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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AI 채팅앱 켰더니 '자취방 여사친'…"선정적" 민원에도 조사 0건
AI 캐릭터 채팅앱에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대화가 생성된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가 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조사한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소년 보호책임자 지정 여부도 이제야 검토에 들어갔다. 19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머니투데이 질의에 "AI 채팅앱의 선정성·자극적 콘텐츠에 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시행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의 준수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로 조사한 바 없다"고 답했다. AI 캐릭터 채팅앱은 이용자가 AI로 구현된 인물과 대화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서비스다. 뤼튼테크놀로지스의 '크랙'과 스캐터랩의 '제타'가 대표적이다. 앱을 열면 '자취방에 놀러 오는 여사친', '나를 싫어하는 일진녀', '나와 아이를 갖기 위해 머리 굴리는 조직 보스 남편'처럼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설정의 캐릭터가 노출된다. 대화 흐름에 따라 성적 접촉이나 강압적인 상황도 생성된다. 정부 가이드라인은 이용자 인격권 보호와 AI 생성물 고지, 편향·차별 방지, 입력 데이터 관리, 위험관리 체계 구축, 건전한 유통·배포 등 6대 원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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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 탈퇴 후 첫 컴백…엔하이픈, 이 갈고 만든 "커리어 최고 앨범" [종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팀원 변화에 동요하는 대신 결과물의 완성도만 바라봤다. 지난 3월 메인보컬 희승의 탈퇴로 6인조가 된 뒤 처음 내놓는 앨범이지만 변화에 대한 불안보다 음악과 퍼포먼스를 향한 자신감이 앞섰다. "엔하이픈 커리어 최고의 앨범"이라고 말할 정도다. 엔하이픈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미니 8집 'THE SIN : BLISS'(더 신 : 블리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는 신보에 담긴 서사와 타이틀곡 작업기, 6인 체제 전환 이후의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밝혔다. 'THE SIN : BLISS'는 죄악을 모티브로 한 'THE SIN'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 'THE SIN : VANISH'(더 신 : 배니시)에서 금기를 깨고 도피를 선택한 뱀파이어와 연인의 이야기를 잇는다. 거듭되는 위기와 갈등을 통과한 두 사람이 도피의 결말이 어떠하든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Bliss)'임을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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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방배 등 시세 80% 이하 입주"…서울시,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
서울시가 디에이치 방배, 오티에르 반포 등 서울 주요 핵심지에 위치한 아파트에 입주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총 58개 단지, 496가구 규모의 '미리내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리내집은 자녀를 출산하면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기회까지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저출생 주거대책이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제8차 아파트형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청을 받는다. 공급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등이다. 디에이치 방배는 전용면적 59㎡로만 133가구를 모집한다. 이수역과 내방역을 도보 7~8분 내 이용할 수 있으며 도구머리공원과 다목적체육센터(2027년 개관 예정) 등 여가·휴식 공간도 갖췄다. 오티에르 반포는 22가구를 모집한다. 반포역까지 도보 4분 거리에 있고 고속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 안팎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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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꺾이도록 세차게 밀고 모른 척...'극한직업' 야구장 마스코트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관중석 통로를 지나던 구단 마스코트의 머리를 뒤에서 강하게 밀쳐 넘어뜨릴 뻔한 관중의 행동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20일 SNS(소셜미디어)에는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인 '라온'이 관중석 통로를 지나던 중 머리를 가격 당하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영상 속 라온은 관중들의 관람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자세를 낮춘 채 이동하고 있었는데 뒤에 서 있던 한 남성이 인형 탈을 세차게 밀어제쳤다. 갑작스러운 강한 충격에 라온의 목이 앞으로 크게 꺾였고, 몸이 휘청거리며 인형 탈이 벗겨질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라온이 바로 앞에 있었다는 목격자는 일행이 말리기는커녕 웃으면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라온이가 가던 길을 되돌아가 가해 남성을 찾았는데 이 남성은 시치미를 떼고 자리에 앉아 모른 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안전요원까지 출동했고, 남성은 안전요원의 제재와 함께 경기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영상을 찍은 A씨는 "라온이가 귀여워서 영상 찍고 있다가 우연히 해당 장면이 담겼다"며 "경기 마치고 집 가려고 얼굴 보니 아저씨가 아니고 학생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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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씨 찾아요" 연락처로 '신음 장난전화'…실종자 가족 피눈물
제주에서 3개월 넘게 행방이 묘연한 장미란씨(37)를 찾기 위해 가족들이 직접 제보를 호소한 가운데 일부 장난 전화가 이어져 가족들이 또 한 번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19일 SNS(소셜미디어)에 장씨의 사진이 담긴 전단을 게시한 친척 동생 A씨는 "가족들은 이미 충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신음소리 등을 내는 장난전화는 제발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댓글을 통한 정치적 선동이나 사건과 무관한 정치적 논쟁도 자제해 달라"며 "저희는 오직 가족을 찾기 위해 이 글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가족들이 직접 제보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 실종 신고를 최초 접수한 경찰관의 허위 보고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A씨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5월 13일 새벽 휴대전화만 가지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장씨 남자친구는 이틀 뒤인 5월 15일 경찰에 처음 실종 신고를 했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서 소속 경장(30대)은 상사에게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보고한 뒤 신고 당일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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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뒷좌석에 손님 탔는데...30분 내내 '음란물' 보며 운전한 택시기사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음란물을 시청하며 운전한 택시기사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9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한블리)에서는 한 택시기사가 음란물을 보며 운전하는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는 "남편과 함께 건강검진 후 수면 마취 때문에 택시를 불렀는데, 그때 탑승한 택시에서 제가 직접 촬영한 것"이라고 제보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A씨는 "당시 제가 운전석 뒷좌석에 앉았고, 남편은 조수석 뒤에 앉았다"며 "피곤해 머리를 창가에 기대고 있었는데 (택시기사가) 핸드폰으로 음란물을 재생해 놓고 운전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긴가민가한 수준이 아니라 너무 적나라한 음란 영상이었다"며 "택시기사분께서 신호에 걸렸을 땐 대놓고 음란물을 보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음란물에 대해 반응을 보이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는 A씨는 "정상적인 분은 아닌 것 같아 따로 말하진 않았다"며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해 빨리 내리고 싶었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집까지 가는 약 30분 내내 음란물이 재생됐다"며 "차 안에 혼자 있을 때 보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상태에서도 그러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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