직접 개회식을 진행하면서 필즈상을 수여한 바 있다. 필즈상은 1924년 제7차 토론토수학자대회에서 캐나다 수학자 존 찰스 필즈 토론토대학교 수학과 교수가 처음으로 제안했다. 박 조직위원장은 "필즈 교수가 수학 관련 노벨상이 없다는 점을 안타깝게 여겨 이 상을 만들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1932년 필즈 교수가 사망한 뒤 그의 이름을 딴 필즈상 위원회가 조직됐으며, 4년후 '제1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지금 세계는 한 사람의 뛰어난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세계를 움직이는 창조와 혁신의 시대에 진입하였고, 수학을 통해서 배우는 창의성과 논리적, 합리적 사고야말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수학은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학문이자 전 인류가 공유하는 위대한 유산으로 인류의 미래발전도 수학과 직결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인류는 문자가 없었던 고대부터 셈과 측량을 시작했고, 수학은 지역과 민족을 뛰어넘어 인간의 논리적인 인식 체계의 바탕이 되는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인류의 삶을 바꿔놓았다"며 "현대에서도 수학은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과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근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학이 없었다면 정보통신혁명의 주춧돌을 이루는 디지털 이론도 없었을 것이며, 우리가 즐기
'수학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수학자대회(ICM, 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가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나눔으로 희망이 되는 축제: 후발국에 꿈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개막하는 서울 대회는 세계 120여개국 5000여명의 수학자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이 대회는 기초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4년마다 열리며, 1897년 스위스 취리히 대회 이래 117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ICM 참가자들은 지난 4년간 도출된 수학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수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ICM 행사의 꽃은 단연 ‘필즈상’ 시상이다. 필즈상은 지난 4년간 수학계에서 가장 큰 업적을 이룬 40세 이하 젊은 수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린다. 지금까지 52명의 수학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선 4명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대회 전통과 원칙상 수상자는 대회 개막식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