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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00% 락업, 성장 확신 있기에 가능"…최대 투자사가 본 엘리스
"기존 투자자의 엘리스 락업(보호예수)은 단순히 상장 초기 유통물량을 제한하는 조치 이상의 의미가 있다. 회사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투자자들이 상장을 투자의 종착점이 아니라 다음 성장 단계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다. " 서울 강남구 엘리스 그룹 본사에서 만난 윤주섭 알토스벤처스 심사역은 알토스가 보유한 엘리스 지분 전량을 보호예수 설정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엘리스의 기술력·운영역량·성장성에 확신을 가졌다는 뜻이다. 알토스는 엘리스의 2대 주주이지만 보유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의무가 없다. 윤 심사역은 2017년 초기 투자부터 상장까지 엘리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심사역이다. 상장과정에서 핵심 재무인력으로 일하기도 했다. 알토스뿐만 아니라 산업은행, 버텍스, 네이버, 삼성벤처투자 등 주요 기관주주가 최대 12개월까지 보호예수를 걸었다. 상장 주식의 약 80%가 여기에 해당한다. 1·3·6·12개월에 걸쳐 조금씩 풀리는데 윤 심사역은 "보호예수가 풀리더라도 실제 매도 여부는 그때의 시장 상황과 각 주주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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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연산자원'을 수출한다고?…코스닥 최대어 엘리스가 그리는 미래
"기존 네오클라우드 기업은 데이터센터를 직접 짓거나 임차해 GPU(그래픽저장장치) 클라우드를 구축하는데, 엘리스는 콘테이너를 기반으로 한 AI PMDC(인공지능 모듈형 데이터센터)에 네오클라우드를 넣습니다. 24~36개월 걸리는 데이터센터 구축이 엘리스 AI PMDC로는 3~6개월이면 끝납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전력·냉각·네트워크 효율화 기술, AX(AI 전환) 솔루션 등을 연결해 효율적으로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역량이 있습니다. "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만난 엘리스그룹 IR 담당자는 자사 대표 상품인 AI PMDC를 이렇게 설명했다. 본사에서는 항만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0피트 컨테이너 4개에 서버 랙을, 20피트 컨테이너 4개에 UPS(무정전 전원장치)를 넣어 연결한 AI PMDC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양옆에는 변전실과 냉각시설도 있었다. ━네오클라우드는 GPU 전문 사업자…구글·MS·아마존 등 범용 클라우드와 경쟁 X━네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 등에 특화된 GPU 기반 클라우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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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실적발표 경계심…닛케이 0.6%↓[Asia오전]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다. 메타와 테슬라 등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영향이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62% 하락한 6만4512. 35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에선 한국시간 오전 11시 기준 대만 가권지수가 0. 25% 내림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 1% 약보합을, 홍콩 항셍지수는 0. 9%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AI 투자 가늠자 여겨지는 코스피지수가 2% 넘게 떨어지면서 아시아 전체 투심이 냉각됐다고 전했다. AI 인프라 및 네오클라우드 기업 엘리스는 한국 증시 데뷔 첫날 장중 한때 낙폭이 30%를 넘었다. 온라인 투자 플랫폼 이토로의 조쉬 길버트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담당 애널리스트는 "향후 며칠 동안 주요 기업 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서 시장에 경계심이 만연하다"면서 "엘리스의 부진한 데뷔 역시 이날 아시아 증시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메타와 테슬라는 오는 21일 뉴욕증시 마감 후(한국시간 22일 오전)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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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10조 몰렸는데 "AI 불안"...'엘리스' 상장 첫날 28% 급락
AI(인공지능) 인프라 및 네오클라우드 기업 엘리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27% 넘게 하락하며 상장가를 밑돌았다.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10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을 모았지만, 최근 코어위브발 네오클라우드 투자 우려가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엘리스는 상장가 대비 2만5400원(28. 07%) 떨어진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리스는 장 중 6만1000원까지 하락하며 30%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엘리스는 지난달 말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국내외 2367개 기관이 참여해 388.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밴드(7만400~9만500원) 상단으로 공모가 9만500원을 확정했다. 총공모금액은 약 2011억원, 상장 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54억원이었다. 지난 7~8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서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10조2599억원이 몰렸다. 다만 장 초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은 7000억원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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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W AI 데이터센터 한 곳에 연간 세수 9109억원 가능…지역경제 성장 엔진"
1GW(기가와트) 규모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한 곳에서 연간 9000억원 이상의 법인세와 법인지방소득세가 발생할 수 있다는 국회 분석이 나왔다. AI 데이터센터가 지방재정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18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제출받은 '하이퍼스케일급 AIDC의 세수 효과' 조사분석 회답에 따르면 1GW 규모 AIDC의 연간 법인세는 8281억원, 법인지방소득세는 828억원으로 계산됐다. 합계 9109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방재정에 미치는 잠재적 효과가 눈길을 끈다. 1GW 규모 AIDC에서 발생하는 법인지방소득세 828억원은 강원 동해시의 올해 본예산 6924억원의 약 12%에 해당한다. GS그룹이 동해시에 추진하는 2. 4GW 규모 AIDC 캠퍼스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연간 법인지방소득세는 약 1987억원으로 늘어난다. 동해시 한 해 예산의 약 29%에 해당하는 규모다.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하는 AIDC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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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PMDC' 상표 등록…국내외 사업 확대
엘리스그룹이 자체 개발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PMDC'의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국내외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엘리스그룹은 지난달 17일 'PMDC'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지난 5년간 축적한 PMDC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PMDC는 서버와 전력·냉각·네트워크 등 핵심 설비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전력과 부지가 확보된 현장에 빠르게 설치하는 모듈형 데이터센터다. 엘리스그룹은 2021년 자체 설계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에 PMDC라는 명칭을 적용해 개발·운영해왔다. 고성능 GPU 발열에 대응하기 위한 직접수랭식 냉각(DLC)과 온수 냉각 등 관련 기술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ECI'와의 결합도 추진한다. PMDC와 ECI를 연계해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GPU 클러스터 운영·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구축 중인 부산 제조 산단 엣지 AI 데이터센터 등 실제 적용 사례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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