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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미만 자녀 있으면 민영주택도 신생아 특공…15일부터 시행
앞으로 2세 미만 자녀를 둔 무주택 가구는 민영주택에서도 신생아 특별공급을 통해 청약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신혼부부 특별공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청약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에는 민영주택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과 지방 이전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지역 맞춤형 주거 지원 확대 방안이 담겼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민영주택에 신생아 특별공급이 신설된다. 기존에는 신혼부부·생애 최초 특별공급 일부 물량을 신생아 가구에 우선 배정했지만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출산 가구는 청약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신생아 특별공급 대상은 태아와 입양 자녀를 포함한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다. 소득 수준에 따라 우선 공급·일반공급·추첨 공급 등 3단계로 나눠 공급하며 경쟁이 발생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지방 이전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주거 지원도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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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유럽 전역으로 뻗는다…2027년까지 총 11개국 진출
제네시스가 2027년까지 유럽 진출 국가를 총 11개로 확대한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고려해 '우수한 전동화 상품성'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12일(현지시간) '르망 24시간'이 열리는 프랑스 르망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오는 2027년까지 폴란드·포르투갈·덴마크·오스트리아 등 유럽 4개국에 추가 진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1년 독일·스위스·영국에 진출하며 유럽 공략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로 진출을 선언했는데 이번에 4개국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새롭게 진출하는 4개 국가는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129만대에 달하는 시장으로 이 가운데 전기차는 약 28만대, 고급차는 약 30만대에 달한다. 제네시스는 특히 이들 4개 국가의 전년 대비 전기차 시장 성장률(47. 2%)이 유럽 전체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29. 7%)보다 높아 전동화 라인업 기반 사업 추진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제네시스는 우선 폴란드 진출로 동유럽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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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보산진, '2026 한국애브비 파트너링 데이' 참가 기업 모집
한국애브비가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6 한국애브비 파트너링 데이'의 참가 기업을 오는 8월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일환으로 진행되는 파트너링 데이는 국내 바이오 생태계 내 혁신 기술과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연구진들에게 세계적 제약사인 애브비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브비는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안과, 비만, 에스테틱 등 핵심 치료 분야에서 혁신 치료제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고, 환자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기 연구 단계부터 후기 임상 단계까지 다양한 개발 단계의 자산에 대해 공동연구, 라이선싱, 전략적 투자 등 유연한 협력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반 세션과 1:1 파트너링 미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 세션은 애브비의 파트너십과 투자 접근 방식, 주요 치료 분야 우선순위, 혁신 전략 등 오픈 이노베이션 방향성을 소개하는 발표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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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넣어 숨지게 해"...'모텔 신생아 사망' 친모에 징역 15년 구형
경기 의정부시 한 모텔에서 낳은 아기를 세면대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이날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여성 A씨 사건의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출산 직후 신생아를 물 담긴 세면대에 넣어 숨지게 했다"며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3일 의정부시 한 모텔에서 출산한 뒤 아기를 물이 찬 화장실 세면대에 방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전 낙태를 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했지만, 적정 시기가 지났다는 이유로 수술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에서 A씨는 "하고 싶은 말을 종이에 적어왔는데 (읽지 않고 재판부에) 제출하겠다"며 "아이가 보고 싶은 것 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다"고 눈물을 보였다. A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여러 정황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아동을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며 "아이를 잃은 슬픔 때문에 공황장애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피고인 상태를 고려해 최대한 선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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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중환자실 유전진단 6주→5.5일로 단축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급성중증 희귀질환 신생아의 유전질환을 평균 5. 5일 만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유전체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속유전체는 시료 채취부터 유전체정보 생산·분석, 최종 유전진단까지 전과정을 빠르게 진행해 질환 원인 유전변이를 발굴하는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 교수팀과 공동으로 중증신생아 신속유전체 분석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 확인을 위한 연구사업으로 수행했다. 유전질환이 의심되는 20명의 급성중증신생아를 대상으로 신속유전체 분석을 실시했다. 유전질환은 신생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빠른 증상 악화와 비특이적인 임상 증상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유전체 분석은 결과를 얻기까지 약 4~6주가 소요돼 위급한 신생아 환자에게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임상유전학·진단검사의학 등 여러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환자 등록부터 검체 분석, 결과 해석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다학제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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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일상회복 돕는다"…대웅개발, 단기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진출
대웅 자회사 대웅개발이 병원 치료 후 가정으로 돌아가기 전 일상 회복을 돕는 단기 체류형 시니어(고령층) 레지던스 사업에 진출한다. 급속한 고령화로 의료기관과 가정 사이 돌봄 공백을 메울 이른바 '중간 돌봄' 인프라 수요가 커지는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웅개발은 다음달 6일 경기도 하남시에 시니어 단기 레지던스 '케어허브'를 개소하고 이달 말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첫 입소 시기는 오는 7월6일부터다. 만 60세 이상 고령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케어허브는 인지·신체·수면·영양 등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을 통합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다. 수술과 치료 이후 재활과 회복이 필요한 이용자, 인지 기능 저하 예방이 필요한 시니어, 단기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등을 중심으로 한다. 체류 기간은 최소 2주에서 최대 6개월까지다. 케어허브는 기존 장기 요양 중심의 요양원이나 거주 목적의 실버타운과 달리, 일정 기간 머물며 일상 복귀에 필요한 생활 리듬을 재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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