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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융자 38조 시대…인모스트투자자문, 3040 위해 금융강좌 재능기부 나서
투자자문과 금융교육은 흔히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정작 그것이 더 절실한 쪽은 중산층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중산층 자산관리를 표방하는 인모스트투자자문은 30·40대를 위한 무료 금융 강좌를 오는 8월부터 약 1년간 연다고 28일 밝혔다. '3040 금융아카데미'는 장재창 대표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직접 맡는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흩어진 금융 지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데 초점을 뒀다. 종목을 찍어주는 대신 시장을 읽는 눈과 투자심리에서 시작해, 직접투자·펀드·ETF 등 투자 수단, 금리·리츠·원자재로 넓힌 자산배분, 그리고 올해 바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퇴직연금·국민연금 활용까지 10주(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걸쳐 다룬다. 상품 판매 없이 교육 목적으로 운영되며, 신청과 일정은 인모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모스트는 행동재무학에 기반해 자문해온 회사로, '가장 큰 손실 요인은 시장이 아니라 투자자 자신'이라는 관점을 강조한다. 실제 같은 퇴직연금을 넣고도 방치 여부에 따라 수익률 상·하위 격차가 39배에 이르는 만큼, 수익률 숫자를 좇기보다 스스로 판단할 원칙과 순서를 세우도록 돕는 데 방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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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카' 정철규, 선배 개그맨 구타 폭로…"안전띠 채운 뒤 얼굴 때려"
"사장님 나빠요" 유행어의 외국인 노동자 캐릭터 '블랑카'로 잘 알려진 개그맨 정철규가 과거 한 개그맨 선배에게 폭행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는 블랑카가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정철규는 '블랑카'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밥집 앞에서 한 사람이 알아보니까 80~90명이 좁은 골목에 모였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6개월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철규는 "신인 때 출연료를 최저로 받았다. 거의 외국인 노동자 시급 정도만 받았다. 아이디어가 고갈돼 (개그를) 잘 못 짜내니까 PD님이 '야, 이 XX야. 돈 올려줄 테니까 열심히 해라'라고 했다. 출연료가 적다고 아이디어를 안 내는 줄 알았나 보더라. 처음 데뷔했을 때는 20만원 받았는데 40만원이 됐다가 출연료 올려준다더니 80만원까지 됐다"고 회상했다. 정철규는 KBS 19기 특채 개그맨이 된 이후 동료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시기 질투라기보다는 내가 좀 미워 보였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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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부르는 임산부 전용차…현대차, 서산에 'ST1' 기증
현대차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해 시내버스와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임산부 전용 차량을 충남 서산시에 투입한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산시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은 임산부와 장애인, 고령자, 소외지역 주민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 차량을 개발·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교통약자의 교육·의료·복지 등 필수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증한 차량은 현대차의 전동화 PBV(목적기반차량) 'ST1'을 기반으로 임산부 전용으로 설계했다. 저상형 차체와 높은 실내고, 자동 슬라이드 스텝을 적용하고 승하차 때 후측방을 감지해 알려주는 'AI 안내원'을 탑재했다. 임산부 심층 인터뷰를 토대로 조수석을 없애 유모차 보관 공간을 마련했다. 복부 압박을 줄이는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와 360도 회전할 수 있는 신생아 시트도 적용했다. 현대차와 서산시는 임신 16주 이상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서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용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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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은 저가항공사 아니었네"…'탑승률 1위' 파라타항공 타보니
은박 포장을 걷어내자 윤기가 흐르는 통장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장어 중앙에는 고소한 통깨가 살포시 얹혀 있었고, 장어 한 마리를 반으로 잘라 두 겹으로 올린 덕에 트레이를 가득 채우고도 남을 정도였다. 서울 시내 웬만한 장어덮밥 전문점 한 그릇보다 푸짐한 양이다. 인천에서 삿포로로 향하는 2시간30분짜리 비행기 안에서 만난 풍경이다. 위닉스에 인수된 뒤 플라이강원에서 간판을 바꿔 달고 재출발한 파라타항공이 지난달 6일 인천~삿포로 노선에 취항했다. LCC(저비용항공사) 가격에 FSC(대형항공사) 경험을 내세운 파라타항공이 단거리 일본 노선에서 실제로 무엇을 다르게 보여주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16일 탑승길에 올랐다. ━답답함 지운 넉넉한 공간━파라타항공은 발권부터 게이트 앞 탑승 안내까지 남달랐다. 파라타항공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물론 국내 항공사에서 보기 드물게 '현역 군 장병'까지 우선 발권 및 탑승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승객을 대하는 항공사의 디테일한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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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거차 급제동 사고…조수석 60대 튕겨 나가 사망
전남광주에서 재활용품 수거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급제동 사고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2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1분쯤 광주 순천시 풍덕동 한 교차로에서 재활용품업체 수거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중국 국적 60대 남성 A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다. 이 과정에서 운전석 캡이 앞으로 기울어지며 A씨가 아래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차량은 동료인 70대 남성 B씨가 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에게서 음주운전 정황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석을 고정하는 틸팅 장치가 고장 나 급제동 과정에서 전방으로 열린 것으로 보고, 운전자인 B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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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부부' 아내 투병 끝 사망…"또 나만 살아있구나" 남편 근황
위암 말기 아내를 117일 투병 끝에 떠나보낸 '배그부부' 남편이 두 아이와 살아가는 근황이 공개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지난 4월 아내를 떠나보낸 뒤 두 아들과 일상을 이어가는 '배그부부' 남편의 모습이 공개된다. 예고 영상 속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아, 또 나만 살아있구나' (싶다)"며 아내를 떠나보낸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품에 안은 둘째와 함께 집 한편에 마련된 아내 영정 사진을 향해 "엄마 안녕"이라고 인사한다. 이어 첫째는 "나 보고 싶은데, 지금"이라며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편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단단한 아빠, 무너지지 않는 아빠가 되겠다"며 "걱정 말고 하늘에서 우리 잘 지켜봐 줘"라고 먼저 떠난 아내를 향해 인사를 전한다. 특히 남편은 차를 타고 이동할 때도 조수석에 아내의 영정 사진을 놓은 채 안전벨트까지 채운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배그 부부'는 지난 5월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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