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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용산공원 일대 아파트는 위법…그린벨트 추가 해제 반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가 검토 중인 용산어린이정원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활용한 주택 공급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신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주택 공급 물량을 8000가구로 늘리는 절충안을 제시하고, 정비사업 활성화와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를 통해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 시장은 10일 KBS1 '사사건건'에 출연해 "서울의 생활권 녹지는 세계 주요 대도시 평균과 비교해 굉장히 부족하다"며 "용산 미군기지 부지가 본의 아니게 비어 있어 녹지로 조성할 수 있게 됐고 특별법까지 만들어 보존하기로 했는데, 주택 사정이 녹록지 않다고 해서 (제한을) 풀자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용산어린이정원과 관련해서는 "서울시는 인허가권이 없다"며 정부·여당 일각에서 제기된 '정치적 발목잡기'라는 지적에도 반박했다. 앞서 머니투데이는 지난 5일 정부가 용산어린이정원 일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관련 기사: [단독]서울 마지막 핵심 국유지…용산어린이정원 주택공급 검토])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주택 공급 대책과 관련해서는 서울시와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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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시장 "영주 미래 판 바꾼다"…도에 8대 핵심사업 전폭 지원 건의
경북 영주시는 10일 황병직 시장과 지역 도의원단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역의 역동적 성장을 이끌 8대 핵심 전략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 시장은 지역 도의원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주요 실·국장들을 잇달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영주시의 중장기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며 경북도의 적극적인 공조와 정책적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영주시가 제안한 8대 핵심 프로젝트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조제일반산업단지 조성(방산기업 유치 연계)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영동선 시가지 구간 이설 △영주~부석 간 지방도 선형개량 △식물세포배양 기반 미래 식품·천연물 산업화 인프라 구축 △영주시 골프장 조성 △대규모 어린이 실내놀이터 건립 등이다. 시는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조제일반산단 조성 절차에 경북도의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행정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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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안 매" 자리에 서서 '생떼'...꼬마 빌런에 여객기 운항 취소
캐나다에서 한 어린이가 좌석에 서서 안전벨트 매는 것을 거부하는 바람에 여객기 운항이 취소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캐나다 포터 에어라인 여객기 PD444 편이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빅토리아 국제공항 터미널을 출발해 캐나다 토론토로 가기 위해 활주로로 가던 중 한 어린이가 좌석 위에 서 있는 모습이 승무원에게 포착됐다. 부모와 승무원들은 이 어린이를 달래며 좌석에 앉혀 안전벨트를 매게 하려고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결국 설득에 실패했다. 승무원들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터미널로 돌아가서 부모와 문제를 일으킨 아이를 내리게 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면서 발생했다. 공항 활주로 폐쇄 시간인 7일 오전 12시 30분이 지나버렸고 이에 여객기 운항 자체가 취소됐다. 132석 규모의 비행기에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들까지 모두 내려야 했던 것이다. 항공사 측은 "이번 일로 다른 승객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다른 승객들은 다음날인 7일 다른 항공편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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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학비 지원…'정근식표 무상교육' 시동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에게 학비(기본 교육과정비)를 지원한다. 정부 지원만으로는 부족했던 학비를 교육청이 추가로 보전하는 방식으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공약한 '유아 무상교육'의 첫 단계가 될 전망이다. 1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서울 지역 사립유치원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매달 학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원은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마련하며 학부모가 납부할 유치원비에서 지원액을 차감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지원금은 월 10만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서울 지역 400여개 사립유치원 학부모가 정부 지원금을 제외하고 실제 부담하는 평균 학비는 월 10만원대다. 서울시교육청이 지원에 나선 이유는 서울 학부모의 부담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커서다. 정부는 현재 사립유치원 4~5세 유아에게 기본 교육과정 지원금 28만원과 추가 지원금 5만원, 무상교육비 11만원을 합쳐 월 44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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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서울대어린이병원은 배우 김지원이 병동 환경개선 사업과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본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증 희귀 난치질환과 소아암·백혈병 등 고난도 소아질환은 반복적 치료와 수술이 불가피해 환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크다. 또 장기간 병원에 오가는 아이들을 위해 노후 병동의 시설과 환경을 개선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후원금은 대규모 병동 환경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지원은 "드라마 '닥터X' 촬영 중 고생하는 의료진과 아픈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접하며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지금도 애쓰고 계신 의료진, 환아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채종희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을 돕고, 전국에서 희망을 품고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친화적인 공간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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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2조 추경...노후 화장실·3세 무상교육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조1711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서울특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노후 화장실 전면 개보수, 3세 무상 교육비 지원 등이 담겼다. 시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세 무상교육비를 지원하고자 111억원을 선제 편성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국가 수준 공통 교육과정(누리과정)을 적용해 소요되는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아직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닌 3세 유아 3만5000명에게 시교육청이 지원한다. 또 사립유치원 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단기 대체강사 지원 등 12억원, 육아휴직수당 지원 5억원을 편성했다.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기반 조성과 특수학급 신증설 등 특수교육 지원에 38억원을 반영했다. 학생 마음건강 회복(4억원), 다문화교육 지원(7억원), 대안교육 지원(14억원)도 포함했다. 학교 시설 개선 등에는 가장 많은 재원인 6254억원이 투입된다. 230교의 노후 화장실을 개선하기 위해 2142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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