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 38조 시대…인모스트투자자문, 3040 위해 금융강좌 재능기부 나서

신용융자 38조 시대…인모스트투자자문, 3040 위해 금융강좌 재능기부 나서

이동오 기자
2026.07.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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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과 금융교육은 흔히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정작 그것이 더 절실한 쪽은 중산층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중산층 자산관리를 표방하는 인모스트투자자문은 30·40대를 위한 무료 금융 강좌를 오는 8월부터 약 1년간 연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인모스트투자자문
사진제공=인모스트투자자문

'3040 금융아카데미'는 장재창 대표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직접 맡는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흩어진 금융 지식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데 초점을 뒀다. 종목을 찍어주는 대신 시장을 읽는 눈과 투자심리에서 시작해, 직접투자·펀드·ETF 등 투자 수단, 금리·리츠·원자재로 넓힌 자산배분, 그리고 올해 바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퇴직연금·국민연금 활용까지 10주(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걸쳐 다룬다. 상품 판매 없이 교육 목적으로 운영되며, 신청과 일정은 인모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모스트는 행동재무학에 기반해 자문해온 회사로, '가장 큰 손실 요인은 시장이 아니라 투자자 자신'이라는 관점을 강조한다. 실제 같은 퇴직연금을 넣고도 방치 여부에 따라 수익률 상·하위 격차가 39배에 이르는 만큼, 수익률 숫자를 좇기보다 스스로 판단할 원칙과 순서를 세우도록 돕는 데 방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방식도 기존 강의와 다르다.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대신, 수강생이 그 자리에서 자신의 고민을 묻고 바로 답을 얻는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된다.

장재창 대표는 "중산층에게 투자 교육은 사치가 아니라 노후의 안전벨트"라며 "특히 2026년 ISA와 연금 제도가 바뀌는 해인데, 중산층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어야 사회 전체가 건강해질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재능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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