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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롯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
롯데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6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이하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롯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식품,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한다. 참여 기업은 스페인, 영국,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초청받은 글로벌사의 바이어 200여 명과 1:1 수출상담회, 제품 전시회 등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1:1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 상담과 함께 제품 현지화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롯데는 행사장을 스페인에서 경험하는 K-뷰티 팝업스토어라는 의미의 '서울 미용실' 콘셉트로 꾸몄다. 서울 미용실을 찾은 바이어와 현지 고객들은 웰컴 라운지를 시작으로 미용실, 컨설팅 라운지, 컬처 라운지 등을 순차적으로 거치며 제품을 체험하고 수출 상담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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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EU도 관세 장벽 높인다..K철강 수출 부담 확대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까지 철강 관세 인상에 나서면서 국내 철강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생산량 조정 등 자구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 1~4월 EU에 대한 한국산 철강 수출량은 138만6775톤으로 전체 수출량(964만4248톤)의 14. 4% 수준이다. 같은 기간 142만7682톤을 기록한 미국과 함께 국내 철강업계의 양대 수출 시장으로 꼽힌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유럽의회는 철강 제품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상향하고, 무관세 수입 쿼터는 기존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강화안을 승인했다. 해당 조치는 회원국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한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는 추가 악재를 마주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시장에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며 "내수 시장이 크지 않은 국내 철강업계 입장에선 경영 악화를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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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원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업적 가로채…후안무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성동구청장 당시 재개발·재건축 준공 실적이 있다고 밝힌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서울시의) 업적을 가로채기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2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인근에서 취재진과 만나 '후보 사이 성동구 재개발·재건축 준공률이 0%라는 지적이 나오며 공방이 오간다'는 취재진 말을 듣고 "정 후보 본인 임기 내 구역 지정한 것 중 (준공된 비율은) 0%"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정 후보 측은 저희가 지적했더니 뭐가 있다고 9~10년 만에 준공한 것을 예시로 들었다"며 "다시 확인해보니 정 후보 취임 전, 제 서울시장 임기 때인 2006년부터 2011년 사이 서울시에 의해 구역 지정된 물량의 업적을 가로채기한 사실이 밝혀졌다. 후안무치하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 정 후보 측근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 캠프로부터 나왔다'는 말을 듣고 "그곳 연간 매출이 50억원 정도 되고, 누적 이익액이 십몇억원 된다고 들었다"며 "개인 주주들에게 배당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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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3高 현상, 성공비용"…新성장국면 해설법 나온 이유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을 두고 "한국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강조했다. 3고 현상을 위기 신호로만 보는 시각에 대한 반박이자, 달라진 성장 국면에 맞춰 정책당국의 인식과 대응도 바뀌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혼란은 이 마찰음을 위기 신호로 오독할 때 생긴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새 성장 국면에 걸맞은 인식의 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를 각각의 위기 신호로만 볼 게 아니라 명목성장률 상승, 기업이익 증가, 세수 확충 등과 함께 해석해야 한다는 취지다. 3고 현상와 함께 △10%에 육박하는 명목성장률 △반도체·AI(인공지능) 분야 기업실적으로 기업이익 및 임금 동반 상승 △가계소득 증가 △세수 확충 △국가부채비율 하락 등을 거론하면서다. ━김용범 "고환율, 외화부족 때문 아냐…경상수지 사상 최대 흑자"━고환율 현상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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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뜬 화살표"… 외신도 주목한 韓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5월 셋째주(5월 18~22일)에는 AI(인공지능) 스마트글라스 광학 모듈을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레티널이 약 28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투자를 유치하며 국내외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AI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글라스가 차세대 컴퓨팅 디바이스로 부상하면서 레티널과 같은 AI 스마트글라스 부품·광학 모듈 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관련 시장에 잇따라 뛰어드는 가운데 시장 성장세도 가파른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글로벌 AI 글라스 출하량은 지난해 870만대로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는 1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최근 레티널을 조명하며 "AI 기반 스마트글라스용 부품·공급업체들도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한국 스타트업 레티널은 지난 10년간 스마트글라스를 실제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수준으로 구현할 핵심 광학 기술을 개발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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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미술은 서울? 이젠 부산!…'아트부산'에 6만명 몰려왔다
비수도권 아트페어 중 최대 규모의 '아트부산'이 6만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양한 국가의 갤러리·수집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출품작이 매진되는 갤러리도 잇따랐다. 수도권에 치우쳤던 미술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진다. 25일 아트부산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아트부산을 방문한 관람객은 6만여명이다. 8만여명이 찾는 초대형 아트페어 키아프·프리즈를 제외하면 가장 많다. 서울에서 열리는 화랑미술제(5만여명), 광주 국제아트페어(2만여명) 등보다 많았으며 얼리버드 티켓 매출은 한달 만에 전년 동기 대비 37% 치솟았다. 국제 무대에서의 위상도 달라졌다. 18개국에서 107개 갤러리가 참여했으며 주빈국인 대만 외에도 일본, 스페인, 스위스 등 미술계가 관심을 드러냈다. 이리 아츠(대만), 아와세 갤러리(일본), 갤러리 엘엔엘(호주) 등 주요 갤러리들은 직접 행사에 참여해 작품을 판매하거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세계 최대의 미술 전시회인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중국국가관을 책임졌던 장쥔 큐레이터는 "부산에서도 높은 수준의 대형 아트페어가 자리 잡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미술 시장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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