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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실종문자 그 사람?"...50대 치매 환자 구한 시민
실종 문자를 유심히 본 한 시민의 관심이 50대 치매 환자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23일 SNS(소셜미디어)에는 "실종 안내 문자를 확인하고 넘겼는데 산책하다가 인상 착의가 똑같은 분이 내 옆으로 지나갔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22일 대구 서구 서대구로 일대를 산책하던 중 요양병원 이름이 적힌 노란색 조끼를 입은 한 남성을 발견했다. A씨는 즉시 실종 안내 문자를 다시 확인한 뒤 해당 남성을 뒤따라가며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안내 문자에는 실종자의 나이, 키 등의 정보와 인상착의 사진이 포함돼 있었다. 사진 속 50대 남성은 치매 환자로, 한 요양병원의 이름이 적힌 노란색 조끼를 입고 있었다. A씨가 현장 사진을 촬영해 경찰에 전달하고 통화를 이어간 끝에 실종자는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A씨는 "너무 긴장돼 손발이 덜덜 떨릴 정도였다"며 "실종 문자 오면 항상 확인을 했다. 저분이 안전하게 돌아가셔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실종자의 사진이나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실종 문자에 첨부된 링크나 경찰청 '안전Dream'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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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아닙니다" 배변 후 피 뚝뚝...항문암 부르는 HPV[한 장으로 보는 건강]
배변 후 휴지에 묻어나는 선홍색 피, 항문 주변의 따끔거림과 불편감을 경험하면 대부분 치질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항문 출혈과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차 심해지고, 치료받아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항문암일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항문암은 항문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대장암·직장암과는 발생 위치, 세포 종류, 치료 방법이 다른 별개의 병입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편평상피세포암'이며, '선암'이나 '악성 흑색종'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 항문암은 전체 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고 드물지만, 치질처럼 흔한 항문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너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항문암, 특히 편평상피세포암 상당수는 항문성교를 통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면서 발생합니다. 특히 HPV16형과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이 밖에도 면역억제 상태, 흡연, 자궁경부암·질암·외음부암 병력 등이 항문암 위험을 높입니다. 치루(항문 주위의 농양이 항문 안팎 피부 사이에 연결된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 나오는 상태) 같은 만성 염증성 항문질환도 드물게 관련될 수 있지만, 치질은 항문암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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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 올림픽 겨냥' 사이클대표팀 재편 본격화, 국가대표 평가전 성료
대한사이클연맹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향한 첫 단추로 2026 사이클 국가대표 평가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맹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 경기를 끝으로 트랙 및 도로 부문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2027년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핵심 과정으로,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대표팀 전력 재정비를 목표로 치러졌다. 평가전 점수를 바탕으로 구성될 대표팀은 내년 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국제 경쟁력을 점검하고 올림픽 쿼터 확보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전에서는 신예들의 약진과 베테랑의 귀환이 두드러졌다. 남자 단거리에서는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 단체스프린트 은메달리스트 전우주(19·금산군청)와 스타트 구간 경쟁력을 갖춘 오민재(27·양양군청)가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 단거리에서는 2025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 2관왕(단체스프린트·경륜)에 오른 박예빈(19·상주시청)과 풍부한 실전 경험의 정서율(27·부산시설공단)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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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하던 경찰관, 화물차에 치여 발목 절단 중상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경찰관이 화물차에 치여 중상을 입은 가운데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부상 경찰관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시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경기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 인근에서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A 경위가 6. 5톤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도로에 전도된 대형 트레일러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A 경위는 사고 현장에 출동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던 중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 경위는 발목 절단 등 중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향후 치료와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다. 김 직무대행은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뒤 부상 경찰관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총력 지원을 지시했다. 그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다친 경찰관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조직의 당연한 책무"라며 "부상 경찰관의 일상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고 가족과 함께 근무한 동료 경찰관에게도 심리상담 등 지원을 제공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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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실내서 안전하게 뛰논다…청량리에 '바운스 더퍼스트' 개장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바운스가 서울 동대문구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에 실내 액티비티 공간 '바운스 더퍼스트' 청량리센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트램폴린 파크를 선보이며 실내 액티비티 시장을 개척한 바운스는 고객의 연령과 방문 목적, 상권 특성에 맞춰 바운스 더퍼스트와 바운스 트램폴린파크, 바운스 슈퍼파크, 바운스 유니버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바운스 더퍼스트는 '우리 아이가 처음 만나는 바운스'라는 의미를 담은 실내 놀이 브랜드다. 이번 개장으로 4개 브랜드를 합친 바운스 센터는 전국 28개로 늘었다. 청량리센터는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 4층에 922㎡(279평) 규모로 조성됐다. 쇼핑과 외식 등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고객이 많은 롯데몰 입지에 맞춰 아이들이 실내에서 몸을 움직이며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센터에는 트램폴린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펀 클라이밍, 스카이챌린지, 짚코스터 등 신체 활동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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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잡았네" 어깨에 잉어 메고 유유히…공원 발칵 뒤집혔다
호주의 한 공원에서 여성이 자신의 몸통만 한 대형 잉어를 어깨에 메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공원은 낚시가 금지된 곳이지만, 일부에서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을 제거한 행동이라며 여성을 옹호하고 있다. 최근 호주 매체 7뉴스에 따르면 최근 시드니 센테니얼 파크에서 한 여성이 대형 잉어를 어깨에 메고 연못을 떠나는 모습이 촬영됐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며 수천 명의 관심을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낚시가 금지된 공공장소에서 물고기를 잡은 것은 규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호주 수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외래종을 제거한 만큼 오히려 칭찬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공원 관리 당국도 입장을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 산하 광역시드니공원관리청 대변인은 7뉴스에 "수질과 야생동물, 방문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센테니얼 파크에서는 낚시가 허용되지 않는다"며 "공원 관리원들이 연못을 순찰하고 필요할 경우 개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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