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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우승' 첫 발 뗐다, 누적상금 10억 코앞-통산 19승 달성... 김가영 "이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당구 선수 시키셔라"
누적 우승 상금이 무려 9억 6113만원에 달한다. 남자부까지 통틀어도 2위까지 뛰어올랐다. '여제' 김가영(43·하나카드)의 위엄이다. 김가영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35·NH농협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5-11, 9-11, 11-5, 11-9, 11-7, 11-9)으로 승리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가영은 통산 19회 우승으로 남녀 프로당구 최다 우승에 1승을 늘렸다. 또 정규 투어 최다 우승 상금(5000만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누적 상금을 9억 6113만원, 여자부 최초 우승 상금 10억 돌파에 성큼 다가섰다. 김민아와의 역대 전적도 이번 승리로 4승 3패 우위를 점한 김가영은 올 시즌 1승만 추가해도 누적 상금 10억원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에선 압도적 1위이고 남자부까지 포함해도 이젠 조재호(NH농협카드·9억 4850만원)를 넘어서 2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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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만에 끊긴 전화 한 통..."폰번호 뭐냐" 식당서 감금 여성 찾아냈다
"뭐 하는 거야? 놔둬. " 지난달 22일 오전 7시18분 경기 부천시 원종지구대. 잡음이 뒤섞인 신고 전화 너머로 30초 가까운 시간동안 들려온 말은 단 두 마디뿐이었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접수되는 오인 신고 중 하나로 넘길 수도 있었지만 오희준 경장(32)은 누군가의 구조 신호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오 경장은 전화가 걸려 온 건물 옥상부터 지하까지 수색했다. 동시에 신고 번호로 50통 넘게 전화를 걸었다. 오전 7시36분, 통화가 연결됐지만 20초 가까이 아무 대답이 없었다. 오 경장은 "긴급한 상황이면 무리해서 말하지 말고 긴급신호를 눌러달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직후 다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위치가 약 25m 이동한 것을 확인한 그는 곧바로 인근 해장국집으로 향했다. 식당에 들어선 오 경장은 주인에게 양해를 구한 뒤 10여명의 손님에게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를 일일이 물었다. 식당 안쪽에 앉은 4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에게도 다가갔다. B씨에게 말을 거는 순간 눈빛이 흔들리는 순간을 오 경장은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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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소속사 몰래 LA서 앨범 준비 "개인 돈 투자…결국 파산"
우주소녀 다영이 솔로 데뷔를 위해 소속사 몰래 미국 LA로 떠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99회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의 개인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다영의 솔로 데뷔 과정에 대해 물었다. 이때 다영의 소속사 김성은 본부장은 "당장 솔로에 대한 그림은 없었지만 다영이가 계속 솔로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고정 예능만 네 개가 있었다. 회사에서는 예능을 하면서 솔로는 더 기다려달라고 요구했다"며 "하루는 다영이가 찾아와 '그래도 가수인데 앨범을 못 내서 힘이 빠진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다영은 예능 활동 속에서도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김 본부장은 "그러던 중 다영이가 부모님께 가서 쉬겠다며 3개월 휴가를 요청했다"며 "알고 보니 미국에서 음악 작업을 하고 돌아온 거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양세형이 "휴가 간다고 거짓말하고 미국으로 간 거냐"고 묻자 다영은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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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영상 보낸다"…데이트앱서 만난 여성 성폭행·협박한 30대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 불법 촬영물 유포 협박까지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제14형사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등치상·카메라등이용촬영·촬영물등이용협박), 폭행,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할 것도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8월 2일 오후 9시40분쯤 경기 수원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4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때리고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A씨는 B씨의 의사에 반해 불법촬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폭행은 다음 날도 이어졌다.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B씨의 부모님, 남편 등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돈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검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나 한 달간 교제했다. A씨는 B씨가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사업 자금을 빌려주기로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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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 맞게 행동해" 돈에 엄격한 장모님, 커리어 관리 훈수까지
장모님에게 연봉이 높은 회사로 이직하라는 얘기를 들었다는 사위의 사연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일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돈에 엄격한 장모님 때문에 주눅이 들었다는 30대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소개팅으로 만난 여자친구와 지난해 결혼한 A씨는 돈에 엄격하고 카리스마 있는 장모님 때문에 곤욕을 겪고 있다. 문제는 결혼 전부터 있었다.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 두 사람의 커플링을 본 장모님은 "회사 다닌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커플링에 큰돈을 쓰냐"며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고 A씨에게 호통을 쳤다. 결혼을 준비할 때는 어느 날 자신의 회사로 A씨를 부르더니 "자식에게 회사 물려줄 생각 없다"라며 "결혼도 둘이 알아서 하라"고 했다. A씨는 "사업에 관심도 없었는데 괜히 기분이 안 좋았다"며 "심지어 결혼도 검소하게 해야 한다고 해서 저희 부모님이 기센 사돈 눈치 보느라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절제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결혼 후에도 생신이라고 용돈을 드리면 봉투를 열어보고 "너희가 돈이 어디 있냐"며 "아껴서 집이나 사라"며 절반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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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아동학대 자진신고한 어린이집 '최하위 등급'…항소심도 "적법"
보육교사의 아동학대를 자진신고한 어린이집이 교육부의 최하위 등급 평가 처분 취소를 요구한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1부(부장판사 박연욱·이광만·문광섭)는 경기도 여주시 소재 어린이집 원장 A씨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어린이집 평가 등급 최하위 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22년 11월 한 원아의 학부모로부터 보육교사 B씨의 아동학대 의심 제보를 받았다. 이후 제보한 학부모와 함께 폐쇄회로(CC)TV를 열람해 학대 사실을 확인한 뒤 이튿날 B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아 낮잠을 자지 않고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B씨가 피해 아동들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고 다리로 끄는 등 폭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2023년 8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했다. 이후 교육부는 2024년 8월 B씨의 아동학대 행위가 아동복지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며 구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의 평가 등급을 최하위 등급(D)으로 조정한다고 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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